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통기한11월3일까지인 청포묵 어제(11/27) 해 먹었어요.

먹고 안죽긴했는데요 조회수 : 7,130
작성일 : 2011-11-28 21:49:05

곧 유통기한 넘긴지 1개월 되겠어요.

그 잘 상한다는 청포묵이에요.

포장된채 냉장보관은 했었지만 그래도 너무 심하지요?

흰색이라 아무리 앞뒤 돌려봐도 거뭇한 것도 없고 곰팡이 시작되는 작은 쩜 하나없이

깨끗하더라구요.  냄새 물론 없구요.

못버리겠어서 묵 채썰어 끓는물에 튀겨내서 먹어봤더니 사서 곧 먹는 그 맛이에요.

방부제 덩어리라는 의미겠죠?

 

저는 왜 유통기한 넘긴 식품은 그냥 확 못버리느걸까요?

꼭 찍어먹어보고 상한 맛 안나면 그냥 먹어요

단련이 되었는지 가족들도 배탈은 안나고요.

 

저희집 냉동실은 대부분 주먹만한 덩어리들이에요.

먹다 남은것들, 심지어 국물까지, 음식만들다 남은것들, 고기 몇 점,

반찬 남은것, 오징어무침 몇 개,, 이런것을 다 넣어놔요.

꺼내먹지도 않고요.  못 버리겠어요.

1년, 2년 그것들 보면서 처분해야지.. 지저분하다, 언제먹나,, 이렇게

고민을 만들어서 해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잘 버리고 항상 신선한 음식만 먹고 그러시나요?

저 청포묵 너무하죠?

 

IP : 116.46.xxx.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1.11.28 9:50 PM (203.254.xxx.192)

    너무하신거 같아요,,그냥 날 잡아서 다 버리세요,,

  • 2. ===
    '11.11.28 9:56 PM (210.205.xxx.25)

    한꺼번에 하시려고 하면 힘드시니까
    날잡아서 하더라도 한칸씩만 하셔요. 그러면 버릴때 부담도 덜가요.
    저도 냉장고 청소는 꼭 한칸씩만 자주 합니다. 그럼 힘 덜들어요.

  • 3. 아아
    '11.11.28 10:08 PM (14.63.xxx.41)

    냉동보관하는게 계속 싱싱한게 아니에요
    저온에서 서서히 썪는 거예요
    썪은 음식 드시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602 죽기직전에 저승사자가 오기는 오나봐요.?? 70 ... 2012/01/26 39,948
62601 마른체형남자중에 술좋아하는사람있나요? 6 궁금 2012/01/26 1,346
62600 해품달 어찌 되었어요? 3 아기가깼어요.. 2012/01/26 1,634
62599 조중동은 오늘도 난리네요;; 1 도리돌돌 2012/01/26 1,789
62598 벌써 시간이... 쭈봉이 2012/01/26 400
62597 해품달 그래도 가슴떨리네요 33 2012/01/26 6,426
62596 조그마한 카페에서 지나치게 시끄럽게 떠드는것도 실례일까요? 7 ... 2012/01/26 1,888
62595 여주인공들 이마 몰입힘들어요 7 해품달 2012/01/26 3,476
62594 갤스2 쓰는 분들 키스 들어가서 업그레이드해도 통화품질 괜찮나요.. 1 통화품질문제.. 2012/01/26 659
62593 드라마는 참 90년대가 젤 볼만했죠 14 마크 2012/01/26 2,838
62592 해품달 보다가 의문.. 1 이쁜이맘 2012/01/26 1,426
62591 복지정책 확대에 어깃장 놓는 건.. 아마미마인 2012/01/26 378
62590 삭힌 고추가 무른것 같아요. 이건 버려야하는건가요?? 2 .... 2012/01/26 1,909
62589 범퍼침대 쓰시는 분들 계시나요, 추천 좀.. 3 애기엄마 2012/01/26 826
62588 ‘트친’ 못 늘렸다고 직원 가슴을 주먹으로… 세우실 2012/01/26 981
62587 고모부님 장례식장에 꼭 가봐야하나요? 9 바라미 2012/01/26 8,872
62586 시집에 제사몇번잇으세요 5 꿀먹은벙어리.. 2012/01/26 928
62585 예고 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7 미술전공 2012/01/26 3,246
62584 오늘 죽은 고양이 죽은 장소를 찾아 명복을 빌고 또 빌었습니다... 5 호박덩쿨 2012/01/26 1,153
62583 반신욕기 노란우산 2012/01/26 773
62582 해품달 보고싶어요. ㅜ ,.ㅜ 2 좀 자라규~.. 2012/01/26 711
62581 전자렌지 하얀색 5 궁금이 2012/01/26 1,127
62580 한가인 대사칠 때마다 오글거려서..ㅜㅜ 정말 2012/01/26 797
62579 베르너 채칼이 새로 바뀌고 품질이 안좋다는 말이 있던데 네할램 2012/01/26 565
62578 이런 시동생..... 어찌할까요. 10 형수 2012/01/26 2,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