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적금이나 예금 만기되면 어떻게 하세요?

궁금 조회수 : 3,947
작성일 : 2011-11-28 17:30:26
적금이나 예금 만기되면
원금이랑 이자 포함해서 다시 그대로 
저축을 하는 편이신가요

아니면
이자 중에서 단 몇만원이라도
그동안 고생했다고 맛있는 걸 사먹거나
뭔가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떼고
나머지를 저축하는 편이신가요?


저는 전자인 편인데
후자처럼 하는 분들도 많은 거 같아요.
저는 그냥 습관이 되어 버려서 아무 생각없이
바로 다시 저축을 해버리는데
가끔은 후자처럼 뭔가 고생했다는
격려 차원에서 보상을 좀 해줘야
더 재미나고 즐거운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긴 해요.
IP : 112.168.xxx.6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시
    '11.11.28 5:33 PM (211.63.xxx.199)

    저도 그냥 다시 저축해요. 아직은 부지런히 저축해야하는 시기이니
    만기되면 오히려 더 보태서 더 큰 금액으로 만들어놔요.
    적금 만기가 아니라 연말에 인센티브를 받거나 월급 이외의 보너스 받을때 한번씩 뭔가 사거나 합니다.

  • 2. //
    '11.11.28 5:33 PM (121.186.xxx.147)

    나온거 몇십원까지 다 고대로 넣는데
    꼭 무슨일이 생기더라구요 ㅠ.ㅠ

  • 3. ...
    '11.11.28 5:36 PM (114.207.xxx.153)

    저도 전자에요.
    적금 탈때마다 보상으로 야금야금 빼내다 보면 습관될까봐...
    그냥 고스란히 다 저축하고
    평상시 너무 궁핌하지 않을만큼 사고 싶은거 있을때 사면서 살아요.
    저축도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면 피로도가 쌓여서 나중에 부작용 생간다고 해서..

  • 4. 원글
    '11.11.28 5:37 PM (112.168.xxx.63)

    다시님 저희도 무조건 저축해야 하는 상황이긴 해요.
    근데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도 어떤 분들은 그래도 외식을 하던가
    사고 싶은 걸 사던가 해서 (물론 저렴한.ㅎㅎ)
    저축의 동기화를 자꾸 부여하거나 스스로에게 보답을 해서
    질리지 않게 한다고도 하더라고요. ㅎㅎ

    그것도 참 좋은 방법 같은데
    이미 습관화 되니 단 얼마라도 쓰는 걸 못하겠어요.
    하긴..쓰기는 커녕 열심히 모아도 어려울 판에.ㅎ

  • 5. ^^^
    '11.11.28 5:49 PM (219.250.xxx.196)

    찾거나 재예치... 그때그때 사정에 따라 달라요

  • 6. 캬바레
    '11.11.28 5:51 PM (210.105.xxx.253)

    빚갚아요..한번도 빚없었던때가 없어서..부러워요 ㅠㅠ

  • 7. 빚이 없지만
    '11.11.28 5:53 PM (112.168.xxx.63)

    가진게 아무것도 없어요.
    집도 없고, 가진 돈도 없죠.
    그래서 죽어라 저축하는 거에요.
    그래도 힘들어요. ㅠ.ㅠ

  • 8. ..
    '11.11.28 5:55 PM (119.192.xxx.16)

    저축만 해서는 안 될 것 같아요..
    물론 종자돈 모을 때까지는 은행적금을 이용해야 겠지만...

    요즘은 이자세 빼고나면 물가상승율보다도 낮아서 저축할 수 록 손해..

    그래서 저축(투자)도 학습이 필요한 시대가 되버린것 같아요...

  • 9. 원글
    '11.11.28 5:57 PM (112.168.xxx.63)

    ..님 맞습니다.
    그런데 재테크에 능력 없는 사람은 잘 못하겠더군요.
    그것도 배우고 공부해야 하는데 직장 다닌다고 업무적인 스트레스도 벅차고요.
    에효...

  • 10. 고스란히~
    '11.11.28 6:11 PM (183.103.xxx.203)

    이자까지 다~ 넣어서 다시 재적금에 넣어요.

    이자 몇푼안되는거..야금야금 빼먹으면..남는게없어서 ㅠㅠ

  • 11. 저도
    '11.11.28 6:28 PM (175.112.xxx.244)

    그대로 다시 예금합니다.
    이자에 이자 또 붙으라고.그래봐야 껌이지만.

  • 12. 000
    '11.11.28 7:12 PM (115.21.xxx.212)

    저도 전자이지만..연말에 만기 되는 적금은 한번 저를 위해 쏴줍니다.
    작년에 이자로만 가방하나 샀더니 뿌듯했어요

  • 13. 십만원단위
    '11.11.28 7:45 PM (121.140.xxx.165)

    백만원단위까지 재예치하고 나머지는 공돈기분으로 제 자신을 위해서 사용해요.

    이런 호사도 좀 누리고싶어서요.

  • 14. 평소에
    '11.11.28 8:40 PM (123.212.xxx.170)

    적당히 쓰고.. 적금 만기는 다른 돈 더해서 떨어지는 목돈 만들어서 다시 정기 예금으로 묶어둬요.

    근데 평소보다 기분내고 좋아하는 외식 하죠..ㅎㅎ

    내년엔 여행가볼까 해요...^^

  • 15. 초원
    '11.11.28 10:13 PM (180.71.xxx.78)

    더 채워서 잔돈 안생기게 해서 다시 예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41 골프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6 결심했어 2011/12/07 2,423
46140 토욜 국민대회 몇시죠? 2 명박아웃 2011/12/07 971
46139 대구분들께 버스편 여쭈어요 동대구역에서 귀빈예식장 4 ... 2011/12/07 1,570
46138 사실확인서....냉면집 그넘 14 흠... 2011/12/07 3,241
46137 어린이집을 내년에 옮기려는데 원에 얘기해야겠죠? 2 ... 2011/12/07 714
46136 무릎을 꿇다 할때 받침이 무언가요 2 ㅎㅂ 2011/12/07 1,812
46135 한화리조트 설악(쏘라노) 가는데요... 5 처음가봐요... 2011/12/07 3,101
46134 닥치고!정봉주.. "..방송 대형사고..라는데" 16 맛있는행복 2011/12/07 8,439
46133 시댁에 천만원 해드리자고 하는데 남편은 반대해요 21 고민중.. 2011/12/07 6,886
46132 대림초... 가톨릭만 켜나요 2 2011/12/07 1,334
46131 어떤 병원은 라식권유하고 다른병원은 라식위험하다하는데 뭐가 맞나.. 5 블랙보이스 2011/12/07 2,052
46130 남자 조카에게 아주아주 좋은 초등학교 입학 선물을 해주고 싶은데.. 13 미미 2011/12/07 5,517
46129 과제 도와주세요 리포트 1 몰라 2011/12/07 485
46128 선배맘님들..조언 부탁드립니다. ㅇㅇ 2011/12/07 719
46127 회사 단체보험으로 병원비를 환급받았어요. 1 2011/12/07 1,456
46126 초3딸 친구가 수학을 중학교것 선행한다는데 흔한일인가요 22 세상에 2011/12/07 3,999
46125 봉하마을 찾은 유시민"새 친구들과 함께 왔다" 11 올리브 2011/12/07 2,296
46124 지금 강남역에는.... 3 분당 아줌마.. 2011/12/07 1,542
46123 시어머님이 관리하시는 남편 명의 오피스텔에 대출이 있는지 알아볼.. 6 질문이있어요.. 2011/12/07 1,904
46122 러시아 선관위 "푸틴黨이 득표율 65%조작 요구" 2 데자뷰 2011/12/07 1,178
46121 김치냉장고에서 김장김치 맛있게 보관하기 알려주세요... 수박나무 2011/12/07 936
46120 이제 인터넷윤리도 자격증 딴다…행안부, 공인시험 도입 ㅋㅋㅋ 7 호박덩쿨 2011/12/07 981
46119 BBK 기획입국설 조작편지....최시중이 관여했다 4 ..... 2011/12/07 1,554
46118 혹시,,,,불려놓은 당면 내일 해먹어도 될까요? 6 쏠라파워 2011/12/07 1,001
46117 뽁뽁이로 온 집의 창을 붙이고 난 3일 후 14 뽁뽁이최초게.. 2011/12/07 9,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