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끔찍한 fta를 왜 더 막으려 하지 않았던 거죠?

욕이방언 조회수 : 2,300
작성일 : 2011-11-28 10:27:12
제가 볼때  
그나마 온몸으로 막은것은  
 민노당말고는 
나머지는 막는 시늉만하는거 같아요(민노당원아님.오직 반 한나당임)
한겨레도  
 시사인도  
 경향은 안봐서 모르겠고.. 
 나꼼수도 말은 합니다
강도가 약했어요 (비난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사안에 비해서  
너무 강도가 약하다는거죠 
하루종일 할수있는한  
 떠들어도 모자랄판에.. 
 한겨레도 1면에 계속적으로 뽑아도 모자랄판에.. 
 전 스스로도 나만 열내나?  
 하는 생각을 할정도였어요  
 김어준의 뉴욕타임즈를 들어보니  
 더 실감나고   
듣기만해도 어마어마한 조약인데... 
 왜 비준전에 더 강하게 말해서  
 반대여론을 만들지않았나 
싶었나 의문이 듭니다 
아 정말가슴이 답답합니다...
IP : 115.140.xxx.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1.11.28 10:30 AM (114.201.xxx.2)

    기업들 눈치를 보는지 ......

  • 2. 잘 모르기도 하거니와
    '11.11.28 10:35 AM (211.44.xxx.175)

    패배주의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아요.
    상대가 미국인데,,,
    저항했다가 한날당 지지계층으로부터 몰매 맞으면,,,,
    뭐 이런.....
    내용을 잘 몰라서인 것도 같고요.

  • 3. ..
    '11.11.28 10:36 AM (220.149.xxx.65)

    FTA에 대한 전 정부는 일종의 부채같은 게 있을 수 있죠

    말 그대로 니네가 먼저 시작한 거지 않니 하는 것들의 공격이 있을 수 있고요
    민노당, 진보신당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반대였어요

    그래서 아주 좌측에 서있는 진보좌파 분들이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심사가 곱지 않은거죠
    그 정부때도 이런 반대 시위 있었거든요

    솔직히, 저는 가끔 진보쪽 글 읽다보면
    우리가 지난 정부때 그렇게 반대했을 때는 콧방귀도 안뀌더니
    정부 바뀌고, 반한나라당 정서 강해지니까 전국민이 들고 일어서나??
    이런 시니컬한 시선도 가끔 느껴져요

    그리고, FTA 문제를 국민투표 하자고 하시는데
    지금도 찬성이 50%가 넘을걸요?

    그러니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국민의 힘으로 막아낼 수 있다면 막을 수 있는 데까지는 막아야 하는 일이기도 하지요

  • 4. ...
    '11.11.28 11:16 AM (119.64.xxx.134)

    우리가 모르는 이러저러한 계산들이 있다고 봐야죠.
    노통이 fta추진하던 당시는 세계적으로 신자유주의가 휩쓸던 시대였죠.
    남미의 fta를 추진한 주체들이 신자유주의를 신봉하는 관료들이었던 것처럼,
    참여정부 당시의 경제관료들 역시 대부분 신자유주의자들...
    그때와 지금의 세계경제상황이 바뀌었음에도
    어거지로 참여정부에 책임을 떠 넘기며 강행하는 쪽이나
    못 이기는 척, 슬그머니 넘겨주는 쪽이나,
    다 속내가 있다고 봐야죠.
    특히 민주당은 김진표란 사람이 수장으로 있는 한 앞으로도 fta 못 막아낼 거라고 봅니다.

  • 5. 사비공주
    '11.11.28 11:18 AM (121.185.xxx.60)

    사람들은 잘 몰라요. 이문제의 심각성을...
    아침방송보니까 찬성사람들...먹을거리 싸지고 수출길열린다는 아주 청순한 생각들...

    처음에 시작한 노무현정부의 원죄도 있지요.
    노무현도 시작한건데 이번정부 마무리정도로
    생각하는사람도 많구요.

    fta반대보다 오히려 fta조약 날치기에 대한 반대, 이명박 정부에 대한 반대가 더 큰거 같아요.

    어쨌든 많은사람들이 사실을 알게 되는게 가장 중요한 일같아요.
    나중에라도 파기니 협상이나 할수 있게 되었을때 여론을 무시못하는거니까요.
    이번정부에서는 쥐가 죽기전에는 무조건 싸인하고 통과될테니까요.

  • 6. ..
    '11.11.28 11:49 AM (221.152.xxx.89)

    패배주의가 더 클 것 같아요
    저만해도 많이 지쳐가거든요
    말해도 바뀌지않는 주변을 보면 내가 뭐하나싶어요

  • 7. 오달
    '11.11.28 1:45 PM (219.249.xxx.52)

    패배주의가 더 클 것 같아요
    저만해도 많이 지쳐가거든요
    말해도 바뀌지않는 주변을 보면 내가 뭐하나싶어요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08 부부관계시에 4 키스 2012/02/19 4,187
73507 정년후 보험은? 5 공무원 복지.. 2012/02/19 1,352
73506 중국이 일단 탈북자 북송을 보류했군요 3 ㅠㅠ 2012/02/19 1,001
73505 4호선 막말녀라는 동영상을 보고 14 밝은태양 2012/02/19 3,279
73504 리모델링하고 후회 안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6 현이훈이 2012/02/19 2,999
73503 기본 스판 정장바지 어디서 사세요? 1 .. 2012/02/19 1,939
73502 별거중시어머니생신.- 시어머니가 오지말란ㄴ데요 31 시어머니 2012/02/19 8,473
73501 초2아이 외사시라는말을 들어서요. 2 대구예요. 2012/02/19 2,304
73500 코스트코 데스크램프 써보신분 계세요? nicole.. 2012/02/19 1,080
73499 초6 아들 생일선물 뭐 사주셨어요? 1 뭐가 좋을까.. 2012/02/19 2,227
73498 전세 만료기간이 3월 초인데, 전년도 12월 초에 나갈 경우? 6 문의 2012/02/19 1,632
73497 늙은호박으로 죽을 쒔는데 시큼한 맛이 나요..ㅠㅠ 7 정말 죽쒔네.. 2012/02/19 6,530
73496 애기 다이어트하면 머리크기 작을까요? 40 애기 2012/02/19 6,662
73495 더로맨틱 .... 2012/02/19 933
73494 두유 추천 부탁드려요 6 ... 2012/02/19 2,691
73493 교회 다니는 여자들이 예쁘게 꾸미는 것 같아요. 42 그냥 2012/02/19 16,788
73492 몇달째 자꾸 전화를 걸었다가 아무말 없이 끊네요 1 똘이 엄마 2012/02/19 1,610
73491 어제 너무 쇼크먹은 사람 22 .. 2012/02/19 13,528
73490 남편이 증오스러워요.. 선배어머님들 도와주세요.. 39 ?? 2012/02/19 10,230
73489 요샌 별 일 아닌데 분노조절이 안되는 사람이 많나봐요. 4 된다!! 2012/02/19 2,371
73488 대학원 오랫만에 다시 들어가는데 박사과정 수학하셨던 분들께 질문.. 4 -- 2012/02/19 2,786
73487 눈이 소복소복... 자게에는 쓰나미가 왔다갔네요. 32 나거티브 2012/02/19 8,033
73486 에스티로더 이가격이면 싼건가요? 11 Duarf 2012/02/19 2,356
73485 이니스프리 세일 8 .. 2012/02/19 3,326
73484 대추차 질문이요... 3 아만나 2012/02/19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