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예요

작성일 : 2011-11-28 21:24:18

제목 대로,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평생 전업으로 있었고, 이제 나이도 50 초반인데..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해 보려는 각오는 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제가 잘 할 수 있겠다 싶은 것은 음식관련인지라

식당에서 일하는 것을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마음은 주방에서 일을 하면 좋겠다 싶은데, 문제는

오랫동안 칼질을 하게 되면 자꾸만 손목에

탈이 나서 좀 겁이 납니다.

제가 알고 싶은 것은,

주방에서 일하는 것과 홀서빙을 하는 것의 일의

강도가 어떤지...  임금의 차이는 어떤지 하는 것 입니다.

혹 경험이 있으신 분이든,  주변에 비슷한 일을 해 보신

분이 계셔서 들은 얘기든, 식당에서의 일자리를 찿을 때

고려해야 하는 사소한 것이라도 ..뭐든 도움이 될만한 말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86.53.xxx.1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8 9:25 PM (210.205.xxx.25)

    홀서빙은 사십대만 받는다고 들었어요. 외모가 출중하시거나 몸이 재빨라야 하구요.
    손목도 일이다 생각하시면 아프지 않을수도 있어요.
    얼른 좋은 자리 구하셔서 적응기 잘 넘기시고 잘 다니고 있다 글도 올려주세요.
    기다릴께요.
    세상에 못할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2. ...
    '11.11.28 9:33 PM (124.61.xxx.139)

    홀서빙은 힘드실 거 같아요.
    주방이라고 해도, 대부분 경력자가 아니면 요리 만드는 건 힘들구요.
    아마도 설거지부터 하실 가능성이 높아요.
    대부분 협회 같은 곳에 등록해서 일당제로 일하시는 분도 있고, 인연이 되면 정규직도 가능하시구요.
    손목이 아프시면 무거운 그릇이나 일하시기 넘 힘드실텐데...

  • 3. ..
    '11.11.28 9:37 PM (121.190.xxx.53)

    산후도우미는 어떠세요? 연령대가 산모가 딱 마음 놓고 편안하게 의지할 수 있는 연세이신 것 같아요.

  • 4. 직딩
    '11.11.28 11:44 PM (110.12.xxx.120)

    텔레마케팅도 잘하면 괜찮아요.. 요즘은 기본급 있고 한건당 몇프로 떨어지더라구요... 전화만 하면 되는거니깐 어떤일이든지 힘들지 않은일 없고 스트레스는 다 있어요... 앉아서 전화 열심히 하면 되요.. 벼룩시장에도 많이 나와있구요, 함 알아보세요..

  • 5. 간병인
    '11.11.28 11:54 PM (219.241.xxx.23) - 삭제된댓글

    간병인 어떠세요? 이번에 시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해서 간병인을 구하는데..애를 먹고 있거든요.
    사람이 없어요. 사람이.

  • 6. 텔레마케팅
    '11.11.29 12:47 AM (211.234.xxx.20)

    ㅣ낫겠네요

  • 7. 원글
    '11.11.29 8:46 AM (190.133.xxx.61)

    답변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간병인이나 산후 도우미등은 생각도 못 했어요. 제가 있는 곳이 외국이거든요.
    한국만 같아도 비교적 여러 직업군이 있을텐데... 텔레마케팅도 있고....
    열심히 찿아보고, 열심히 살아보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03 절임 배추가 너무 짜서 물에 담궜는데 괜찮을까요?...ㅜ.ㅜ 4 커피번 2011/11/29 4,410
43102 저 나쁜일 한거예요 착한일 한거예요??? 48 12월의 숙.. 2011/11/29 12,404
43101 번역본 읽다보면 짜증이.. 8 독서 2011/11/29 1,957
43100 아이들이 먹기 좋은 생선은 무엇인가요? 9 ... 2011/11/29 2,106
43099 유시민의 따뜻한 라디오,,노회찬과 함께..깨알같이 재밌어요^^ 5 한날당아웃 2011/11/29 1,752
43098 밤낮없이 문을 꽝꽝닫는 이웃집.. 3 소음 2011/11/29 3,491
43097 총수가 아프다? 아픈 원인은...... 6 딴지일보 2011/11/29 2,225
43096 올레 별포인트로 뭘하면 좋을까요 7 .. 2011/11/29 2,078
43095 고등학교를 바라보며 공부를 하자고 하려면(도움 부탁드려요) 1 예비중3맘 2011/11/29 1,639
43094 신혼여행가서 볼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7 인디고핑크 2011/11/29 3,505
43093 입사한지 일년도 안된 사람들 결혼식...ㅠㅠ 6 축의금 2011/11/29 3,257
43092 정치는 국민에게 구애하는 것, 이론보다 정서가 중요, 요말 출처.. 3 무식해서 죄.. 2011/11/29 1,128
43091 대략 2시 까지는 이대통령 한미 fta 서명기사가 다음 뉴스에 .. 2 다음에서 2011/11/29 1,486
43090 오늘 희망수첩의 3 그릇 2011/11/29 1,817
43089 틈만나면 돈뜯어가려는 친정왠수 남동생 12 참.. 2011/11/29 4,658
43088 재활용함에 넣는 옷들은 어떻게 처리되나요? 1 www 2011/11/29 1,499
43087 임플란트는 젊은 의사? 3 이빨아 2011/11/29 2,311
43086 ‘불온서적’ 저자들 “감사할 따름” 세우실 2011/11/29 1,299
43085 짜증나는 직장동료 괴롭히는 방법...(펌) 13 2011/11/29 6,576
43084 생협 절임배추 어떠셨어요 ? 12 회원 2011/11/29 2,336
43083 의료 민영화 계획 보고서 정부에 제출 9 삼성 2011/11/29 1,937
43082 “내 가슴에 쥐가 났어, 난 쥐가 싫어” - 김총수曰- 3 ^^별 2011/11/29 2,292
43081 특종! - 오늘밤 PD수첩 이국철의 비망록 - 본방사수! 참맛 2011/11/29 1,283
43080 결혼하려니 연락할 사람이 없네요 ㅠㅠ 9 ... 2011/11/29 3,565
43079 국가 조약을 내용도 안보고 3분만에 졸속처리.. 7 .. 2011/11/29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