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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효종, 입술이 부르텄더군요

참맛 조회수 : 9,890
작성일 : 2011-11-27 22:39:17

최효종, 입술이 부르텄더군요

보셨나요?

뭐 승승장구를 보신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상당히 힘들어 하는 모습이었지요.

권력자에겐 장난같은 일이지만 힘없는 서민에겐 무시무시한 일이지요. 그런 무서운 권력자의 고소를 자기의 변론에 도움이 될거 같다라는 희한한 망상에 젖어 아무렇게나 고소를 하는 국회의원.

그러나 마지막에 최효종이 애정남에서 한 말,

"국민이 시사개그를 하지 말라고 하지 않고, 한 개인이 하지 말라고 하면 계속한다."

최효종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힘든 시기 잘 이겨내기를.

IP : 121.151.xxx.20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27 10:41 PM (211.237.xxx.51)

    그 국회의원 사람 잘못건드린것 같아요 ㅋ
    그럼 개그맨들이 아 예~ 하고 찌그러져있을줄 알았을까요?
    앗뜨거 잘못했습니다 하고 엎어질줄 알았을까요..
    참 어떻게 덧셈뺄셈도 못하는게 국회의원을 하고 앉았는지 원

  • 2. ......
    '11.11.27 10:46 PM (182.210.xxx.14)

    저도 입술 다 부르튼거 봤어요.....심적으로 힘들었겠죠.....
    용기있는 최효종과 개콘 관계자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응원할께요~ 앞으로도 깨알같은 웃음과, 필요하면 시사풍자까지 많이많이 부탁드려요~

  • 3. 최효종 홧팅!
    '11.11.27 10:47 PM (220.125.xxx.82) - 삭제된댓글

    애정남 마지막에 앞으로 나와서 그얘기할때 정말멋졌음! ^^

  • 4. 나거티브
    '11.11.27 11:03 PM (118.46.xxx.91)

    연예인들도 그간 많이 당했는데,
    개콘, 최효종, 담당PD 용기가 대단하네요.

  • 5. ,,
    '11.11.27 11:04 PM (121.181.xxx.131)

    정말 화납니다. 강씨는 자신의 권력 남용해서 그짓거리했지만 당하는 최효종씨 마음이 어땠을까요

    강씨 수준이 한나라당이 일반국민을 생각하는 수준인겁니다

    아무튼 최효종씨 멋지고 대단했어요

  • 6. 한지
    '11.11.27 11:06 PM (58.102.xxx.202)

    전 집에서 보면서 크게 박수 쳐줬어요 ㅋ

  • 7. 응원
    '11.11.27 11:30 PM (219.251.xxx.135)

    막 칭찬해주고 싶고 고맙고 그런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제 목소리 내주는 청년(?)들을 보면 참 감사해요.
    개콘 게시판에 글이라도 한 줄 남기고 올까 봐요... 그럼 힘이 나려나요? ^ ^;;

  • 8. bbb
    '11.11.28 12:15 AM (1.245.xxx.172)

    오늘 정말 감동 ... 모방송에서 힘들지 않다고 웃으면서 얘기하던데 입술 부르튼거 보고 맘 고생 심하구나...했네요...개콘 보는 내내 고소고소...이소리 얼마나 고소하던지...중간 중간 터뜨려 주는 얘기들과 마지막 최효종씨 멘트에 박수 치면서 봤네요 ^^ 개콘팀...오늘 완전 대박~ 국민들이 밀어주고 또 믿어주고 있으니까...그렇게 일침을 가하는 방송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화이팅~

  • 9. 자꾸
    '11.11.28 12:34 AM (14.52.xxx.59)

    웃음이 나는게 만약 고소한 사람이 강씨가 아니었어도 이렇게 세게 나갔을까 싶더라구요
    정말 이번일로 확실히 찌질이로 인식된것 같아요

  • 10. 마음이 짠했어요.
    '11.11.28 4:17 AM (81.178.xxx.110)

    특히나 입술보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었어요.

  • 11. 개콘
    '11.11.28 10:21 AM (122.40.xxx.41)

    응원합니다.

    어제 저는 보면서 왜그리 슬픈지.

  • 12. ㅠㅠ
    '11.11.28 10:26 AM (58.122.xxx.189)

    우리는 웃음을 주는 사람들이지 우스운 사람들이 아닙니다. 라고 하는데 짠했어요..

  • 13. ㅠㅠ
    '11.11.28 10:27 AM (58.122.xxx.189)

    아 그리고 최효종씨 입술뿐만 아니라..눈도 부었더라구요. 뒤에서 울었던거 아닐까 싶던데..ㅠ_ㅠ 가슴아팠어요

  • 14. 지켜줍시다
    '11.11.28 12:50 PM (121.141.xxx.153)

    지못미였던 그래서 그렇게 허무하게 보냈던 노대통령님을 생각하며..

    이 몸서리처지는 현실을 좌시하지 맙시다

  • 15. 그러게요
    '11.11.28 12:50 PM (211.215.xxx.39)

    그러게요...
    웃다가 살짝 울었어요.
    넘 분해서....
    써글 ㄴ들땜시 웃기시느라 고생많은 우리 개그맨들...입술까지 터지고...
    알잖아요.얼마나 맘고생이 많아야 입술 터지는지...눈 충혈된것도 짠하고,
    이 힘든 날 가끔이라도 웃는게 개콘보는날인데...

  • 16. --;;
    '11.11.28 2:59 PM (116.43.xxx.100)

    강모의원 뒷빽이 얼마나 좋은걸까 싶네...어찌나 나대는지..
    사람들 웃긴다고 그들까지 우습게본 꼬라지가 가관이예요!!
    최효종씨 힘내세요!!!끝까지 웃겨주세요..요샌 구캐의원들이 더 웃긴다능..

  • 17. zz
    '11.11.28 3:07 PM (124.56.xxx.160)

    강모씨와 2mb이랑 사돈간인가??
    그런관계인거같던데...

  • 18. 음음
    '11.11.28 5:31 PM (61.109.xxx.123)

    사돈관계 맞아요.


    ................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313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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