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올리면 별거 아니라고 할수도 있어요
그런데요 정말 짜증나고 화나서 속된 말로 뚜껑 열린다는 말 너무나 이해해요
오늘 아침 일찍 책을 주문했어요
당일배송이라는 말에 다른곳도 있었지만 알라딘에서 주문을 했어요
그런데 송장번호도 안떠서 상담원과 어렵게 연락을 했는데
한시간 후에 정확히 알려준다고 하더니 한시간이 지나고 두시간 가까이 갈수록 연락이 없었어요
두시간이 지난 후에 연락이 왔는데
포장까지는 했는데 택배 차에 싣는 중에 제 책만 누락이 됐다는 거에요
그런데 제가 화가 많이 나는 이유는 이 똑같은 말로 저번에 산 책도 당일배송이 안되고 하루가 늦었어요
이번이 똑같은 이유로 두번째네요
처음부터 당일배송이라는 말을 안걸어야지
이건뭐 손님 잡고 본다라는 것으로밖에는 해석이 안되요
상담원에게 그럼 도대체 수도권 제외하고 당일배송 받은 사람이 몇명이나 있는지 포털 사이트에 글이나 한번 올려본다고 하니까 알아서 하랍니다
완전 베짱이네요
책이 배송이 늦어져서 기분이 나쁜게 아니라
당일배송도 아니면서 당일배송이라는 문구만 떡하니 적어놓고 손님들만 잡아놓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알라딘이라는 서점이 정말 짜증입니다
제가 짜증나고 화나는게 아무것도 아닌일에 흥분한건가요?
똑같은 이유로 것도 두번씩이나
이유를 만들려면 뭔가 새로운 이유나 만들것이지
정말 화나고 짜증나서 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