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시댁 욕 좀 할께요~

아침부터 욕나와서 조회수 : 1,994
작성일 : 2011-11-28 10:00:03

자기가 무슨 하숙생인 줄 아는건지...

늦잠은 기본에...어제는 저녁에 볼일이 있어...두어시간 나갔다 왔더니...

밤 8시가 넘었는데...아이 밥도 안 먹이고...(다 준비해놨었어요...차리기만 하면됨)

아이 숙제를 봐준것도 아니고....욕나오네요....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 티비는 또 얼마나 틀어데는지....

아이 책한권 읽어주는 꼴을 못보고...

그러면서.....자기 아이 평가는 또 얼마나 잘하는지요....

남들보다...잘하고 잘나길 바라면서...

자기가 하는 행동은 생각도 안하니....공부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던가....

도움이 안 되는 인간입니다....

그러면서....나의 육아 방식이 잘못됐다며...\아이가 엄마를 무서워한다나....

눈치를 많이 본다면서....지적질이고...

물론 나도 노력하고 있지만....

나의 일상을 되돌아보면 ....사실 남편괴 왜 사나 모른겠네요...

시아버지....밥차리기 8년째....

자기들끼리 몰려다니기 부지기수고(시댁식구들),,

막말하기 좋아하는 지 누나랑은 얼마나 꿍짝이 잘  맞는지....

좋은 맘으로 시아버지 모셔도  성에 안 차는지....

"너가 우리 아빠를 너의 친정 부모님보다 더 생각한적 있냐며..."

손톱의 때만큼이라도 진정으로 아빠를 생각한적 있냡니다"

솔직히 저희 부모님 맘 놓고 저희집 한번 오시기 힘들어요...

그리고 그렇게 아버지 생각한더면~~ 모셔서 한번씩 밥도 차려드리고 하지...

말은 드럽게 많습니다...

지들은 나만큼 하지도 않으면서.....

나만큼 아버님 신경쓰고 살면서 그런소리하면 이해라도 갑니다...

가끔씩 하는 그런말들.....

전혀 도움 안됩니다...

또 자기 집은 얼마나 잘 사는지...말도 못합니다..

저보고 재산보고 시집 왔답니다..

뭐 재산이 얼마나 되야~ 말이죠....

웃기는 인간들....

뭘해도 잘한다는 말 한마디 없고...

자식교육도 나중에 제 탓할 인간들입니다....

나쁜 인간들....

이래저래 시댁에 정 확 떨어진 사람입니다...

물론 남편도 그렇고요...

 

 

IP : 218.39.xxx.2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남편 특이하네요.
    '11.11.28 10:10 AM (220.118.xxx.142)

    저흰 동생댁과 죽이 착착 맞아 저와 피를 나눈 자식들인지
    의심들때가 한두번이 아닌데...부인놔주고 시누와 죽이
    잘 맞다니 왜들이리 한쪽으로만 치우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원래 시누노릇안하면 올케노릇하려들고
    올케짓안하는 사람에겐 또 시누짓하는 사람들 앵기고..
    무슨조화인지...사람은 예나 도리로써 잘대하는게
    아니라 강약의 논리라 보여집니다. 님도 강해지시고..
    여기서라도 욕 왕창 하세요.

  • 2. ....
    '11.11.28 10:16 AM (14.40.xxx.65)

    우선 실력을 기르시고요. 경제력이든 말 발이건...
    제대로 한 방 터트리세요.
    아이가 공부 잘하면 끝장나요.
    근데 아이 공부는 남편의 도움이 별로 필요하지 않아요.

  • 3. 원글...
    '11.11.28 10:25 AM (218.39.xxx.242)

    자기들끼리 엄마도 없는 모임에서 아이 어학연수 일년 보내는것도 결정하고...시누랑 애아빠랑아버님이랑 세이서...정말 웃겨서,.가만히 있으니깐 가마니로 보이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642 학원 쉬었다가 다른데로 옮기고 싶은데 말을 어캐할까요? 2 아이학원 2012/01/27 915
62641 보험설계사들...다그런건 아니지만..좀..도둑놈들 같아요.. 5 짜증나 2012/01/27 3,068
62640 코스트코 상품권 2 상품권 2012/01/27 1,749
62639 안아픈 손가락 7 .. 2012/01/27 1,450
62638 요즘아이들과볼만한영화 2 2012/01/27 1,884
62637 핸드폰 실시간요금 조회 해보고 ...놀람과 궁금증 2 띠용 2012/01/27 2,025
62636 여행가방 사이즈 조언 구합니다~ 5 바다 2012/01/27 1,664
62635 수분크림 바르고 이런현상 있으신분... 9 각질처럼 2012/01/27 4,088
62634 해품달 최고의 명품연기는 상선이 아닌가 합니다. 15 2012/01/27 3,630
62633 평촌에서 소아폐렴 진단 가능한 병원 좀 알려주세요 3 폐렴 2012/01/27 805
62632 전라도쪽 1박2일 가족 여행지 추천해 주세요~ 4 .... 2012/01/27 2,108
62631 예비올케가 결혼 왜 하는지 정말 궁금해요.. 26 예비시누 2012/01/27 12,461
62630 휘트니 휴스턴 파산상태군요 20 저런 2012/01/27 7,833
62629 영화'신과인간'을 상영하는 극장을 좀 가르쳐주셔요 3 영화 2012/01/27 776
62628 자식때문에 한 엄마가 우네요 ㅠㅠ 자식 2012/01/27 1,843
62627 각도기...얇은 재질로 잘 구부러지는 각도기 파는 곳 없을까요?.. 4 초등각도기 2012/01/27 1,518
62626 이시간에 남편과 볼 몰입도 높은 영화 추천 1 마크 2012/01/27 1,685
62625 여자분들도 샤워하면서 소변 보나요? 7 ... 2012/01/27 4,192
62624 11살이상아이들..내복 어디서 구입해야할까요? 3 11살 2012/01/27 1,395
62623 입꼬리 올림 수술 효과 어떤가요? 4 성형 2012/01/26 2,541
62622 BBC 셜록 보시는 분~ 13 포비 2012/01/26 1,759
62621 오렌지 마말레이드 3 .. 2012/01/26 894
62620 불어 하시는 분들... 6 도와주세여... 2012/01/26 1,228
62619 흥국 암보험 4 .. 2012/01/26 1,239
62618 <유기농> 논란에 대하여~~~~ 5 까요 2012/01/26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