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님이 위중하세요

도움절실.. 조회수 : 1,330
작성일 : 2011-11-28 10:49:50

갑자기 쓰러지셨어요

지금 중환실에 의식불명으로 누워계십니다.

심장이 안 좋으셔서 부정맥이 갑자기 와서

부정맥을 잡는다고 머리에 출혈은 어느정도 인지도 잘 모릅니다.

이제 뇌상태를 확인할려고 합니다.

쓰러지신지는 일주일 정도 되었고요

부정맥은 나아지셨는데 아직도 심박이 약하여 약물투여중이라 하네요.

가까운 병원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타지에 갔다 급작스럽게 쓰러지셨어요

처음 병원에서 mri찍었는데 뇌세포의 절반이상이 죽은거 같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먼곳이라 치료가 어려워 가까운 대학병원에 모셔왔습니다.

현재 의식은 없으시고 뇌상태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몇개월이 흐른듯합니다..

가족들이 걱정하는 것은 계속 이상태 오래가면 어쩌나 하는 걱정입니다.

사람에 따라 경우가 다르겠지요 ,

혹 가까운 분중에 이런 경험 계신분들 있으시면

말씀듣고 싶네요

완치는 어렵겠지만 병이 호전되었다는 이야길 듣고 싶네요

IP : 211.173.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건 짧지만...
    '11.11.28 10:55 AM (183.100.xxx.227)

    오래 가는 병이라는건 확실합니다.
    많이 좋아지신다해도 몇달 몇년 가는 병이고 완쾌는 어렵지 싶습니다.
    뇌의 어디가 어떻게 상했는지에 따라 다를거라서 뭐라 말씀드리기는 쉽지 않겠네요.

  • 2. 오로지
    '11.11.28 11:59 AM (119.64.xxx.158)

    요즘은 병원에서 이야기 하는 부분이 거의 맞더라구요.
    저희 아버님의 경우 병원에서 예측하신 만큼 정확하게 사셨어요.
    노인요양병원으로 옮기셨는데도 정확하게 맞더라구요.
    의사선생님께 여쭈어보세요.
    어느정도 살아계실 수 있는지...
    인명은 제천이니 진인사대천명 이후 모든 것을 하늘의 뜻에 맡기심이...
    지금은 가족모두 경황이 없을겁니다.
    갑자기 겪는 일이 되지 않도록 차근차근 준비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36 중학가는 시조카 얼마쯤 줘야 할까요? 6 조언 좀.... 2012/01/17 1,321
59535 초등아이 학원비(수학)같은것도 연말정산 관련 있나요? 1 주부 2012/01/17 1,393
59534 정보시스템감리사 1 궁금해요 2012/01/17 997
59533 윈도우7 깔고나서 인쇄할 때마다 고생이네요 ㅠㅠ ... 2012/01/17 510
59532 스마트폰을 중고로 사서 기존요금제로 사용해도 되나요? 4 어리수리 2012/01/17 1,000
59531 여기가 천박한게 아니라 그게 현실일지도 몰라요 6 수박 2012/01/17 1,329
59530 맞벌이에 아이없으니 연말정산 할 것도 없네요. 1 에휴 2012/01/17 855
59529 공대 가지 말라면 .. 서울 과학고 같은 특목고는 왜 가죠? 15 영재고 2012/01/17 3,316
59528 이 옷을 입으면 내가 덜 초라해보일꺼야 라는 마음.. 3 허영 2012/01/17 1,383
59527 뭔일 있나요?주식이 갑자기 확올랐는데요. 주식 2012/01/17 862
59526 키 안크는 자녀 - 암막커튼 해주세요. 5 암막 2012/01/17 3,128
59525 장터에 글올리기 방법 알려주세여 2 도와주소~ 2012/01/17 1,048
59524 초등남아 양쪽 눈시력이 다른데..... 가림치료하면 나아질까요?.. 7 알려주세요 2012/01/17 1,748
59523 깔대기가 그리워~~ 4 나꼼수팬 2012/01/17 754
59522 아이야 참 미안하구나.. 1 불안증극복을.. 2012/01/17 659
59521 좋은 옷 사서 오래 입으신다는 분들, 코트는 몇 개 정도 돌려 .. 13 옷 질문 2012/01/17 4,390
59520 [재능교육]공부,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만 길다고 성적이 오.. 또룡이 2012/01/17 537
59519 이름 개명하신 분 계신가요? 1 한자만 바꿔.. 2012/01/17 981
59518 제 핸드폰에 시누이 이름을 이렇게 저장했어요. 9 ㅎㅎㅎ 2012/01/17 3,900
59517 36개월 아들 양육을 위해... 직장의 부장역할을 내어놓을까요?.. 10 하우스 푸어.. 2012/01/17 1,809
59516 시어머니랑 남편때문에 너무 화나요 4 dwelle.. 2012/01/17 2,325
59515 정글의법칙? 같은 프로그램이요. 14 이해안됌 2012/01/17 2,051
59514 저 방금 보이스피싱 전화받았어요. 8 나란여자 2012/01/17 1,622
59513 장화신은고양이 재밌나요?? 6 ... 2012/01/17 1,223
59512 지방에 삽니다. 키자니아 질문드려요~ 7 간만에 2012/01/17 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