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주당 서울시의원의 명언

ㅠㅠ 조회수 : 2,357
작성일 : 2011-11-28 22:30:24
8일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이행자(민주당·관악3) 의원이 박원순 시장에게 "박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복지들은 수혜 대상자가 많아봐야 20% 수준이지만 교통 복지는 보편적 복지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이 '토목사업'이라고 매도하며 백지화시킨 정책 중에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강변북로 확장 사업도 포함됩니다. 이거야말로 다수의 서울시민들의 출퇴근길을 더 편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조치인데도 박 시장은 이 예산을 삭감해서 일반 복지예산으로만 돌리고 있죠.

한나라당 의원이 한 얘기도 아니고 민주당 의원이 한 얘기이기 때문에 박원순 시장은 더 귀담아 들어야 할 것 같네요.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는 일까지 한강르네상스같은 토목사업과 동일시 하는건 별로 설득력이 없습니다.

박 시장도 이에 대해 "교통약자와 교통 소외지역 및 취약지역에 대한 애로사항을 충분히 살피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는데요, 실천으로 옮겨지길 기대합니다. 
IP : 175.208.xxx.1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8 10:59 PM (218.158.xxx.149)

    화살표덕에 잘 읽고 갑니다
    민주당에도 저런사람이 있어야지요

  • 2. 저도
    '11.11.28 11:49 PM (112.150.xxx.134)

    화살표덕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975 지금 아기가 토하고 안좋은데.. 9 ㅜㅜ 2012/03/29 1,117
89974 생선땜에 부부싸움?? 4 생선~ 2012/03/29 1,621
89973 딸 코고는 소리때문에 잠을 못자요. 11 ㅠㅠ 2012/03/29 1,982
89972 런던 moorgate(시내)근처 가족이 살만한 사설기숙사 렌트 .. 2 런던 2012/03/29 1,146
89971 계약만료 전 이사 물어보신 세입자님 2 민트커피 2012/03/29 1,046
89970 어린이집 조리사 취업 어떨까요? 9 .... 2012/03/29 11,918
89969 분갈이 꼭 해줘야 하나요? 4 봄향기 2012/03/29 1,917
89968 엄마랑 영화 보고 다닌다는 선남 갈등하는 처자...글이.. 21 아들맘 2012/03/29 3,963
89967 집냄새땜에 괴로워요..ㅠㅠ 7 야고 2012/03/29 3,352
89966 아들의 거짓말.. 6 ucs 2012/03/29 3,144
89965 이외수선생이 선거기원 삭발을 했네요! 2 참맛 2012/03/29 1,312
89964 1학년 남자아이 키가 몇인가요? 4 ... 2012/03/29 1,246
89963 MBC 해임안 부결되었군요ㅠㅠ 4 이런 된장할.. 2012/03/29 1,259
89962 3회 옥탑방 왕세자를 보고...울컥!! 22 아름다운 사.. 2012/03/29 7,892
89961 유명 보수논객 “기혼女는 항상 혼외정사를…” 파문 10 참맛 2012/03/29 2,306
89960 지금 삶이 힘든 분들 이 글 꼭 보세요. 베스트 가야할 글입니다.. 4 강추 2012/03/29 2,395
89959 갑자기 동남아풍에 꽂혔어요 소품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인테리어 질.. 2012/03/29 759
89958 집구입 5 답답해요 2012/03/29 1,638
89957 도서관에 아기 안고 가도 될까요? 22 고민중 2012/03/29 2,462
89956 valextra아시는분?? 4 벚꽃 2012/03/29 841
89955 버스커 1집 정말 좋네요 6 2012/03/29 1,362
89954 한국무용했다는 처자.. 9 2012/03/29 2,831
89953 일본 퀼트 책 사는 것도 위험할까요? 1 걱정이네요 2012/03/29 1,364
89952 쭈꾸미 먹으러 가려는데 어느쪽이 좋을까요? 1 내일 2012/03/29 1,140
89951 중학교 2학년 아들놈이 친구 숙제를 해주고 앉았어요. 2 .... 2012/03/29 1,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