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아이 키우신 분들 알려주세요.
그런데 저도 몇년째 저층을 살다보니 이젠 해 잘드는 고층으로 가고싶어서요. 난방비도 너무 많이 나오구요. 지금 전세계약 끝날때쯤엔 6살 후반인데 그때쯤엔 고층갈수 있을까요?예전에 어떤 댓글보니 초등학교 저학년이면 본격적으로 뛰기시작하는 시기다라고 누가 적은 글 보고서 화들짝 놀랬거든요ㅡㅡ;;. 조카 여자애 보니까 1학년 정도면 안뛰던데....아들은 대략 어떤가요?
(혹시 오해하실까봐요. 고층가면 잔소리 안하겠다는 얘기가 아니라 잔소리가 먹히는 나이가 언제쯤인지 궁금해서요.이 집으로 이사오기 전에 하루종일 쫓아다니고 잔소리해봤지만 잘 먹히질 않아서 이사온거거든요.아이가 지금도 쇼파나 침대에서 뛰어내라거나 하지는 않아요. 걷는게 통통거려서요.)
1. ...
'11.11.28 7:46 AM (175.115.xxx.94)뛰지말라는 말 말고도 아이하게 잔소리하는것도 많고 제가 피곤해져서 일부러 1층으로 왔어요
--------------------
고층에 사시면 햇살은 받되 잔소리는 하셔야할거에요.
다들 그정도 희생은 하고 아파트 살지 않나요?
아닌사람들은 1층사는거고.
아이들은 해가갈수록 몸무게가 늘지요.(소리 더 크게남)
6살 후반아이면 아직 어리고요.
저희집 위에 전에 초등학생 남매가 살았는데
부모가 늦게 귀가를 하는지 잔소리를 안하니
아이들의 이동경로를 다 알지경이었답니다.2. ......
'11.11.28 8:03 AM (108.41.xxx.63)저희 아랫집 3학년 여자아이도 엄청 뜁니다. 남자아이들은 초등 저학년이면 통통거리며 뛰는 거 정말보통인거 같아요
3. 4살맘
'11.11.28 8:04 AM (1.124.xxx.62)제 아들은 예민해서 하지 말라고 하면 지금도 안하는 데요, 반드시 왜그런지 잘 말해주구요.
잔소리는 많이 줄이셨음.. 아이의 눈에서는 막상 잘못한 것이 없을텐데요. 본인이 인정할 만큼 잔소리가 많으 시다면
남아들은 대근육 발달이 우선이라 소파 아래 매트리스 놓고 일부러 많이 뛰게해요. 주택 삽니다만..
고층살면서 나가서 실컷 뛰고 올 공원이나 놀이터가 좋다면 괜찮지 않을 까 싶네요.4. 4살맘
'11.11.28 8:12 AM (1.124.xxx.62)죄송.. 이어서..
지금의 잔소리가 먹히지 않는 다 이게 더 큰문제 아닌가 싶네요..
제 아이가 말을 잘 듣는 편이긴 한데 이젠 잔소리 거의 안하고
자기가 슬슬 알아서 하는 게 보이더군요. 만 4살 3개월..5. 노!
'11.11.28 8:26 AM (61.79.xxx.61)한 2년 정도 더 사시길 권합니다.
4살이면 아직 멀었습니다.
6살 우리 조카도 여자앤데도 한번씩 오면 정신이 없어요.
1층 지네 집처럼 생각하고 즐겁게 노는데..
밑에집 아저씨 혼낸다 이런 소리 해도 알아 먹지도 못하고 잠시 주춤하다 기분 내키는대로하죠.
애들 아직 인지 못하구요 혹시나 뛴다고 야단맞거나 하면 애 기만 죽어요.
앞으로 좋은 곳 살 날 많으니까 조금만 더 참으세요.그게 속 편하실거에요.6. .,,
'11.11.28 8:28 AM (110.13.xxx.156)아이 성향이지요 얌전한 아이는 한번만 하지마 하면 잔소리가 먹히겠지만 활동적이고 에너지가 폭팔하는
아이는 발산을 해야 하는데 그걸 누르면 다른쪽으로 문제가 생기니까요 윗님 같이 잔소리가 먹히는 아이도 있지만 대부분 초등 저학년까지 남자 아이들 뛰고 구르고 하는게 정상 같아요 그냥 1층에 몇년 더 사는게 아이랑 엄마를 위해서라도 좋을것 같아요7. dma....
'11.11.28 9:36 AM (61.252.xxx.153)층간소음매트 시공은 어떠세요?
저희도 님 또래 남자아이가 둘이나 되서, 내년에 이사하면서 층간매트 시공할 생각이거든요.
평형에 따라 다르지만 100만원 +/- 생각하셔야 할텐데
주위에 시공한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시공하고 나면 소음은 확실히 주는가봐요.
효과만 괜찮다면 돈 좀 쓰더라도 아이 스트레스 안받고 저 스트레스 안받는게 좋을 듯해
전 생각중이에요.8. 아기엄마
'11.11.28 2:30 PM (118.217.xxx.226)1학년 정도면 안뛴다구요?
저희 위층엔 아이가 3학년 남자아이 외동인데, 뛰는건 기본이고 거실에서 줄넘기까지 합니다ㅜㅜ
참다참다 올라가 줄넘기 하는 현장 확~ 잡고, 아파트에서 줄넘기 하는건 상식이 아니다, 라고 그 집 엄마에게 말했지만, 알아먹었을까요?
상식을 아는 사람이라면, 자식이 아파트 거실에서 줄넘기 하는 걸 진즉 말렸겠지요. 흘.9. 나도엄마
'11.11.28 11:46 PM (119.71.xxx.132)장판도 두껍게 나오는것도 있더라구요
그거 깔고 매트깔고해보세요
울집은 다섯살 두살 에너지폭팔 아들 둘인데
집에서 뛰고 달려도 밑에집에서 애 있으면 다 그렇다고 이해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
대신 여덟시 아홉시 이정도엔 재우고
너무 늦은밤엔 불 하나만 켜서 앉아서 노는 활동하구요
그래도 밑에 집은 시끄럽겠죠 ㅠ
햇빛이 정말 너무 잘드는데 울 아들은 일층으로 가고싶다네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2386 | 예비대 참석해야 하나요?? 4 | 대학생 | 2012/02/16 | 1,833 |
72385 | 댓글 알바 활동중... 9 | 무료알바 | 2012/02/16 | 1,486 |
72384 | 댓글마다 참고하라면서 링크거는거 뭔가요? 9 | 짜증 | 2012/02/16 | 1,280 |
72383 | 대학, 등록금인하 핑계 실습예산.장학금 대폭감액 | 세우실 | 2012/02/16 | 679 |
72382 | 40대초인데 생리주기가 달마다 짧아지고 있어요 17 | gg | 2012/02/16 | 118,862 |
72381 | 작년 8월에 산 고기 먹어두 될까요?? 2 | 캔디 | 2012/02/16 | 1,065 |
72380 | 아이폰 4 보조배터리는 어느 제품이 좋을까요? 2 | 궁금 | 2012/02/16 | 979 |
72379 | 아이방 복층구조 어떤가요 5 | ..... | 2012/02/16 | 2,701 |
72378 | 돈 펑펑 쓴 거 고백해요 16 | 돈돈 | 2012/02/16 | 8,147 |
72377 | 생선비늘 무엇으로 손질하세요 8 | 칼 | 2012/02/16 | 2,296 |
72376 | 두부제조기 써보신 분들 어떠신가요? 1 | 지름신 | 2012/02/16 | 1,580 |
72375 | 효재씨의 보자기가 참 안타까웠어요. 50 | ㅎㅎ | 2012/02/16 | 20,891 |
72374 | 연말정산 많이 받을 수 있는 적금..이런게 있나요? | 소득공제 | 2012/02/16 | 2,764 |
72373 | 제가 좋아하는 커피숍..그리고 진상들.. 6 | ... | 2012/02/16 | 3,281 |
72372 | 인아트 좌탁을 식탁으로... 4 | 인아트 | 2012/02/16 | 5,729 |
72371 |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이런 경우 있으셨나요? 1 | 스마트폰 | 2012/02/16 | 1,519 |
72370 | 남들이 우습게 못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7 | 남들이 | 2012/02/16 | 2,684 |
72369 | 산후조리해주시는 아줌마 바꾸고 싶은데.. 6 | 내니 | 2012/02/16 | 1,638 |
72368 | 친구랑 3일째 연락이 안되는데..걱정해야할 상황이겠죠?; 5 | 걱정 | 2012/02/16 | 1,602 |
72367 | 건강한햄 아세요? 4 | 두리뭉실새댁.. | 2012/02/16 | 1,174 |
72366 | 제일 안전하고 저렴하게 보내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1 | 사진 | 2012/02/16 | 919 |
72365 | 비단같은 원단은 다른 나라에선 안쓰나요? 5 | 궁금 | 2012/02/16 | 1,461 |
72364 | 뒷북인데 시어버터요~ 3 | ..... | 2012/02/16 | 1,438 |
72363 | 남편이 바보인것 같아요.... 1 | 평강공주아님.. | 2012/02/16 | 2,283 |
72362 | 친일파 4 | 콜록789 | 2012/02/16 | 7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