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 딸아이의 주문..

딸맘 조회수 : 1,149
작성일 : 2011-11-28 14:22:02

5세 딸아이가 있습니다.

거의 매주마다 한번씩 유치원에서 견학 등 외부활동이 있지요..

그때마다 음료수와 간식을 싸서 보내는데요...

전...그냥 오전 간식으로 먹을거니 특별히 신경을 쓰지는 않아요..

과일이랑 과자 또는 떡이나 빵등을 싸서 보내는데요..

지난주는 딸아이가 저에게 그러더군요..

엄마~ 저도 선생님 커피 보내주세요...

아무래도 다른 친구들이 선생님것까지 챙겨서 드리는게 부러웠는지...

아님 혼자서만 뻘쭘했던지...그랬나봐요...

아효....요즘은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신경써줘야 할것들이 참 많네요..

IP : 14.35.xxx.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28 2:24 PM (211.237.xxx.51)

    ㅎㅎ 애들마다 정말 다르군요..
    저희 딸도 고만할때 유치원 현장학습 가면
    다른 친구들은 엄마가 싸준 간식 선생님 드린다는 말을 하길래
    엄마가 싸줄까 했더니 싫다고 도리도리 치던데요 ㅎㅎ
    왜냐고 물어봤더니 선생님한테 애들이 너무 많이 갖다줘서 선생님 배탈난다고 ㅋㅋ

  • 2. 복뎅이아가
    '11.11.28 5:03 PM (121.162.xxx.9)

    저희 애들도 그래요. 5,6살 연년생 남매인데 경쟁하듯 선생님 커피 사달라고 하고 소풍갈때도 선생님 도시락 예쁘게(구체적으로 얘기해요, 뭐 리본달아서 어쩌구 저쩌구~~) 싸달라고 하고...
    직장맘인 저는 애들 도시락만으로도 힘에 겨워서... 딱 한번 간단하게 김밥만 싸줘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55 '여자 의대생'에게 묻고 싶어요 3 대문에 걸렸.. 2011/11/28 3,955
42854 멕시코 나프타는 재협상 한번도 못했나요? ㅠㅠ 2011/11/28 1,222
42853 막스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1악장 12 바람처럼 2011/11/28 2,568
42852 수애를 포기하고..빛과 그림자로 갈아탔어요^^ 9 재밌어요~ 2011/11/28 6,269
42851 그동안 살았던게 행복했던 시절이네요 3 ㅠㅠ 2011/11/28 2,131
42850 내일 서명할 생각하면 잠도 안와요.. 3 2011/11/28 1,425
42849 강남구 아파트요..이사시 매도가 잘 안되서 일시적으로 두채인데 .. 4 .. 2011/11/28 2,303
42848 검색후에도 잘 모르겠어요 2 넷북 2011/11/28 890
42847 30일 여의도광장 채우러 갑니다. 14 삼초 2011/11/28 2,460
42846 낼이면 우리의 운명은 ㅠㅠ 18 ㅠㅠ 2011/11/28 2,946
42845 천일의약속) 저는 제일이해안되는사람이.. 43 ,,,,,,.. 2011/11/28 10,468
42844 상가 분양 해지 후 중도금 환수는 언제쯤? 환수 2011/11/28 1,399
42843 허리 무릎이 안좋은데 아쿠아로빅말고 무슨운동해야되나요? 6 살빼자^^ 2011/11/28 1,983
42842 서울에서 크리스마스 정취 잘 느낄수 있는 수 있는곳은 어디예요?.. 9 질문 2011/11/28 2,057
42841 수애 저 여자 어이 없는 41 캐릭터 2011/11/28 19,100
42840 민주당 서울시의원의 명언 2 ㅠㅠ 2011/11/28 1,850
42839 오늘집회는 참가자가 적었나봐요.. 3 쥐박이out.. 2011/11/28 2,380
42838 이런 시국에 죄송한데, 네스프레소 바우처 구합니다 5 아름다운사람.. 2011/11/28 1,613
42837 한미 FTA 서명하는 순간, 국민적 저항 각오해야---- 8 ^^별 2011/11/28 2,032
42836 민노당 당직자를 국회사무처에 고발한답니다 4 한미FTA반.. 2011/11/28 1,325
42835 조개구이 3 처음 2011/11/28 1,585
42834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던 대전해물찜집 어딘가요? 먹고파 2011/11/28 4,994
42833 벤츠 검사 “샤넬가방 값 줘요, 540만원” 11 베리떼 2011/11/28 4,573
42832 안경 끼신 분들에게 의견 묻습니다. 4 안경초보 2011/11/28 2,887
42831 정려원 2 .. 2011/11/28 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