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일랜드"라는 드라마 어떤가요?

현빈 조회수 : 2,459
작성일 : 2011-11-28 19:33:45

현빈이와 이나영이 나오는 아일랜드라는 드라마 아세요?

예전에 첫 회 봤는데 감이 오지 않았어요.

제가 현빈과 이나영 팬이 아니라서인지'''.

내용만 좋으면 되요.

3일간 좀 누워 있어야 하는데 다운받아 보려 해요.

재미있을까요?

 

IP : 118.45.xxx.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8 7:35 PM (175.209.xxx.99)

    제가 봤던 드라마중 단 하나를 꼽으라면 꼽는 명품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 보고 인정옥 작가 팬이 되었어요~
    인정옥 작가 아시죠? 김어준총수 그녀요~~~

  • 2. .......
    '11.11.28 7:38 PM (121.148.xxx.139)

    예전에 보고 현빈 , 이나영 제가 좋아하는 스타라,
    너무 이뻐서 반하고,
    내용도 너무 좋고
    대사는 너무 웃겨요. 그때 왜 그게 힛트를 못친건지,
    대사가 .. 아프면 안되지, 백원주게 병원 가라..
    명품 드라마 맞아요.
    이번에 다시 방송해주시던데, 지금 봐도 손색이 없어요.
    거기다, 주연급 4명의 배우가 다 성공했고, 어릴때라 너무 이쁘고 잘생김

  • 3. 저도 강추...지만
    '11.11.28 7:41 PM (122.37.xxx.211)

    사유하는 드라마라 재미를 원하시면 흥미없을 수도 있는 드라마...

  • 4. 니모
    '11.11.28 7:43 PM (210.103.xxx.29)

    취향에 맞으면 강추지만 보통사람들을 흡입하는 드라마는 아니에요...
    5분도 보고 있기 힘들다는 평이 있는 반면
    잊지 못하는 팬들도 많아요^^

  • 5. 어쨌거나
    '11.11.28 7:46 PM (121.162.xxx.90)

    저는 중간중간 봤었는데 엉엉 울면서 봤었어요
    드라마 잘 안보는데 우연히 중간을 봤는데 어떻게 된건지 잘 모르면서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강추하는 드라마인데요 니모님 말씀처럼 취향 안맞으면 보기 힘들어요
    참 그리고 중간중간 꽤 슬퍼서 그런 거 안원하시면 안보심이..

  • 6. 아...
    '11.11.28 8:12 PM (14.63.xxx.41)

    작가 감독 배우 두루두루 호감이라 다 보긴 했는데
    중아는 왜 저리 강국 속을 썪여
    김민정은 되게 떼떼떼떼 거리네... 싶어 뭔가 갑갑해서 다시 보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현빈의 청초함과 화면 음악 다 좋긴한데
    파트너 체인지한 불륜 소재라 개인 취향상 뭐 쫌...

  • 7. 인작가
    '11.11.28 8:45 PM (14.52.xxx.59)

    얼굴에 손 많이 대서 놀랐어요
    작품보면 전혀 안그럴것 같은데 ㅠ
    아일랜드는 네멋보다는 그냥 그런것 같아요
    네멋은 정말 미운사람이 단 한명도 없는 드라마인데,,
    아일랜드는 일단 김민준이 연기 참 못하고 ㅠㅠ김민정 캐릭터도 종잡기 힘들어서 ㅠ
    게다가 남매의혹은 좀 그랬어요
    그래도 현빈하고 이나영이 시청앞에서 노니는 장면은 지금도 시청앞 지나면 좀 찡해져요

  • 8. ㄱㄱ
    '11.11.28 8:46 PM (116.33.xxx.76)

    전 대사가 작위적이란 느낌 때문에 한회 보다 말았어요. 1~2회 보고 판단하세요.

  • 9. ..
    '11.11.28 9:19 PM (183.107.xxx.18)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가 네멋대로 해라 라는게 아일랜드를 끝까지 본 유일한 이유입니다.
    처음은 괜찮았어요 근데 갈수록 이건 뭥미? 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던 드라마.
    드라마 끝나고 인정옥 작가 인터뷰에 자기가 또라이라 그런 드라마가 나왔다고 생각하라고 한 것이 기억납니다.
    고복수 같은 인물 다시 만나기 쉽지 않을것 같아요.

  • 10. 흐엉흐엉
    '11.11.28 9:23 PM (211.178.xxx.114)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일랜드는 그닥이였어요. 김민준을 좋아해서 보긴했는데 별 감흥이 없더라구요.
    인정옥작가의 작품중 단연최고는 네멋대로 해라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닌가 싶은게 아니라 네멋대로 해라 정말 명작이였죠.

    소설책 호밀밭의 파수꾼에서 주인공 홀든이 이런이야길 하죠.
    어떤게 좋은소설책이냐 하면은 끝까지 읽었을때 작가와 친구가 되고 싶어서 전화라도 한통 걸고 싶게끔 만들어주는 책이라고 햇는데요.
    저는 네멋대로 해라를 보고 전화까지는 아니지만 그 작가라는 사람과 정말 친해지고 싶더라구요.

    저를 가장 엉엉거리게 만들었던 것은
    고복수(양동근)와 중섭(아버지 신구)의 부자간의 사랑인데요...
    복수가 아빠를 이뻐하는 방식이 너무 이쁘고
    아빠가 복수를 이뻐하는 방식이 또 너무 이뻐요.
    나중엔
    아들이 뇌종양걸린거 알고 아들먼저보내고 살아갈 자신이 없어서 아버지가 약먹구 자살하는데요...
    그 장면들이 너무 슬프게 표현이 되요...

    아무튼 헛소리를 조금 많이 했는데 인작가 작품찾으신다면 네멋대로해라...
    근데 이미 보셨을지도 모르겠네요..

  • 11. ...
    '11.11.29 12:34 AM (108.41.xxx.63)

    누워있으면서 재미있게 볼 드라마는 아닌 것 같아요.
    제 개인으로는 네 멋대로 해라는 좋았지만 아일랜드는 그저 그랬어요.

  • 12. 전 별로
    '11.11.29 5:26 PM (175.168.xxx.225)

    제가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가 '네멋대로 해라'거든요.
    그래서 '아일랜드'할때 완전 기대많이하고 기다렸다가 봤는데,...진짜 별로였어요.
    아! 음악은 되게 좋았네요.

    그당시 반응이 기억나는데요,
    '네멋...'을 봤던 사람들은 '아일랜드'별로라고 했었구,
    '네멋...'을 안봤던 사람들 중에 '아일랜드'좋았다고 했던 사람들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어쨌든 호불호가 갈리는 드라마죠.

    혹시 '네멋대로 해라' 안보셨으면 이거 보세요. 정말 평생 못잊으실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36 패딩에 묻은 기름때 어떻게 제거하죠?ㅠ.ㅜ 4 ** 2012/01/13 19,907
58035 전세 사는데요, 보일러수리비 집주인에게 청구해도 되나요? 5 세입자 2012/01/13 1,479
58034 오랜만에 미군철수 선동하는 북한의 속셈 mmm 2012/01/13 286
58033 삼성동 코엑스 근처 유리깨워 주는 집 수배합니다. 지지 2012/01/13 467
58032 자진사퇴 안한다는 서남표총장 1 로밍 2012/01/13 445
58031 양재 코스트코에 호두 들어왔나요? 잠시후 2012/01/13 578
58030 부츠 칫수고민 입니다. 2 gg 2012/01/13 405
58029 애가 넘 이뻐서 점점 회사 나오기가 싫어져요. 9 아악 2012/01/13 1,797
58028 평발 깔창 쓰는 아이있나요? 3 .. 2012/01/13 1,495
58027 효력 개시는 언제부터? 1 카드발급 2012/01/13 285
58026 왼손잡이 바이올린 배울때 자세는 같나요 ?(수정) 3 바이올린 2012/01/13 4,214
58025 악건성+민감성+아토피급트러블 女입니다. 7 share .. 2012/01/13 2,279
58024 남자아이 문과... 힘든가요? 6 허브 2012/01/13 1,840
58023 식기세척기 사용하다 그릇에 기스나신 분 계신가요? 3 매일매일 2012/01/13 6,159
58022 관리자님께 글쓴이 표기 부탁드려요 2 부탁 2012/01/13 471
58021 회사에 100일떡 돌릴 때 어떻게 해야 하는 지.. 24 ... 2012/01/13 12,052
58020 4대강 재앙이 본격화 되고있다. 2 흠... 2012/01/13 927
58019 베란다 사이사이 창틀 사이사이 청소하기 도와주세요~ 1 참을수 없습.. 2012/01/13 1,125
58018 경비아저씨 선물 얘기가 나와서.. 5 두분이 그리.. 2012/01/13 1,107
58017 요리를 해야해서 장보러 코스트코 가려구요 4 요리 2012/01/13 1,113
58016 삼성, 청담동에 룸녀 없는 아파트는 어디인가요? 12 아파트에 룸.. 2012/01/13 7,721
58015 겨울에 가장 귀찮은 건. 2012/01/13 446
58014 오늘 13일의 금요일이네요?? 어머 2012/01/13 275
58013 우리편은 다들 눈빛이 선하고 맑고 가식이 없어보이는데.. 1 .... 2012/01/13 637
58012 혹시 양복세일행사하는 백화점 있을까요? 3 소라 2012/01/13 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