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무작정 회사에 하루 휴가내고
솥뚜껑 운전도 잠시 미룬채 혼자 제주도 여행을 갔다왔어요
회사에서 오전근무하고 12시50분 비행기로 .. 제주공항에서
미리 예약했던 렌트카를 받고 함덕, 김녕 해수욕장 부근 해안도로를 쭈욱~~
정말... 그 기분이란 뭐라 표현이 안될정도로 좋았어요
혼자 바닷가에서 분위기?도 잡아보고.. 펜션으로 가기전에 저만의 만찬을 즐기고 싶어서
전복회를 사고, 술도 한병 사고 ..^^
스마트폰에 받은 어플로 분위기 음악을 들으며, .... 아.. 후기를 쓰려니 다시 그리워지네요 ^^
다음날 아침에는 바다를 보며 모닝커피를 한잔 마시고, 세화 라는곳까지 해안도로를
계속 달리고, 그러다 내려서 바다한번 바라보고,,, ..
시간이 야속하리 만큼 빨리 가더군요 ... 오는길에 잠시 태왕사신기 촬영지 라는곳에 들렀구요 ..
제주에서 12시50분 비행기 타고 다시 회사로..ㅋㅋ
글 표현을 못해서 ...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고 의미 있는 저만의 여행이였어요
혼자여서 쓸쓸하겠다 생각했는데 ... 아무 방해 받지 않고 .... 참으로 자유롭게
재충전을 할수 있는 시간이요 ... 행복하고 즐거운 1박2일의 혼자만의 여행이였답니다. ^^
...... 그리고, 다음날 김장 40포기를 하느라 ... 지금도 파김치가 되었다는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