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중인데...윗집소음때문에 죽을것 같습니다.

Wkwmd 조회수 : 2,088
작성일 : 2011-11-29 09:29:28

어린 아기두고 낮엔 일하고 밤엔 저희 어머니가 애기봐주시고 저는 임용고시 공부를 합니다.

 

애기가 어려서 독서실가는 시간도 아까워 집에서 공부하는데

 

윗층의 소음이 천둥소립니다.

 

벨을 눌러도 대답도 않고 호출해도 아예 거버립니다.

 

이젠 집에 오면 짜증부터 납니다.

 

그리고 소리날때 마다 천장을 치니 우리애가 그거도 따라해서 여기저기 칩니다.

 

맘같아선 내가 니들댐에 죽겟다...독서실비 청구하겠다...이러고 싶은데 워낙 단해봐선지

 

아예대화를 거부합니다. 관리실에 말해봐도 한계가 있다...이러고 맙니다.

 

제가 점점 미쳐갑니다.......집에도 가기싫구요.

 

어쩌면 좋을까요

IP : 211.115.xxx.1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병상련
    '11.11.29 9:41 AM (122.36.xxx.66)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겪고 있는 입장이라 십분 이해가 갑니다. 아침부터 뭘 해대길래 그리 시끄러울까요..
    저희는 유치원 학원 갔다온 뒤부터 난린데..
    요즘 조금 좋아지긴했지만.. 저는 이사가려고 맘 먹었습니다.
    도와드리지도 못하고 안타깝네요..ㅠㅠ

  • 2. ..
    '11.11.29 9:43 AM (121.184.xxx.173)

    아파트에서 공부하기 힘들어요..소음때문에.
    힘드셔도 독서실 가셔서 집중 공부하세요. 한시간을 해도 그게 더 나아요.

  • 3. 햇님
    '11.11.29 9:51 AM (211.246.xxx.230)

    독서실가서 하세요 가는길에도 인강들으면서가면 그리 시간낭비는 아닐겁니다
    생활소음도 공부하는사람이나 예민한사람한테는 님말처럼 천둥소리같아요

  • 4. 제가
    '11.11.29 9:51 AM (118.36.xxx.45) - 삭제된댓글

    요즘 윗집소음때문에 홧병,우울증이 다 생길 지경이라서 이해해요.
    하루종일 우당탕 애들 뛰어다니고 장난감 쿵쿵떨어뜨리고
    의자 찍찍 끌고...밤 12시가 다되어가도록이요.
    인터폰을 제가 매일 해대도 그때뿐이더니 목소리 큰 남편이 인터폰하니 꽤
    조심하는 눈치네요.
    참 세상이 이상한게 여자는 같은 여자도 우습게보고 말이 안통하는데 남자가
    나서면 상대한테 어느정도 먹힌다는 거예요.
    그리고 좋게 예의갖춰서 조심해달라고 말할땐 들은 척도 안하더니 화내고
    언성높여 말하니까 시과를 하네요.
    그쪽도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받아야 고쳐져요.

  • 5. ...
    '11.11.29 10:00 AM (108.41.xxx.63)

    아무리 해도 상대가 바꾸지 않으면 내가 바꾸는 수밖에 없죠.
    다른분들 말씀대로 도서실 가세요.
    저것들 때문에 집 놔두고 내가 왜!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저는 퍼져있는 집에서는 아무리 조용해도 공부가 잘 안되거든요. 좋게 생각하세요.
    어쨌든 윗집은 진짜 괘씸하네요!!

  • 6. ...
    '11.11.29 10:26 AM (211.109.xxx.184)

    저렇게 문제를 회피한다면, 경비실에 얘기하세요. 경찰을 부르던가..
    대응 안해주면 방법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90 새로 바뀐 도로명 주소....우편번호는 어디서 찾나요? 5 질문 2011/12/05 1,474
45089 차마 미안하다는 말도 채 못했는데...지인이 돌아가셨네요. 7 패랭이꽃 2011/12/05 2,707
45088 남편을 동거인수준으로 받아들이려면 얼마나 많은걸 내려놔야 하는걸.. 9 ... 2011/12/05 3,302
45087 번역 부탁드려볼게요. 2 해석 2011/12/05 729
45086 너무 잘 사는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들어요... 12 소심아짐 2011/12/05 6,703
45085 12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05 971
45084 재수 강북 종로학원 4 지방 고3맘.. 2011/12/05 1,875
45083 이 시간에 듣는 바비킴의 노래 3 초보엄마 2011/12/05 1,348
45082 비바판초 담요 뒤집어 쓴거같을까요? 3 nj 2011/12/05 1,040
45081 설탕이나 단게 안들어간 진간장 없나요? 1 공개수배 2011/12/05 1,006
45080 한국 살면 꼭 사고 싶은 거네요...ㅠㅠ 4 걸레 2011/12/05 2,818
45079 가끔씩 변비 너무 심해질 때...도움주세요 13 00 2011/12/05 5,439
45078 동향 1층집.. 12 어떨지봐주세.. 2011/12/05 4,684
45077 울트라 그레이트 빅엿 2 jdelor.. 2011/12/05 1,886
45076 산울림 노래를 실험적으로 많이 바꿨더군요 7 나가수시청기.. 2011/12/05 2,245
45075 남편과 냉전중입니다. 8 에휴 2011/12/05 3,462
45074 김지수라는 배우에 대해서 궁금해요 22 ^--^ 2011/12/05 10,624
45073 [반전] 5,18 시민군 헌정질서 수호위한 정당행위 무죄 4 호박덩쿨 2011/12/05 1,260
45072 김장하려고 북어대가리 삶는데 구수한 냄새가 아니고 7 김장 2011/12/05 2,655
45071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봉하 방문,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 13 반기문? 2011/12/05 2,898
45070 이삿짐 보관...좋은업체 알려주세요~ 1 .. 2011/12/05 1,480
45069 요즘 날씨 차에서 이불 둘둘 말고 자면 추울까요? 17 요즘 2011/12/05 4,195
45068 ‘FTA 청원’ 판사들 향해 현직 부장검사 정면 비판 11 ㅠㅠ 2011/12/05 2,185
45067 집 좀 골라주세요 5 ... 2011/12/05 1,612
45066 한미FTA 반대 교수 1차 서명 3 FTA저지 2011/12/05 2,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