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딩 아이들 아침에 잘 일어나나요?
1. ...
'11.11.28 10:23 AM (180.64.xxx.147)오늘 아침 뉴스 보니 청소년기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늦은 등교를 추진해서 시행해보니 아이들이 공부에 대한 집중도도 훨씬 높아지고
생활태도도 좋아졌다네요.
그래서 좀 더 넓은 지역으로 확대 할 계획이라는데 영국이었나 아마 그랬을 거에요.
저희 아이도 항상 그 시간에 깨우는데 잘 못일어나더라구요.
그냥 기분 좋게 깨워주세요.2. ㅇㅇ
'11.11.28 10:25 AM (211.237.xxx.51)아침에 잘 일어나고 못일어나는것도 물론 정신력도 있긴 하지만
타고난 체질 같아요.
제가 평생 누가 깨워본적 없어도 그냥 새벽 5시쯤 되면 눈이 떠지고
지난 밤에 피곤해서 못잤으면 알람소리 듣고 5시 반쯤 되면 일어나고 했는데요
저희 남동생은 죽어라 하고 못일어나더라고요.. 같은 부모밑의 형제인데도요
알람에 아버지 고함에 온난리를 쳐도 못일어나더니 나중에 군대 가니까 그 버릇 싹 고치더군요 ㅋ
근데 저희 딸이 중3인데 얘가 또 애기때부터 저랑 비슷하게 아침되면 눈뜨더니
지금껏 그냥 지가 스스로 아침 6시면 일어나거나 (늘 새벽 까지 공부하고 자서 12시넘어서 자거든요)
제가 방문 두들기고 일어나라 한마디 하면벌떡 일어나고...
누가 가르쳐서가 아니고 그냥 타고난 체질이에요..3. ...
'11.11.28 10:28 AM (211.58.xxx.113)전 중고딩 딸둘 아침에 깨운 기억이 별로없어요
자기네 핸폰에 알람 맞추고 자면 알아서 잘 일어나네요
간혹 제가 눌러놓고 또자는 불상사는 생깁니다만...ㅎㅎ
유독 아침에 못일어나는 유형들이 있는것같아요
특히 청소년시기에는요
이웃중에 딸내미는 머리까지 감고 나와서는 수건 두른채로 침대들어가서 잠들어 있을정도라네요4. ....
'11.11.28 10:53 AM (14.47.xxx.160)중딩아이들 아침에 깨우지않아도 제가 움직이는 소리에 일어 납니다.
제가 일찍 출근하니 아침준비, 출근준비하는 소리에 저절로 일어 납니다.
저희집 아침식사시간이 7시전이니 그전에 아이들이 일어납니다.5. 마음이
'11.11.28 11:46 AM (222.233.xxx.161)중2 딸아이 일찍 자나 늦게 자나 아침에 못 일어나요
겨우 깨우면 할거 다하고 그러니 아침밥못먹고해서
제가 운전하는 차 안에서 해결하는게 이젠 습관됐네요
어제 일요일엔 안 깨우니 일어날 줄을 모르더군요
12시에 깨우니 그제서야 부시시 일어나고
잠 많은 애들이 있나 싶어요6. 동병
'11.11.28 11:54 AM (121.161.xxx.217)저도 너무 스트레습니다.
중1, 초6 둘 다 아침잠이 넘 많아요.
아빠 닮은 것 같아요.
저는 어릴 때 엄마가 새벽에 밥하러 부엌에 가시면 그 발자국 소리에 잠이 깼거든요.
애들은 왜 안 좋은 쪽 버릇만 유전받는지...ㅠㅠ7. 저희 아들 중1
'11.11.28 4:26 PM (125.177.xxx.193)한달 전까지만 해도 항상 제가 두 번이상 깨워야 일어났어요.
원글님처럼 혼자 씩씩대기도 하고 막 야단치기도 하고 그래도 여전히 혼자는 안일어났었는데요.
아이팟 조르는거 아빠가 사줬더니 그 알람소리에 일어나네요.
시계알람소리는 듣기싫다더니 아이팟 알람소리는 좋나봐요. 치..
어쨌거나 아이팟 사주는거 반대했었는데 그거 하나는 좋네요.
원글님도 아이가 어떻게 하면 혼자 일어날 수 있을거 같은지 한 번 물어보세요.
애들은 참 단순하네요..8. 원글이
'11.11.28 4:40 PM (180.66.xxx.84)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일단 제가 일찍 일어나 시끄럽게 부지런 좀 떨어봐야겠네요
그리고 아이랑 상의해서 방안을 찾아보고 해야겠습니다
쉬운문제는 아니네요. 부지런한 아이 두신분 심히 부럽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915 | 한나라 비대위 “정부의 KTX 민영화 반대 外 2 | 세우실 | 2012/01/12 | 677 |
57914 | 애정남한테 물어보고 싶은 얘기가 있어요. 2 | 집귀신 | 2012/01/12 | 701 |
57913 | 계속 자기 상태에 대해 페이스북 올리는 남자 어떠신가요 ? 8 | 코치싫어 | 2012/01/12 | 1,907 |
57912 | 개신교와 “북한체제 너무 비슷해 깜짝깜짝 놀라” 탈북자 증언 .. 11 | 호박덩쿨 | 2012/01/12 | 1,698 |
57911 | 삼재요 10 | 음 | 2012/01/12 | 1,973 |
57910 | 전난폭한 로맨스는 안보시나들 12 | 로맨틱코메디.. | 2012/01/12 | 1,738 |
57909 | 사야하는것들, 사고싶은것들...어떻게 물리치시나요? 4 | 나도 절약 .. | 2012/01/12 | 1,514 |
57908 | 고등학교 1학년이면 키는 이제 다 큰걸까요? 5 | 경험맘님? | 2012/01/12 | 1,517 |
57907 | 마요네즈맛을 궁금해하며 잠든 아이... 9 | 7세아이맘 | 2012/01/12 | 1,739 |
57906 | 나꼼수듣는데 14 | 아이폰에서요.. | 2012/01/12 | 2,346 |
57905 | 돈이좋긴좋네요 7 | 양이 | 2012/01/12 | 2,770 |
57904 | 이건 무슨 아르바이트~?? | 꺄꺄아하 | 2012/01/12 | 427 |
57903 | 시누이결혼식...축의금 5 | 질문 | 2012/01/12 | 1,531 |
57902 | 인삼선물 받으신다면...... 3 | 고민중 | 2012/01/12 | 712 |
57901 | 병이 깨져서 손가락이 찢어졌어요..ㅜ 8 | .. | 2012/01/12 | 2,416 |
57900 | 1991년의 컬트 영화제와 경희대 영화제 1 | 영화제 | 2012/01/12 | 360 |
57899 | 7살 아이 데리고 1월말 홍콩 여행 갈만한가요? 9 | 여행 | 2012/01/12 | 4,682 |
57898 | 팩에든 두유 유통기한 지났는데 먹어도 될까요? 3 | 울랄라 | 2012/01/12 | 2,199 |
57897 | 영어 질문.. 2 | rrr | 2012/01/12 | 505 |
57896 | 결혼선물 해 주면 축의금은 생략인거죠? 5 | 2012/01/12 | 2,325 | |
57895 | 해를 품은 달 책에서는 결론이 어찌나나요 14 | 해품달 | 2012/01/12 | 6,870 |
57894 | 봉주 2회 메일로 부탁드려요.. 4 | ppomam.. | 2012/01/12 | 399 |
57893 | 쎈수학 2011년도 중1상 답지구합니다. 2 | 혹시 | 2012/01/12 | 3,628 |
57892 | 캡틴 드라마.. 3 | mango | 2012/01/12 | 1,038 |
57891 | 충청도 아산으로 여행갑니다 3 | 아산여행 | 2012/01/12 | 1,0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