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지만..
조언부탁드립니다
전항상
기다려야할지..무언가 해줘야할지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구
초조하기만 합니다
아들녀석
6세 발달이 전체적으로 늦어요
현재 언어치료 2년정도 했어요
좋아지긴했는데..의사소통이 좀 어려울때가 있어요
발음도 발음이지만 인지도 때문에 시작을했구
현재 장애와 보통 사이라고 ...언어치료선생님이그러세요..
누나랑 유치원다녀요 저는 직장맘이구,,
저희부부간사이는 그냥뭐 그래요
말이없어요
함께할시간도없지만
사실 사랑이없다고봐야될거같아요
크게싸우진않는 편인거같긴한데..
말없이 서로 할일만해서
아이한테 안좋은영향을준거같아요
아이 22개월때부터 일했고 따로 봐줄분이없어서
줄곧 종일반 ..6시 30분 쯤 만나요
언어치료 지원받아서 하고있는데
내년 2월이면 지원못받게 되요
좀더해야될거같은데
비용이만만치가않네요..
언어치료 계속 해야할지 ..
한글관심있어하는데
학습지좀 하다가 사정이 안좋아져 지금은 안하고있어요
한글은 떼고 학교 가야겠지요
영어를 좋아해서 유치원에서 배운 cd자주 틀어줘요..다른건없구요
저녁엔 시간이 별로 없어요
먹고 씻고 하다보면 바로 잠들때도 있고
1시간정도 여유있을때도있고
책을 읽어주는 게 가장 좋은방법일까요 ?
누군가 책을 많이 읽어주는것보다
진심으로 한권을 읽어주라고..하던데
대화도 ..주로 제가 질문을 많이 하는편인데..
소통이 잘 안되다보니
요즘 컴퓨터에 빠져서 자꾸만 컴퓨터만하려고해요
게임하거나 노래듣거나 만화보거나 해요
하루 30분~1시간정도하는데
누나 하는거 구경하다보면
시간이 1시간에서 2시간정도되요
제가 많이 노력해야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규칙적으로 해야될거같은데
큰아이가 워낙 잘 따라주어서 ..
이런거까지 말해줘야되나..싶을때도있어요
그림을 그려도 제대로 모양이 안나오고..(눈코입등을 안그려서)
그랬었는데
몇일전 모양이제대로잡혀서
무언지알아볼수있을정도의
그림을그렸어요
감동의순간이었어요
제가보기엔정말 예술작품이예여
노력해야겠다
몇일전 82 글을 읽고
감정코칭이란책을
샀어요
책읽고........
시간을 잘써야될텐데
어떻게해야되나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