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서향 사시는 분들 남향보다 해 잘드나요?

집방향 조회수 : 9,279
작성일 : 2011-11-28 11:49:42

아파트 옮겨야 해서 집보러 다니는데요.

 

요즘 아파트들은  탑상형이라고 해서 아파트가 복잡하게 생겼더라구요.

향도 남서향 또는 남동향이 많던데요.

 

남서향 살면 오히려 남향보다 해가 잘 든다고 하던데 전 해가 잘드는 아파트가 제일 좋더라구요.

남서향 괜찮은지요.

 

그리고 판상형보다 탑상형이 더 살기 좋은가요? 탑상형의 경우 창이 많이 나서 해가 많이 들어온다고 하던데 창이 많이 나면 겨울에 더 추운거 아닌가 걱정도 되거든요.

IP : 202.30.xxx.1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8 11:53 AM (114.36.xxx.232)

    전에 남서향 살았는데 앞에 건물이 없어서 여름에 엄청 더웠어요...
    지는 해가 들어서인가 하루종일 암막커튼을 치고 살 정도로...
    겨울에는 따뜻했고요...

  • 2. 남서향좋아요
    '11.11.28 11:56 AM (112.154.xxx.75)

    예전집이 남서향이었는데 저는 좋았어요.
    오후 (오전11시나 11시반쯤부터) 해가 들어서 해질때까지 거실 안쪽으로 깊이 해가 들어요.
    저는 아침에 빨래를 해도 10시나 돼야 널게 되고 하니까 오후에 해 드는 게 더 좋더라구요.
    애들 어려서, 유치원 갔다와서 해가 가득한 거실에서 노니까 좋고요.
    여름엔 확실히 더워요. 블라인드 치고, 에어컨 들고요.

    지금 사는 집은 정남향이어도, 저층이라 오히려 해는 덜들거든요.

    판상형이랑 타워형은 대체로 판상형이 더 좋다고 하는데,
    타워형 중에서도 앞뒤로 창이 있는 집은 그래도 괜찮고요
    창이 ㄱ자로 난 집은 맞바람이 안치니까 환기 등등 문제가 있나봐요.
    (같은 단지 내에서 저희집은 판상형이고, 판상형 탑상형 섞여있는 새아파트에요)

  • 3. ~~
    '11.11.28 12:07 PM (112.149.xxx.215)

    판상형 정남향, 탑상형 동남향, 남서향 다 살아봤는데 제일 좋은건 판상형 정남향 로얄층이에요. 정남향 같은 경우 북쪽에 위치한 방이 좀 춥긴 하지만 남쪽으로 위치한 방이나 거실은 거의 하루종일 해가 들어서 좋아요.

    탑상형 남서향은 해가 하루 종일 들긴 하는게 방마다 돌아가면서 해가 들어요. 방이나 거실이 위치한 방향이 좀 다르니 방마다 해가 드는 시간이 좀 달라요. 어쨌든 탑상형이면 거실이 양쪽으로 창이 나 있을 테니 거실쪽은 해가 있을 땐 하루종일 밝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 4. ...
    '11.11.28 12:10 PM (220.77.xxx.34)

    저희집이 남서향.부모님댁이 남향.둘 다 고층인데 저희집은 구식고층,부모님댁은 타워형 초고층.앞은 다 탁 틔였어요.근데 저희집은 남서향인데 맞바람 쳐서 여름에 시원한데 겨울은 또 따뜻해요.
    이상하죠...남서향집도 살아보니 의외로 살기 좋더라구요.
    전 전엔 집은 남향외엔 못살줄 알았거든요.그래도 집은 남향이 최고....물론 저층이냐 고층이냐 앞이 막혔나 틔였나 따져봐야겠지만요

  • 5. 탑상형정남향
    '11.11.28 12:41 PM (122.202.xxx.251)

    탑상향 정남평에 사는데, 애들방은 동쪽,, 거실 안방은 남쪽,, 정말 여름에는 남동풍이 부니까 시원하고 겨울

    에 북서풍이 부니 따뜻해요,, 환기 안되는것도아니고,, 전 대만족해요,, 사람들 살아보지도 않고 환기가 안되

    꺼라고 생각하는데 환기 통풍 이런것 전혀 문제 없어요 , 정말 온방이 다 햇빛이 돌아가면서 들어오니 넘 좋

    습니다

  • 6. 남서향
    '11.11.28 1:33 PM (124.54.xxx.42)

    저도 정남향보다는 남서향 선호해요.오전에는 해가 안 들지만 12시 정도부터 저녁5-6시까지 해가 드니
    아이들 하교 시간에 보일러 안 틀어도 햇볕이 아늑하니 포근합니다.
    근데 이번에 동향으로 이사가게 되서 좀 걱정이 되네요.
    정남향보다는 개인적으로 남서향 젤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014 BBK 실소유주 헌정방송 '봉주 9회 4 밝은태양 2012/03/26 2,058
89013 다시 환생하면 미역으로 태어나고 싶다는 글 ㅋㅋㅋㅋㅋ 10 수필가 2012/03/26 3,627
89012 비보호 좌회전할때 궁금점이요~ 13 병아리 2012/03/26 2,832
89011 헌책 수거해 가는 곳(유료) 있나요? 4 궁금해서 2012/03/26 5,517
89010 사랑비 보고는 있는데요...;; 17 ㅡ.ㅡ;; 2012/03/26 3,904
89009 [원전][원전이 위험하다]작년 사고 25%가 인적 실수… 월성은.. 2 참맛 2012/03/26 1,513
89008 충북혁신도시 문의드려요 충북 2012/03/26 1,281
89007 게시글 번호 내가어렸을적.. 2012/03/26 1,015
89006 82 고맙습니다.양파해결했어요 더나은 2012/03/26 1,473
89005 오일풀링 궁금해서 해봤어요. 2 후기 2012/03/26 2,731
89004 에어콘을 작년제품을 사야하나 올해 신제품을 사야 하나 고민 이네.. 3 궁금 2012/03/26 1,594
89003 양념 안 한 절임배추 묵은것은 어떻게 해 먹을 수 있을까요? 4 절임배추 2012/03/26 1,511
89002 오일풀링 체험 체험자 2012/03/26 6,969
89001 원래 의사들 비만산모에게 암말도 안하나요? 12 땡쓰맘 2012/03/26 3,395
89000 가방속이 항상 지저분한데, 고수분들 청소하는 비결좀 알려주세요... 5 정리정리 2012/03/26 3,119
88999 내일 어딘가 가고 싶어요... 산책.등산 추천 좀... 1 봉주9회 2012/03/26 1,390
88998 [원전]"원전사고 피해, 핵 테러에 버금" 참맛 2012/03/26 1,336
88997 겉절이 김치 어찌담는지 3 배추????.. 2012/03/26 2,068
88996 잠원동 ㅍ 빌딩 소아과 남자 의사 원래 저런가요? 28 기분나쁜소아.. 2012/03/26 6,362
88995 사랑비 보고 있는데...오글오글..푸히힛. 14 드라마 이야.. 2012/03/26 3,243
88994 좀전 댓글다신분들께 죄송 ^^ 풀었어요. 2 빵점엄마 2012/03/26 1,345
88993 봉주 9회 자석 2 밝은태양 2012/03/26 1,755
88992 콩고기 드셔보신 분 13 다이어트 2012/03/26 6,802
88991 봉주9회 토렌토예요 함엔따 2012/03/26 1,675
88990 부산사시는분들 문재인.손수조 등 분위기 어떤가요 4 411총선 2012/03/26 2,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