수학중에서 풀이 식 답 적는 문제들 있잖아요.
풀이 적는란에 큰 공간 있어서 영희는 어쩌고 하고 식 적고 답적는 문제요.
이거 다른 아이들 잘 하나요?
우리아이 덧셈 뺄셈 잘 하고 다른것도 잘 하는데 이런식의 긴 문제는 전혀 못해요.
아무리 반복해도 소용없고 이젠 애초에 이런 문제 나오면 손을 안댈려고까지 하네요.
문제를 읽었을때 영희가 구슬을 5개 가져갔다고 하면 -5를 하면 되는데 이런걸 못해요.
아이 아빠는 이렇게 긴 문제를 이해하고 풀수 있으면 그게 초1이냐라고 얘기는 하지만 풀수 있고 풀어야 되니까 초1 문제집에 나오고 시험에 나오는게 아닐까요.
이걸 다른 아이들도 못푸는지 우리아이만 못푸는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다른 아이들은 예전에는 못풀었는데 이젠 잘 푼다면 우리아이가 좀 이해력이 떨어지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