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일이 노화지연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피부 조회수 : 2,264
작성일 : 2011-11-28 16:01:45

요즘 과일쥬스 한잔씩 직접 짜 마시고 있어요.

몇달 되었는데

겨울로 들어설때 항상 얼굴이 각질로 뜨고 푸석했었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안발라도 보송한 느낌이예요.

노화도 덜될것 같고..

따져보니까 풍족하게 과일 박스로 사서 짜먹으니

한달에 10만원정도는 드는것 같아요.

비싼 화장품보다 낫다고 생각이 되는데

그냥 제생각이예요.......

IP : 121.167.xxx.1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8 4:04 PM (118.33.xxx.122)

    과일쥬스에 비타민씨 들어있을거고 비타민씨가 콜라겐 생성에 역할을 하니 아무래도 도움이 되겠죠

  • 2. @@
    '11.11.28 4:10 PM (124.60.xxx.5)

    노화지연되는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어릴때부터 과일을 굉장히 좋아해서 매일 달고 사는데
    동안이라는 소리 계속 듣고 사네요,,,별다른 피부관리는 커녕 집에서 맛사지도 제대로 안하는데요
    지금 사십가까이 되는데 아직도 삼십대초반정도로 밖에 안봐요.
    과일때문일까?라는 생각을 저도 가끔 하긴 했어요.

  • 3. ...
    '11.11.28 4:23 PM (220.72.xxx.167)

    밥대신 과일로 먹고 살 때, 사람들이 피부관리받는냐고 많이 물어봤어요.

  • 4. jk
    '11.11.28 4:24 PM (115.138.xxx.67)

    마니 도움되용~~~~~~~~~


    노화의 원인설이 몇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그나마 인간이 조절 가능한게 두가지가 있음...

    하나가 호르몬설이고 다른 하나가 산화물질설임..
    이 두가지 외에는 아예 인간이 노력해서 극복하는게 불가능함.

    호르몬설이라는건 인간의 인체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있는데 이게 노화된 사람의 경우 젊은 사람들보다 훨씬 더 적게 분비가 됨.
    그렇기에 호르몬을 조절하면 된다... 가 아니라(부작용이 많음) 꾸준한 적절한(너무 과하지 않은) 운동을 하면 인체에 젊은 호르몬이 더 많이 분비되어서 노화가 지연될 수 있음. 반대로 지나치게 운동 많이 하면 폭삭 늙을수도 있지만...

    산화물질설이라는건 뭐냐면
    인체가 정상적인 소화와 배설 그리고 활동을 하면서 노화/손상을 일으키는 물질이 생성됨.
    이게 산화물질이라는건데 이 산화물질이 많이 쌓일수록 인체의 노화가 빨라짐.

    이 산화물질을 중화시켜주는 물질이 있는데 그게 항산화제라고 불림.
    아주 많은수의 항산화물질들이 신선한 과일과 야채내에 포함되어 있음.
    이렇기에 꾸준한 과일/야채의 섭취는 산화물질을 중화시켜서 좀 더 오래오래 젊은 몸을 유지시킬 수 있음.

    다만 피부의 경우 한가지 더 큰 문제가 있는데
    인체내에서 생기는 산화물질 외에도 자외선으로 인해서도 산화물질이 생성된다는것임.
    그렇기에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훨씬 더 빨리 노화됨.
    피부의 경우 내부의 산화물질 + 외부의 산화물질을 생성시키는 자외선 이 두가지가 겹쳐서 노화가 더 빠른것

  • 5. 콩나물
    '11.11.28 4:35 PM (218.152.xxx.206)

    저도 한번 올린적이 있는데
    확실히 몸이 덜 피곤하고 피부가 좋아지더라고요.

    여름에는 꾸준히 할 수 있는데
    겨울 추워 죽겠는데.. 냉장고에서 꺼낸 과일쥬스가 안 넘어가는게 1번이고요.

    과일값이 너무 비싸서 쥬스까지 해 먹을것도 없어요.
    겨울에는 그저 과일 먹는것만해도 감사할뿐이죠.

  • 6. ===
    '11.11.28 4:43 PM (218.50.xxx.44)

    무슨 과일을 짜서 드시나요? 짜는 동안에 많은 영양소가 파괴되요. 버리는게 너무 많죠.
    치아가 부실하거나 다른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면 그냥 과일채로 드세요. 짜지 마시구요.
    먹기편하라고 즙을 내서 먹는데, 실제로 영양섭취에는 손실이 많을거에요.

    사과, 당근 같은거 갈아보세요. 버리는게 너무 많아요. 갈리는 도중에도 영양소 파괴되구요.

    과일 먹으면 비타민이라든가 보충되는 건 분명히 있을텐데요. 피부 좋아지셨다니 체질에 잘 맞으시는 것 같네요.
    과일도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어서 안맞는 사람이 많이 섭취하는건 그닥 권장할만한게 못되요.
    위장이 좀 약하거나 손발이 차고, 아랫배가 냉한사람 그런사람들은 과일이나 생채소 이런것들
    많이 섭취하는거 별 도움 안되고 해가 되는 면이 오히려 많답니다.

    우리나라 식생활이 원래 생채소 과일 이런거 많이 먹기 보다는 데치거나 삶고 쪄서 먹는 채소 이런것들이 많아요. 소화에도 좋고 영양도 좋습니다.

    피부 좋은사람들은 타고난 거구요. 과일 많이 먹어서 피부 눈에띄게 좋아지는 경우는 글쎄요...
    어쨌든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는게 우선입니다.

  • 7. 짜먹지
    '11.11.28 10:49 PM (113.10.xxx.76) - 삭제된댓글

    마시고 씹어서 드세요 과일은요
    야채를 짜드세요
    간이 나쁘지 않으시다면
    그게 훨씬 좋고 섬유질까지 드셔야 노화에 도움 됩니다
    장에서 오래 머무르며 독소를 스펀지처럼 흡수해서 변으로 나간답니다
    그게 피부에 좋은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83 한동네 100명 지체여학생을 강간마을 공주아닌가요? 6 그것이 알고.. 2011/12/04 2,954
43382 상봉점 코스트코 아이더 구스패딩 남성용 있나요? 1 십년후 2011/12/04 1,778
43381 종편생긴 후에, mbc/sbs/kbs2 tv 화질 안조아졌어요 8 종편 2011/12/04 1,628
43380 동영상 - 대구 경북, MB영정 태우며 정권퇴진 5 참맛 2011/12/04 924
43379 9호년 막말녀 전 이해가요 51 왕년 임산부.. 2011/12/04 10,087
43378 김장 무채(양념해서 버무린 것) 남은 거...? 12 서단 2011/12/04 2,327
43377 설렁탕집 갔다가 원산지 미국소라서 그냥 나왔는데요 23 알고는못먹겠.. 2011/12/04 2,719
43376 어제 광화문 집회 참가 후기 8 광장 내놔~.. 2011/12/04 2,399
43375 깻잎 장아찌 만들려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7 마루 2011/12/04 2,223
43374 결혼한 시누이를 뭐라고 부르나요? 4 시누 2011/12/04 3,214
43373 설문지에 대한 씁쓸한 잔상 아이엄마 2011/12/04 552
43372 노희경도 종편가나요? 3 조중동 2011/12/04 2,325
43371 로고나 화장품 일본과 관련있나요? 2 **** 2011/12/04 1,634
43370 남편이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면...저는 이제 1박2일 여행가려구.. 5 000 2011/12/04 2,045
43369 한자리에 한명씩 앉아야하는거 아닌가요? 어린이집에서요 2 궁금 2011/12/04 1,113
43368 저는 왜 맘먹고 집안일 하려고 하면 하루종일 걸릴까요? 1 궁금 2011/12/04 1,162
43367 아침에 애들 밥 좀 먹여보내세요. 82 학부모 2011/12/04 17,301
43366 부자패밀리님....도와주실꺼죠?^^ 4 도와주세요... 2011/12/04 1,510
43365 지금 상황이 서로간에 불신이 깊기는 하네요 1 아마폴라 2011/12/04 804
43364 여자가 30즈음이면 남자외모 안본다고?- 이거 어느정도 공감하시.. 5 겨울바람 2011/12/04 3,161
43363 시간없으니 ......황당한 급식 유부초밥 2011/12/04 1,261
43362 (그것이 알고싶다 보고) 나는 절대 이해 못해 소리는 안해야 한.. 3 정말 2011/12/04 2,441
43361 세상에 팔자 편한 여자들이 얼마나 될까요? 7 여자들 2011/12/04 6,771
43360 핑크싫어님 시키미 글은 14 ... 2011/12/04 1,278
43359 답답한 마음에 조언을 얻고자 7 생활의 지혜.. 2011/12/04 1,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