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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나가수에 나온 적우

고소해 조회수 : 4,588
작성일 : 2011-11-28 09:48:47

조관우씨가 탈락한 이후로 나가수 잼없어서 안보다가... 거기다 인순이씨 나온 이후론 정말 별루....ㅠ

그러다 김경호씨땜에 다시 보다가 어제 적우를 봤는데요.

 

생각보다 굉장히 멋지던데요..

저두 첨엔 적우라는 듣도보도 못한 술집출신 가수가?????

 

싶었는데...

 

보다가 반했어요.

대학다닐때 음악동아리에서 쫌 놀았던 신랑은 적우를 알고 있더군요.

제가 이름도 첨 들었다니깐   더 의아해하면서요.

신랑이 원래 음악에 관심많고 엄청 아는척 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나가수 위탄같은 프로  열혈 시청하죠.

신랑은 적우 굉장히 노래 잘한다고  첨 음반 나왔을때 넘 잘해서 기대했는데 안나오더니 이제 나오네 그러는거에요.

 

어쨌든 전 어제  적우 멋졌어요.

인순이씨 목소리 안좋아하는데 적우씨 목소리는 굉장히 시원한 폭포수같은 느낌이랄까요..

 

자꾸 술집이 연상되서 좀 그랬는데........

 

어쨌든 폭발적 가창력에다 외모도 상당히 매력있었어요.

 

41세라니.......

 

담주엔 적우땜에 나가수 볼려구요.

 

 

 

IP : 112.150.xxx.4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8 9:55 AM (1.225.xxx.52)

    적우란 가수가 나온다는 말도 들었지만 어제 이전에 검색을 하거나 노래를 찾아듣지 않았어요.
    어제 목소리를 들으니 드라미 O.S.T에서 들어본 목소리더군요.
    약간 이미배 스타일의...
    바비킴이 처음 듣고 샹송 가수 같더라 하더니 그 말이 수긍이 갔습니다.

  • 2. 초기에
    '11.11.28 10:03 AM (211.189.xxx.101)

    저 처음에.. 그 분 데뷔할때 노래를 듣고 완전 목소리에 반했어요. 한 2005~2006년이었던거 같은데
    그래서 막 정보 찾아보고 그랬던 기억이 나요.
    근데 언론플레이를 술집의 마담이었다. 이런식으로 했던거 같아요. 노래불렀다 아니고.. 전 신문기사에서 분명히 봤었는데 .. 이상하게 그 내용 보고 나니까 그냥 좋아하는 마음이 식어버렸던 기억이 있네요.

  • 3. ...
    '11.11.28 10:04 AM (211.244.xxx.39)

    전 적우 나오고 노래부르는거 중간쯤보다가 채널 돌렸는데요
    열애도 윤신애 성대모사 하는것 처럼 들렸구요
    뭔 입술은 그리 빤딱빤딱하게 칠했는지...-_-
    목소리도 너무 답답하게 들리고..

  • 4. ...
    '11.11.28 10:07 AM (180.64.xxx.147)

    저도 본인이 직접 마담출신이라고 했던 기사 봤는데 그것도 기자의 소설이었을라나.

    처음에 나왔을 때는 괜찮았는데 목소리는 좋지만 음폭이 좁아서 답답합니다.
    고음과 저음 한꺼번에 불가인 목소리.
    가수 제이랑 비슷한 스타일 같아요.
    분위기 있는 노래는 잘 어울리는데 음폭이 큰 노래를 부르기엔 어려운 목소리 같습니다.

  • 5. ...
    '11.11.28 10:10 AM (180.64.xxx.147)

    남편은 태어나서 처음보는 가수라면서 보는데 목소리가 미사라 카페 스타일이라고 하더군요.

  • 6. 선곡이잘못
    '11.11.28 10:12 AM (175.196.xxx.53)

    워낙 윤시내의 강한 포스가 있는 노래를 선곡한것이 잘못이라고 생각되요..첫무대라 많이 떨렸을텐데 다음주엔 어떤 노래를 들려줄지 한번 기대해보려구요..

  • 7. 잠깐 들었는데
    '11.11.28 10:14 AM (211.44.xxx.175)

    그게 잘 부른 거였나요??????
    청취소감이 이리 다르다니 참으로 이해 불가.
    목소리가 답답하달까, 노래를 부르는지 웅얼거리는지 당췌.
    케이블 티비에 보면,,,,
    무명에 가까운 가수들 나오는 프로그램 있는데
    그분들 중에 그 정도 부르는 가수는 쎄고 쎘어요.

  • 8. ...
    '11.11.28 10:14 AM (211.58.xxx.113)

    어제 남편이랑 보는데 적우노래 듣더니 별론데..하더라구요
    혹시라도 편견을 가지고 감상할까봐 사전정보 얘기안해주고 시청했구요
    전 다음주 더 들어보고 판단하려구요
    개인적으로 시원하게 부르는 창법을 선호하는지라 좀 답답한 감은 있더군요
    본인도 어렵게 잡은 기회인데 사생활로 인한 이슈를 넘어서는 뭔가가 있길 기대해봅니다

  • 9. ..
    '11.11.28 10:20 AM (220.149.xxx.65)

    저랑 제 남편, 저희 아부지 다 같이 봤는데

    저희 아부지는 노래 잘한다고 그러셨고
    저랑 제 남편은 미사리 스타일이고, 창법이나 기타 등등 올드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중년 이상의 분들이 상당히 좋아하실 노래 스타일이더군요
    한이 많은 목소리인지는 잘 모르겠고요

    장기호위원이 추천했다는데...........
    글쎄요...
    노래 잘했다 못했다를 떠나서 나가수가 왜 생겨난 프로인지를 잘 인지하지 못한 섭외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제 나가수는 오랜 무명가수의 드라마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 10. 이상
    '11.11.28 10:22 AM (220.87.xxx.32)

    고음 안 터지고 답답하게 부르지 않았나요?

    고음에서 시원하게 못 올라가고 힘들어 해서 어저나 하며 봤는데.

  • 11.
    '11.11.28 10:23 AM (125.130.xxx.35)

    인간적으론 연민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런 식으로, 음정도 제대로 안맞는 사람을, 사연위주로 밀고 나가는 건 곤란합니다.
    어두운 목소리가 제게는 비호감이었구요. 샹송은 무슨.. (저 불어통역사)
    개인적으론 아무런 호오 없지만 지옥의 불타는 구덩이에서 나를 집어삼키려는 불꽃이 연상되어서 (정말 죄송하지만 그렇게 느꼈거든요 ㅠㅠ) 마니마니 블편했습니다. 그래도 맨나중까지 봐서 우는 모습 봤는데요,
    백치미, 사연, 한.. 다 좋아요. 하지만 편집내용부터 감동과 충격을 강요하는 태도가 뻔히 보여서 역시나 불편 및 불쾌.

  • 12. 윤시내씨가
    '11.11.28 10:32 AM (58.123.xxx.90)

    참 잘부르는 가수라고 남편이랑 평했네요.
    물 론 적우가 못부른건 아니지만, 윤시내씨가 얼머나 잘부른 가수였나는
    노래들으면서 내내. 생각들었어요.

  • 13. 어제
    '11.11.28 10:53 AM (222.117.xxx.122)

    적우가 2 위를 해서 좀 놀랐어요.
    전 윤시내를 좀 좋아하지않지만
    어제 적우 노래를 들으면서
    윤시내가 얼마나 대단한 가수인지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노래를 완전히 소화시키지 못하고
    아주 끌려다니던데 2위라니...

  • 14. 별로
    '11.11.28 11:03 AM (112.154.xxx.154)

    작정하고 다음팟으로 다시 듣기 했었는데 끝까지 듣고 있기 힘들더라구요.
    선입견보다는 진정성 있어보여 짠~~한 마음이 들긴했지만..노래가..노래가..제 취향이 아니예요.

  • 15. 나가수가 찾는
    '11.11.28 11:04 AM (174.118.xxx.116)

    ....사연을 가진 가수를 잘 찾았던것 같아요.
    지금은 좀 밋밋하잖아요,. 예전의 옥주현때 처럼 누군가 씹는 사람이 필요했던게 아닐까..
    그래서 적우라는 분이 우는데..마음이 많이 아프더라구요.
    하지만 나가수의 인기는 너무 많이 떨어진것 같아요.
    얘깃거리가 안되는...

  • 16. ...
    '11.11.28 11:32 AM (221.166.xxx.169)

    1위한 윤민수, 2위한 적우 둘다 별루 였어요...

  • 17. 저도
    '11.11.28 11:37 AM (203.234.xxx.232)

    윤민수 1위 이해불가 , 적우 목소리 넘 답답 .....술 담배에 쩔은듯한 목소리
    나가수 이제 볼게 없어요 ㅜㅜ

  • 18. ...
    '11.11.28 11:43 AM (123.215.xxx.28)

    어제 경연에선 그나마 젤 성의보인게 윤민수였지않나요? 변화(?)가 재미는 있었죠. 퀼리티는 보장못하지만... 암튼 나가수 시작한후로 최악의 경연이었어요.. 음원이 안나가서 그런가 왜 가수들이 편곡을 그렇게 성의없이 할까요? 정말 답안지가 나온 문제라서 답안지를 다 베끼고 있는건가요..

  • 19. 마음이
    '11.11.28 11:48 AM (222.233.xxx.161)

    노래듣는 내내 거북하던데 의외로 순위가 2위로 나와서 좀 놀랬어요

  • 20. .....
    '11.11.28 1:33 PM (119.64.xxx.86)

    저 가수가 나가수에 왜 나왔는지 이유를 찾을 수 없었구요,
    눈물 바람으로 인간극장 분위기 연출하는 본인+편집이 부담스러웠구요,
    전체적으로 7080콘서트나 가요무대 분위기였어요.
    진부하고 답답한...
    이젠 나가수를 그만 볼 때가 된 건지...

  • 21. 정말
    '11.11.28 7:30 PM (121.134.xxx.123)

    나가수 이젠 그만 봐야 하나,,고민이네요.


    히트한 노래도 전혀 없고(공중파에서 히트한 것만 얘기하는 게 아니고,언더로도..노래로도,,전혀...),
    미사리에서,
    또는 주부가요열창에서 부르는 스타일이라,,,

    나가수에는 정말 안맞는 사람인 것 같아요.

    적우,,그 사람 입장에서는,
    일생일대의 좋은 기회를 잡은 거겠지만,,

    그 정도 노래 하는 무명가수들이
    하나,둘도 아니고,,
    주부가요열창 연말 결선에서만 봐도,,흔한데,,,,,

    나가수,,제작진들,,,
    정말 실망이예요.

    나가수가
    노래 잘 하는 무명가수들 인지도 높여주는 곳은 아니잖아요?

    지금은 방송에서 잘 못보지만,,
    한때 인지도가 있었던 그런 가수들 보고 싶어요..

    한 때 날렸던,,또는 언더에서 지금도 날리는 가수들이,,
    얼마나 많은데,

    굳이,,이름도 없고,,히트한 노래조차 없는 무명가수를
    이런 프로그램에 데리고 나온 걸까요?

    이소라,김범수,박정현,윤도현,자우림, 김경호,인순이,,등등,

    무명가수와 같은 무대에서,,경연을 벌여,,
    순위때문에 전전긍긍해야 하는 유명가수들이 불쌍해집니다.

    계급장 떼고 맞 짱 뜨자,,라는 마인드라면,,
    처음부터,
    기존 유명 가수들에게,,
    너희들 나와서,,히트곡 하나 없는 무명가수와 경쟁해야 한다고 알렸어야지요.
    그럼 그 가수들이 나왔을까요?

    앞으로,,
    어떤 유명한 가수들이 나올까요?
    이겨도,져도,,,
    씁쓸할,,그런 경연에..


    나가수,,,제작진들,,,
    참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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