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동생 때리고 밀치고
나쁜 말하고
그러고는 와서 자꾸 치대고
그래서 안아준다고 하면 도망가고..
그러면 안되는 걸 알지만..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5살 아이 난생처음.. 애를 들어다가 맨발로 현관밖으로 내쫒았어요ㅠ
물론 금방 데리고 들어오긴 했지만..
이럴경우에..아들 아이 어떻게 달래줘야할까요?ㅠㅠ
부족해서 괴로운 엄마예요..
미안하다고 사과할까요?
자꾸 동생 때리고 밀치고
나쁜 말하고
그러고는 와서 자꾸 치대고
그래서 안아준다고 하면 도망가고..
그러면 안되는 걸 알지만..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5살 아이 난생처음.. 애를 들어다가 맨발로 현관밖으로 내쫒았어요ㅠ
물론 금방 데리고 들어오긴 했지만..
이럴경우에..아들 아이 어떻게 달래줘야할까요?ㅠㅠ
부족해서 괴로운 엄마예요..
미안하다고 사과할까요?
엉덩이를 한대 맴매 하세요.
아직은 현관밖에 맨발로 쫓아내기엔 날이 춥습니다.
사과는 하는게 아니라고 보여집니다만.
확실하게 잘못을 인지 시킬수 있는 장소를 정해 엄마의 권위에 도전을 하면 세워놓으세요.
달아날 틈을 주지 말고 스스로 잘못을 인정할때까지 시간을 정해 세워두세요.
잘못된 행동이란 것도 교육을 통해야 합니다.
동생을 때리는 거 나쁜거라는 걸 벌을 서보고, 혼이 나봐야 하면 안돼는 걸로 알죠.
말로 조근 조근 이야기 한다고 다 알아듣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해도 되는 행동과 하면 안돼는 행동은 항상 설명하고 하면 안돼는 행동을 했을때 즉시 반성의 장소로..
저는 3살때 그랬어요 ... 후회막급 ... 애가 아직도 그 얘기합니다... 지 동생한테... 너두 잘못하면 엄마가 내쫒는다구...ㅠㅠ
사랑받고 싶어하는것같아요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둘째 빼고 큰애하고만 영화관이나 서점도 가시고 실내놀이터나 친구집에도 데려가시고
평소에 잘 사주지않는 맛있는것도 사주시고 그러세요
저는 일곱살되는 큰애를 종종 업고도 다녔어요 본인이 쑥스러워서 내려오긴하는데 좋아하더라구
하루에 이십번씩 엄마 나 사랑해? 하던 울큰애는 그런시간보내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아이가 동생에게 한 행동도 폭력이고, 님이 아이에게 한 행동도 폭력입니다
저도 82에서 추천받아 읽고 있는데 카즈딘교육법 사서 보세요
첫애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그 마음을 먼저 읽어보셔요
아직 5살이면 아주 어린 아기에요.
옆집이나 다른 집 둘쨰나 막내 5살짜리를 좀 만나보세요.
막내나 둘째 5살은 아가인데 첫째 5살은 어른이니.....
버스에서도 둘째 5살짜리 잠들면 엄마가 엎든지 안고 내리는데....
첫째 5살짜리 잠들면 무조건 깨워서 걸려서 내리쟎아요.
이웃 막내 5살짜리 대하는 엄마 의 행동을 좀 보시고 우리집 첫째 5살이 얼마나 어린 나이인지 한번더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저도 너무 아기일때 어른이어야 했던 큰애한테 항상 미안해요
큰애위주로 더 달래보세요.
어린동생을 둔 형이니 더 잘해야지라고하는 사랑을 심어준다면
자기할일을 더 잘알아서 할듯.
딱 한번이라도...
무릎에 있던 그 동생 내려 놓고는 오빠인지형인지 모르는 큰애를 대신 앉혀보세요.
소외감이 나름 접어질 수가 있을듯.
전 그맘때 큰애를 부를때 사랑스런오빠00야...뭐 좀 해줄래?라는 식으로 무조건 사랑이란느 단어를 붙인것같아요.
오늘 큰애에게
어제 잘못했다고 네가 그러니 엄마도 순간 화났다고 알려주시고,다시는 우리 그렇게 하지말자하세요.
(엄마도 맨발로 닫힌현관앞에 5초만 서있어보시면 아이마음 알겁니다.)
서로 잘하기 손가락걸고...푸시고...더 이쁜 시선으로 당분간 큰애위주로 맞춰줘보세요.
다시 억지일지라도 맞춰주셔야 더 안할듯.
날이 추우니 현관 밖으로 내쫓는 건 그렇고, 벌을 줘야 할 때는 생각하는 의자나 타임아웃 방법은 써도 좋을 거 같아요. 그것도 일종의 격리니까 내쫓는 효과지요. 내쫓으면 애가 어려도 수치심과 공포를 느낄 수 있으니 내쫓진 마세요.
엄마가 없는 방에 애 보고 있으라고 하고 너가 무엇무엇에 대해 잘못했다 생각이 들면 나와라 하되, 5살이면 5분을 넘기지 말라네요. 그리고 그뒤 항상 안아주고 충분히 사랑한다 해주시고요.
님이 감정적으로 대한 거라면 미안하다고 사과도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우리 아들도 5살때 복도로 내쳤더니 쪼르르 옆집으로 달려가서 진짜 민망하고 부끄럽더라구요....
8살된 지금도 기억해요....그때 그날 기억만......ㅠ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053 | 시부모님들 안계시는데도 시작은아버님네가 오시는분 계신가요? 13 | 혹시 | 2012/01/18 | 3,004 |
60052 | 직장에서 점심식사비 후불청구하는곳이요.. | .. | 2012/01/18 | 384 |
60051 | 딸 하나 인데 어떻게 키워야될까요. 2 | 남매이야기를.. | 2012/01/18 | 1,134 |
60050 | 정수기 필터값 29만원 폭탄 맞았슴다 ㅠㅠ 7 | 사과짱 | 2012/01/18 | 3,091 |
60049 | 학교 다닐 때,, 이런 기억.. 2 | 추억속으로 | 2012/01/18 | 566 |
60048 | 폐업하는 자영업자분들은 어떻게 사실까요? | ... | 2012/01/18 | 1,395 |
60047 | 애들 한복 금박 많은 거 어때요 6 | 고민 | 2012/01/18 | 947 |
60046 | 명절때 음식 만들어주는 도우미 2 | 음 | 2012/01/18 | 1,678 |
60045 | 박정희 어릴 때 일진? 6 | 역시 떡잎부.. | 2012/01/18 | 788 |
60044 | 대원외고 알아주는 학교인가요? 22 | 마크 | 2012/01/18 | 4,601 |
60043 | 암막커텐저렴한곳 4 | 암막 | 2012/01/18 | 1,504 |
60042 | 안녕하세요에서 상사에게 대드는 여직원사연 보신분 계신가요? 4 | 어이없음 | 2012/01/18 | 3,333 |
60041 | 선물받고 난 후 감사문자를 보낼까 하는데.. 부탁드려요.. 1 | ^-^;; | 2012/01/18 | 16,352 |
60040 | 요즘 짜장면 가격 적당한 것일까요? 10 | ... | 2012/01/18 | 4,328 |
60039 | 명절 준비 5 | 심플 | 2012/01/18 | 946 |
60038 | 치킨 튀겨 드시나요? 20 | 음 | 2012/01/18 | 2,777 |
60037 | 죽이 많이 생겼어요 3 | .. | 2012/01/18 | 1,355 |
60036 | 일을 잘 못하는거 같아서..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8 | ㅜㅜ | 2012/01/18 | 1,421 |
60035 | 영국 대학원 박사학위 제도에 대해서 아는 분 계신가요? 7 | 혹시 | 2012/01/18 | 2,135 |
60034 | 다가올 구정 생각하니 슬퍼지네요.. 4 | .. | 2012/01/18 | 1,203 |
60033 | 나가사끼 짬뽕..김치 퐉퐉 넣고 끓여드셔 보셨나요? 4 | .. | 2012/01/18 | 2,431 |
60032 | ... 13 | ... | 2012/01/18 | 2,335 |
60031 | 거실 커텐 맞추어 보신분께 여쭈어요. | 커텐 | 2012/01/18 | 649 |
60030 | 사촌언니 딸이 결혼 하는데요.. 3 | 결혼축의금 | 2012/01/18 | 1,223 |
60029 | 약사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7 | ** | 2012/01/18 | 1,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