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노골적으로 얘기하자면 비행기 떨어져서 사고나서 죽을까봐 무서운거에요. ㅠㅠ
비행기 안에 들어서면서부터 승무원들만 봅니다. '저 사람들 안전하다고 믿으니까
평생 직업으로 갖는거겠지. 그동안 얼마나 많이 비행기 탔을텐데 저렇게 살아있잖아..'
'괜찮아, 비행기가 제일 사고율적고 안전하대..'등등
제가 말라죽습니다.
승무원하시는분들,, 안전에 믿음이 있어서 직업으로 하는거겠죠?
아주 노골적으로 얘기하자면 비행기 떨어져서 사고나서 죽을까봐 무서운거에요. ㅠㅠ
비행기 안에 들어서면서부터 승무원들만 봅니다. '저 사람들 안전하다고 믿으니까
평생 직업으로 갖는거겠지. 그동안 얼마나 많이 비행기 탔을텐데 저렇게 살아있잖아..'
'괜찮아, 비행기가 제일 사고율적고 안전하대..'등등
제가 말라죽습니다.
승무원하시는분들,, 안전에 믿음이 있어서 직업으로 하는거겠죠?
비행기 탈때만 그러신가요?
사실 차를 타도 사고위험은 있고 하다못해 그냥 길을 걸어갈때도 사고위험은 있는건데
비행기만 유독 그런 느낌이 있으신건지...
하늘을 날아서 그런건지....
저도 비행기 타는게 무서워요
더군다나 조금 흔들리기라도 하면 완전 패닉 상태가 되기도 해요
그래도 탈수밖에 없는 현실이라 타긴 타는데 ..... 전 그냥 죽으면 죽는거지머 이렇게 생각 합니다
비행기 사고가 생각보다 많다고는 들었지만 딸에서는 차타고 다니시잖아요. 차사고는 훨씬 비율이 높지 않나요?
심리적인 것 같으네요..
저도 비행기 너무 무섭더군요.자동차 사고가 훨씬 더 많이 난다지만 다 죽는건 아니라 그런지
별로 무섭다는 생각 안들거든요.근데 비행기는 사고 잘 안난다 해도 한 번 나면 다 죽는거다
싶은 생각부터 드니 무섭더라구요.해외여행 갈만한 여유도 없지만 무엇보다 비행기 무서워
하다보니 못간다는 생각이 안들고 안간다고 느끼게 되니 그건 좋더군요.ㅋ
저도 그래요 제주도 두번 갔다왔는데 불안해서 죽는줄 알았어요. 저희신랑도 그렇고 저희 아이도 그래요. 아마 평생 해외여행은 못가볼거에요..
전 비행기는 안무서운데 배가 무서워요.
비행기가 확률적으로 사고가 가장 적게 일어난대잖아요. 그렇기도 하지만..
전 비행기 사고 나면 거의 그냥 죽잖아요. 그게 차라리 속 편해요. 것도 확 폭발로 고통 느낄 시간이 짧을것같아서요.
근데 만약 배를 타다 사고 나면.... 더 무서워요. 죽는게 걸리는 시간이 더 길거같고, 더 고통스러울 거 같고.
그래서 전 배 타면 꼭 구명조끼가 어디있는지 먼저 봐요... ㅡ.ㅡ....
차라리 비행기는 한번에 확 죽을 수 있으니 덜 무서워요...
사실 전 비행기 타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저도 그래요.유독 비행기..
좀만 흔들리면 아주 난리..심리적인거 같아요 . 비행기 사고가 나면 좀 크잖아요
저도요 비행기 많이 타는데도 아직 무서워요 장거리 여행가다 중간에 비라도 오거나 비행기가 흔들리거나 아님 기장이 안전벨트메라는 사인들어오면 정말 콩쾅콩쾅 너무 무서워요
전에 승무원하던 친구말에 의하면 승무원들의 성격이 그렇게 낙천적일 수가 없다고 합니다.
제가 승무원 지인이 제법 있는데,
공통점이, 골치아픈 생각 자체를 안하고 항상 밝게 즐겁게 사는 걸
인생 최고의 가치로 아는 거였어요.
최종면접에서 , 아마 낙천성이나 긍정적인 활기같은 것도 중요한 평가포인트일 듯 싶어요.
그런 요소가 정말 필요한 직업이쟎아요.
친구가 이게 굉장히 심해서..
차라리 그 전날은 생으로 잠을 안잔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이것 저것 다 잊고 뻗어서 잘려구요...
아니면 아예 약을 하나 먹고.. 그렇게 잠만 잘수 있게 해서 온다고 하구요..
비행기에서 일절 먹지도 못하고 땅에 내릴때 까지 불안에 시달리다 온다고 하데요....
전 김포처럼 공항주변에 있는 집들이 더 대단해 보이더라구요.
만약 비행기가 추락 이라도 하면
그런데 그런일 없잖아요. 그래서 이후부터 걱정 덜기로
너무 무서우시면, 기내에서 가볍게 알콜을 한잔 하시고, 푹 주무세요.....
전날에 잠을 좀 덜 청하시구요.....
저도 좀 흔들릴땐 무서운데요, 집중할게 생기면 덜하더라구요, 기내영화나, 면세점책이나, 여행책이나....
추락하면 거의 죽지만, 사실 교통사고보다 확률이 적다고 하니 내가 탄 비행기는 무사하려니, 하고 생각하는게 편하겠죠
저도 비행기 타는거 많이 무서워하네요..
비행기 탈 생각하면 여행이 하나도 즐겁지 않을정도로 불안합니다..
올 봄에 세부갔는데 4시간동안 긴장하면서 갔네요..비행기가 흔들이고 불안할때는
승무원들을 일부러 봅니다..승무원들이 편안한 모습으로 앉아있거나 웃고 있으면 안심이 되고
긴장을 덜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첨에 이륙할때 무서워요. 하늘을 날고 있다는 생각하면 끔찍하고. 하지만 여러번 탈 수록 첨에만 무섭고 그냥 그러려니 안전하것지 하느거죠. 내가 맘졸여봤자 사고가 안날것도 신경안쓰려고 해요. 승무원들도 첨에나 무서웠지 매일 반복되니 그러려니 하는거겠죠. 사고나서 죽으면 할 수 없는거고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하니 맘편하게..그리고 직장이다 보니 신경써야 되는것도 많고 하다 보면 무섭다 이런생각보다는 할일들 체크하느라 그런 생각할 시간이 없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