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드 부정사용 신고 및 보상..엉엉..ㅠㅠ

아이구야 조회수 : 2,321
작성일 : 2011-11-28 17:25:44

잘 안쓰던 카드라서 어디 있겠거니 했는데..

아이구야..-_- 해외 승인 문자가 왔는데

1215 유로 결재가 무려 게스 독일 매장에서 난거에요.

 

-_- 뭔가 문제가 있겠지하고 카드 회사에 전화했더니

정말로 카드 결재된 적이 있다고 그러네요?

문자는 토요일에 왔는데 일요일에 확인하고 일요일 오후에 바로 확인전화/분실신고 했거든요.

 

카드 뒷면에 서명은 했고.

카드 회사에서는 출국한적 없다는 걸 여권/신분증으로 증명하면 된다고는 하는데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

 

이런 일로 보상 받아보신적 있으신가요?

왠 외국 땅그지가 카드를 어디서 훔쳐갔나

뭔일인지 싶고 보상은 받을 수 있나 싶고 그러네요.

 

IP : 112.172.xxx.2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1.11.28 5:29 PM (218.236.xxx.205)

    다 보상받을수 있어요
    출입국기록이 있기때매
    보상가능합니다
    근데 시간이 좀 걸려요
    안심하시고 기다리시면 됩니당

  • 2. ..
    '11.11.28 5:32 PM (119.192.xxx.16)

    전혀 염려하실 필요없어요...
    전액 보상 가능합니다.

    국내에 있었고, 타인에게 카드를 양도하지 않았다는 사실만 확인되면..
    정확히 이야기하면, 카드사가 타인에게 양도해서 부정사용했다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하면
    전액 보상됩니다.

    카드사 지점 또는 본점 사고조사담당하는 부서방문해서 사고보상신청서 작성하면 됩니다요...

    카드를 찾아서 실물을 가지고 가면 그걸로 게임 끝입니다.(양도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되니)

  • 3. 앗 정말요?
    '11.11.28 5:32 PM (112.172.xxx.232)

    오옷..@@
    근데 진짜 찾아봤더니 제 카드가 없긴 없더라구요..ㅠㅠ
    카드가 제 손에 있으면 진짜 안심하고 보상받으러 갈텐데.

    진짜 누가 독일까지 훔쳐간거면 제 카드가 부럽네요..-_- 유럽여행하고.
    그런데 그런경우도 보상 가능한걸까요? 막막 불안해요..ㅠㅠ

  • 4. ..
    '11.11.28 5:38 PM (119.192.xxx.16)

    음...그래도 특별히 고의에 의한 사고만 아니면
    (가족이나 지인중 누군가가 가지고 나가 쓰지만 않았다면)

    문제 없습니다.

    카드사에서 가족들 출입국 현황 확인해 보자 할거구요(안할수도 있고...)
    타카드사들에 기존에 사고보상 신청한 내역도 확인할거에요...
    의도적 사고보상신청자인지 확인해보고자 하거든요..

    다만, 카드사 가서 보상신청서 작성하실때
    전혀 고의나 실수가 없는 것으로 작성하세요..
    혹여 전에 분실을 인지했는데 게을러서 신고를 안했다는 등
    본인의 잘못을 약간이라도 인정하는 투로 진술하고 작성하면
    일부 금액이라도 본인귀책으로 하려 할테니까요...

    집에 안쓰는 지갑에 보관해 두었는데
    문자메시지 받고 지갑을 확인해 보니
    카드가 없어서 분실을 인지했다고 작성하세요

  • 5. kuznets
    '11.11.28 5:43 PM (59.12.xxx.162)

    나쁘다 그사람
    카드는 2만원 수수료 빼고 보상 받을 수 있구요
    카드서명했다고 하세요

  • 6. .....
    '11.11.28 5:50 PM (182.210.xxx.14)

    보상가능하니까 걱정하지마세요^^

  • 7. jk
    '11.11.28 9:27 PM (115.138.xxx.67)

    카드부정사용은 금액과 사건에 상관없이 소액만 지불(카드 재발급 비용이라고 생각하셈)하면 모두 다 보상받을 수 있어용...

    카드사는 그걸 보상하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보험처럼 적립금을 쌓아놓고 있다능....

  • 8. 다들 감사드려요 :-)
    '11.11.29 3:55 PM (112.172.xxx.232)

    덕분에 용기얻고 안심하고 있습니다.
    한국돈으로 계산하니 180만원이나 하더라구요..엉엉...
    그 돈 돌아오면 노랭이같이 아끼던거 풀고 코트나 얼렁 살려구요.

    다 감사합니다 :-D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43 아이방에 책상에 놓을 스탠드좀 추천해주세요 3 스탠드어려워.. 2011/11/30 1,161
41842 부모님 읽으실 건강 서적 추천 좀.. 3 000 2011/11/30 716
41841 침구류 욕심 많은 분들.. 계신가요?? 11 .. 2011/11/30 3,271
41840 이번 달 부터 영어학원을 끊었어요. 7 밤늦게 고민.. 2011/11/30 2,885
41839 가질수없는것은 포기해야 하는데..삶이 초라하네요 56 ... 2011/11/30 14,649
41838 소년조선일보 보시는분(어쩔수없이라도) 계시나요? 6 ,. 2011/11/30 1,215
41837 김총수님 걱정이에요. 4 잠이안와 2011/11/30 1,832
41836 남편이 실직중인데 택배일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35 먹고살기힘들.. 2011/11/30 25,333
41835 63세 되신 부모님 컴퓨터 장만해드리려는데.. 3 Brigit.. 2011/11/30 755
41834 코스트코에 세타필크림 얼마인가요?? 8 세타필 2011/11/30 3,042
41833 부산 사시는 분 계시나요?? 그냥 잡담이요 1 ... 2011/11/30 1,029
41832 펌]일본 경제평론가, "한국은 미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녹차맛~ 2011/11/30 834
41831 쌍커풀 수술 중 자연유착 쌍커풀이란거 2 777 2011/11/30 3,589
41830 사진 여러개 붙일때 사진 주소를 어떻게 알아내나요? 3 사진 주소?.. 2011/11/30 906
41829 26개월 분리불안?인 딸과 이제 겨우 4개월인 아들 ㅠ.ㅠ 8 뷰리풀랍 2011/11/30 2,680
41828 TV가 맛이 가려고 하네요. 요즘 어떤 tv가 좋나요? 1 tv 2011/11/30 909
41827 맛없는 김치 어떡해야 할까요? 6 .. 2011/11/30 1,458
41826 아이가 초등때 보던 책을 처분하고 싶은데요... 8 알려주세요 2011/11/30 1,505
41825 저 지금 너무 설레여요 5 흐흐 2011/11/30 2,000
41824 펫시터 믿을만 한가요? 6 펫시터 2011/11/30 1,690
41823 성북동 만두집 에피소드.. 1 happy 2011/11/30 2,070
41822 책 좀 찾아주세요~ 딸아이가 쪽지에 한글로 적어 제목.~~ 3 노부영 2011/11/30 886
41821 전세관련 ... 2011/11/30 612
41820 "나경원-나꼼수 소송, 녹취록 확보… 재밌는 싸움 될 것" 1 .. 2011/11/29 2,154
41819 저도 아로마 질문이요~ 2 kate 2011/11/29 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