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두까기인형 발레 공연

어떤가요? 조회수 : 2,145
작성일 : 2011-11-28 13:51:58

저는 발레 공연을 좋아하지만

아이가 7세 남자 아이인데

혹시 지루해 할까요?

공연을 자주 보러 다니긴 하는 편인데 (발레는 아이에게처음)

발레를 자칫 지루해 할까 싶어서 고민이 되네요

차라리 선물이 아이게 나을지 어떨지..

또래 남자아이들 데리고 발레 공연 본 적 있으신 분 댓글 부탁드릴게요

IP : 222.116.xxx.2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1.11.28 2:01 PM (222.116.xxx.2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아들
    '11.11.28 2:04 PM (180.64.xxx.247) - 삭제된댓글

    아마 별로 안좋아할거에요.
    제 아들 7살때 발레 보여줬더니 정말 지루해하더군요. 뮤지컬은 재미있게 봤는데 발레는 말도 안나오고
    춤추는거 별로 관심도 없고 그랬나봐요.
    지금 4학년인데 아직도 발레는 별로 보고싶지 않다고 해요. 클래식 음악회는 잘 가지만요.

  • 3. ...
    '11.11.28 2:52 PM (222.239.xxx.95)

    제가 우리 아들 여덟 살 때 데리고 갔어요. 제일 좋은 자리였어요. 저는 좋았는데, 아들은 무척 지루해했어요. 그나마 공연 문화에 익숙하고 제가 '절대 조용, 얌전'을 교육해온지라 참기는 하는데, 졸더군요. ㅠㅠ 다른 애들은 떠들어서 짜증 났고요. 저만 재미있어 했어요. 그래서 매년 크리스마스즈음 호두까기인형 발레를 보리라던 제 꿈이 와르르르... 무너졌어요.

  • 4. 바하마브리즈
    '11.11.28 3:57 PM (114.206.xxx.64)

    우리집 꼬마도 7살 크리스마스 무렵에 이 공연 봤는데 저흰 재밌게 잘 봤어요. 발레도 발레지만 음악도 너무 좋아서 집에 와서 차이코프스키 CD도 주문해서 들었는 걸요. 올해도 광고하는 걸 보고 또 보고싶다고 했지만 경제 사정이 별로라 내년에 보자고 했네요.

  • 5. 그랬군요..
    '11.11.28 3:59 PM (112.218.xxx.187)

    전 23년전 일곱 살 때, 호두까기인형 발레공연을 아주아주 감동적으로 보았던 기억이 있어서 아이들이 떠들거라곤 생각을 못했네요.
    서른 살이 된 지금까지도 그 감동이 잊혀지지 않는걸보면.. 제가 특이한 케이스였을까요.. ㅠㅠ
    이년 뒤, 까미유끌로델(아마도) 을 발레공연으로 보았을 때는 내내 졸았던 경험으로 비뤄볼 때, 호두까기인형은 아이들에게 무난할 것 같은데..
    남자아이라면 다를 수도 잇겠네요 ㅠㅠ

  • 6. 40대인데요
    '11.11.28 8:12 PM (220.78.xxx.28)

    저도 몇년전에 보면서 잠시 졸았답니다.
    하긴.. 제가 좀 잘 졸아요, 오페라의유령, 캣츠.... ㅠㅡ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08 만만한 동네 북은 여자고, 전업인가? (군대와 직장맘) 4 ㅎㅎ 2011/12/01 1,355
43907 50대주부에게선물손난로? 3 에스오 2011/12/01 1,085
43906 초등 딸아이 학교에서 눈썰매장 간다는데요 스키바지 입혀보내야되나.. 7 애엄마 2011/12/01 1,999
43905 정말 나가수에 나올 가수가 그렇게도 없는 건가요? 3 ........ 2011/12/01 2,057
43904 53세 장거리 vs. 57세 근거리 베이비시터 어느 분이 좋을까.. 4 베이비시터 2011/12/01 1,470
43903 트윗글-탁현민 (MBC에게) 15 ^^별 2011/12/01 2,808
43902 나꼼수 여의도공연 자발적 후불제 3억 모금 4 gg 2011/12/01 1,469
43901 “종편 시청률 1%도 쉽지 않을 것” 4 .. 2011/12/01 2,062
43900 시골 양가어머님들께 먹을것좀 사서 택배부치려구 하는데요 17 부모님께 2011/12/01 3,110
43899 과외비에서 수수를 떼고 돌려받았는데요 1 2011/12/01 1,746
43898 김장할때 필요한것 10 김장 2011/12/01 1,584
43897 오랜 주택에 비가 새면 어떤 시공을 해야 할까요? 3 여자 집주인.. 2011/12/01 1,128
43896 당신의 SNS, 정부가 강제 차단할 수 있다 3 세우실 2011/12/01 1,236
43895 항공마일리지카드 쓰시는분 괜찮은가요? 17 신용카드 2011/12/01 2,733
43894 제과 제빵 도전기 5 빵순이 2011/12/01 1,743
43893 뒤늦은 여의도 나꼼수공연 길고 잡다한 후기+종편 관련 기쁜 소식.. 15 나거티브 2011/12/01 3,459
43892 헐 짝 모태 솔로 출연자 구속이래요? 5 evilka.. 2011/12/01 14,851
43891 나꼼수의 헌정사진.. 5 .. 2011/12/01 2,185
43890 피부과 시술이 마음에 안 들면 1 의사에게 어.. 2011/12/01 1,045
43889 스마트폰, 어떤게 좋을까요? 6 드디어 2011/12/01 1,297
43888 토마토1저축은행,후순위채 4 답답한 자식.. 2011/12/01 1,259
43887 영어 교과서 CD 어디서 살 수 있나요? 2 초등3학년 2011/12/01 765
43886 82의 정화작용의 증거.. 1 .. 2011/12/01 1,207
43885 이사시기 언제가 좋을까요? 출산 전 vs 출산 후 10 aloka 2011/12/01 1,720
43884 겨울에 놀기 좋은 워터파크는 어딜까요? 2 2011/12/01 2,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