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다는 ㅇ교회
오늘 목사가 예배도중 FTA얘기를 하는데
콕 찝어서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왜 국민들이 반대하는지를 모르겠다는둥
FTA가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고
그런데 나쁜 것만 끄집어내서 그게 다인냥 말하는 것이 문제라고라??
제가요 목사들 FTA나 정치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이야기 들으러 교회 다니는 거 아닙니다.
본연의 임무에나 충실하세요 쫌!!!
목사들 정치 이야기 하는 거 정말 듣기 싫습니다.
이러니 멀쩡한 기독교인들이 욕 먹는다고요!!!
박원순 시장에게 사탄이라고 말했던 대형교회 목사들
제 보기엔 진정으로 한국개신교 목사들과 수많은 신자들이 사탄같습니다.
예수님을 팔며 자신의 기득권을 챙기려 하고 권력을 취하려는 것들..
정말 겁납니다
얼마나 큰 벌이 내려질지..
시국을 똑바로 읽고 말을 하면 누가 뭐래요?
지난 대선때 이명박 장로를 뽑아야 한다고
열 불 내던 개신교 목사와 신자들 .....
역사를 꺽구로 돌려놋는 현 실에 대해서
무책임으로 방조 ....
하나님의 의로운 정의에 침묵.
그런데 FTA 되어서 미국교회도 수입되면 어쩌려고 저럴까 싶기도 하는데
비아냥대는 것이 아니라 워낙 미국교회도 상업화되어서 유명목사들의 교회가 프랜차이즈식으로
(물론 이름은 달리하겠지만 )그 교회출신의 목사들이 설교한다고 하며 서울시내한복판에 대형교회 세우고 하면 저들의 반응은 어쩔까 싶네요
좋은 것은 1%와 재벌들이 가져가고
나쁜 것은 99%와 서민들, 농민들, 노동자들이 심각한 피해를 보니까 문제지....
주례에서도 fta얘기하는 목사가 있더라고요.
경쟁력을 키워야지 불평불만하고 있으면 안됀다며 부부사이도 마찬가지라나 뭐라나...ㅡㅡ;;;
이런 목사들 때문에 부끄러워요...
무조건 미국따라하고...
멍박이 대통이니까 최고지도자가 하는 건 무조건 옳다고 지지하고...
수구꼴통들의 태생에 대해서 무지하고...
민족분단의 비극적 내란이 끝난지 60년이 지났는데도 ....
아직도... 반공일변도의 투철한 또라이 정신에 쩔어있는...
분단고착적인 가치관에 부딪히면 숨이 막힙니다. ..
예수가 다 같은 예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죠...
이 사람의 하나님과 내 하나님은 다르다는 생각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