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급은 사이버머니..? 돈이 어디로 새는 걸까요??? ㅡ.ㅡ

끙.. 조회수 : 2,512
작성일 : 2011-11-28 19:02:00

희한하죠..

미혼에 솔로에 부모님께 얹혀사는 10년 가까워지는 직장인이에요.

월 실수령액 대략 350 만  + 수당 15만원 내외..이고,

간간히 수당과 보너스 등 있어서, 월 평균 400 약간 안되요..

적금 250 넣고, 정기 지출(보험, 기부금 등) 40 나가고..

한달 용돈이 좀 빠듯해지네요;

 

옷,신발,악세사리.. 안 좋아해요. 한달에 하나도 안 사고 지나갈 때도 있어요.

좀 심하다 싶을만큼, 관심도 없고 싫어라하죠. 술도 안해요..;; 못 마시거든요.

차 유류비 15만원 정도고,

한달에 한 두번 영화, 한달에 한번쯤 공연...  대충 주로 쓰는 건 그정도인데,

카드 이용 내역 보면, 큰 돈은 거의 없고, 대부분 2,3만원 인데

이것 만으로도 용돈이 지출이 꽉 차네요.

 

나이먹고, 볼 것 없는(? 읭) 제 자신에 내 삶을 위한 방어막은 통장뿐이다~ 생각인지라,

뭐.. 이정도로 괜찮을까요?

 

 

 

IP : 210.94.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1.11.28 7:07 PM (210.94.xxx.89)

    그..그게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부모님께 얹혀 사니 돈 쓸 일이 별로 없어요..
    그렇다고 쇼핑 같은 걸 좋아하지도 않구요..;;

    따로 생활비는 안드리고, 1년치 적금 모은 거 중에 떼서 목돈으로 드리거든요..
    전 적금이 문제가 아니라.. 도대체 내가 뭘하길라 매월 8~90 가까운 돈을 쓸까.. 가 궁금해요..ㅠ.ㅠ

  • 2. ,,,,,
    '11.11.28 7:08 PM (112.154.xxx.59)

    요즘같은때 월 250씩저금하시면 아주잘하고 계시네요

  • 3. 원글
    '11.11.28 7:12 PM (210.94.xxx.89)

    떱..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위안(?)을 삼아야할지.
    왠지 결혼같은 건 남 이야기 같고,
    관상이고 뭐 비슷하게 보는 것것 마다, 공짜로 뭐 얻을 복이 없어서 평생 일해야한데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부터 노후에 대한 약간의 걱정이 좀 심하네요..

  • 4. 250
    '11.11.29 12:56 AM (211.234.xxx.20)

    이나 달마다 부으시는 분이 돈 못아끼신다고 하면 할말없구요 옷도안사고 술도 안마시는분이 돈을또 그렇게 지출하신다니 말씀드리면
    문화생활비 끊으시고 커피나음료수 안사드시면되요 특히 영화보다 공연이 지출폭크죠 가서 밥사먹고 커피마시고 그런게 쓸데 없는것 즉 돈을아끼려면 영화도 공연도 음악도안듣고 커피도 안사먹고 오로지 물만마시고 옷은 십년넘게 입고 파마욤색안하고 컷만하고 그러고 다모으면됨 내주변에 그런사람있고 일억모았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267 초1 아이 입안이 완전 할었어요 ㅠㅠ 5 ***** 2012/03/25 1,277
88266 그 남자를 차버려라, 30대의 여자의사가 쓴 책인데요 3 .. 2012/03/25 3,882
88265 외로움을 견뎌내는 방법 한가지씩만 알려주세요. 61 흠흠흠 2012/03/25 20,645
88264 휴대폰 기능좀 알려주세요 2 휴대폰이 2012/03/25 1,030
88263 엄마가 너무좋아요 9 이러면안돼나.. 2012/03/25 3,447
88262 너 아니라도 할 놈은 많다.. 17 안할놈 2012/03/25 4,027
88261 세계은행 총재로 지명된 짐킴 비디오 클립..애들 공부관련해서 1 ... 2012/03/25 1,678
88260 탄산수 이거 많이 마셔도 되나요? 2 2012/03/25 2,971
88259 나폴리탄 스파게티 먹고싶어요 3 꿀꺽 2012/03/25 1,583
88258 님들의 모성본능 자극했던 배우 있으세요 ? 32 .. 2012/03/25 4,484
88257 출산후 붓기에 대해 궁금한점 2 @.@ 2012/03/25 1,291
88256 30대 중반, 보톡스 맞기 13 ... 2012/03/25 5,746
88255 참 아이러니 하게 1 무무 2012/03/25 939
88254 오징어 젓갈 어떻게 무쳐야 맛있어요? 6 LA이모 2012/03/25 1,628
88253 불행하다고 하시는 친정엄마 11 힘든 마음 2012/03/25 4,156
88252 저처럼 전혀 다른 도시에 가서 살고 싶단 생각 하시는 분 계세요.. 10 ㅎㅎ 2012/03/25 2,559
88251 부산분들 그거 아세요? 13 추억만이 2012/03/25 4,922
88250 먹으면 위가 부어요.. 8 lana03.. 2012/03/25 5,110
88249 심야토론 이혜훈 9 ㅋㅋ 2012/03/25 2,365
88248 "나 투표한 여자야", `하이힐부대` 투표독.. 5 투표독려 2012/03/25 1,547
88247 세바퀴 요즘 너무 옛날 연예인만 부르네요 4 ... 2012/03/25 2,125
88246 유치원생이 엄마손을 잡고 등원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51 수박나무 2012/03/25 12,391
88245 초 4 선생님과 전화 상담 했는데 제가 잘못했을까요? 5 교육관 2012/03/25 2,586
88244 도를 아세요에 걸려서 따라가봤어요 ㅋㅋ 32 2012/03/25 16,660
88243 부부가 닮으면 정말 잘 사나요? ㅋㅋ 8 궁금 2012/03/25 4,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