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효종, 입술이 부르텄더군요

참맛 조회수 : 9,545
작성일 : 2011-11-27 22:39:17

최효종, 입술이 부르텄더군요

보셨나요?

뭐 승승장구를 보신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상당히 힘들어 하는 모습이었지요.

권력자에겐 장난같은 일이지만 힘없는 서민에겐 무시무시한 일이지요. 그런 무서운 권력자의 고소를 자기의 변론에 도움이 될거 같다라는 희한한 망상에 젖어 아무렇게나 고소를 하는 국회의원.

그러나 마지막에 최효종이 애정남에서 한 말,

"국민이 시사개그를 하지 말라고 하지 않고, 한 개인이 하지 말라고 하면 계속한다."

최효종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힘든 시기 잘 이겨내기를.

IP : 121.151.xxx.20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27 10:41 PM (211.237.xxx.51)

    그 국회의원 사람 잘못건드린것 같아요 ㅋ
    그럼 개그맨들이 아 예~ 하고 찌그러져있을줄 알았을까요?
    앗뜨거 잘못했습니다 하고 엎어질줄 알았을까요..
    참 어떻게 덧셈뺄셈도 못하는게 국회의원을 하고 앉았는지 원

  • 2. ......
    '11.11.27 10:46 PM (182.210.xxx.14)

    저도 입술 다 부르튼거 봤어요.....심적으로 힘들었겠죠.....
    용기있는 최효종과 개콘 관계자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응원할께요~ 앞으로도 깨알같은 웃음과, 필요하면 시사풍자까지 많이많이 부탁드려요~

  • 3. 최효종 홧팅!
    '11.11.27 10:47 PM (220.125.xxx.82) - 삭제된댓글

    애정남 마지막에 앞으로 나와서 그얘기할때 정말멋졌음! ^^

  • 4. 나거티브
    '11.11.27 11:03 PM (118.46.xxx.91)

    연예인들도 그간 많이 당했는데,
    개콘, 최효종, 담당PD 용기가 대단하네요.

  • 5. ,,
    '11.11.27 11:04 PM (121.181.xxx.131)

    정말 화납니다. 강씨는 자신의 권력 남용해서 그짓거리했지만 당하는 최효종씨 마음이 어땠을까요

    강씨 수준이 한나라당이 일반국민을 생각하는 수준인겁니다

    아무튼 최효종씨 멋지고 대단했어요

  • 6. 한지
    '11.11.27 11:06 PM (58.102.xxx.202)

    전 집에서 보면서 크게 박수 쳐줬어요 ㅋ

  • 7. 응원
    '11.11.27 11:30 PM (219.251.xxx.135)

    막 칭찬해주고 싶고 고맙고 그런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제 목소리 내주는 청년(?)들을 보면 참 감사해요.
    개콘 게시판에 글이라도 한 줄 남기고 올까 봐요... 그럼 힘이 나려나요? ^ ^;;

  • 8. bbb
    '11.11.28 12:15 AM (1.245.xxx.172)

    오늘 정말 감동 ... 모방송에서 힘들지 않다고 웃으면서 얘기하던데 입술 부르튼거 보고 맘 고생 심하구나...했네요...개콘 보는 내내 고소고소...이소리 얼마나 고소하던지...중간 중간 터뜨려 주는 얘기들과 마지막 최효종씨 멘트에 박수 치면서 봤네요 ^^ 개콘팀...오늘 완전 대박~ 국민들이 밀어주고 또 믿어주고 있으니까...그렇게 일침을 가하는 방송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화이팅~

  • 9. 자꾸
    '11.11.28 12:34 AM (14.52.xxx.59)

    웃음이 나는게 만약 고소한 사람이 강씨가 아니었어도 이렇게 세게 나갔을까 싶더라구요
    정말 이번일로 확실히 찌질이로 인식된것 같아요

  • 10. 마음이 짠했어요.
    '11.11.28 4:17 AM (81.178.xxx.110)

    특히나 입술보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었어요.

  • 11. 개콘
    '11.11.28 10:21 AM (122.40.xxx.41)

    응원합니다.

    어제 저는 보면서 왜그리 슬픈지.

  • 12. ㅠㅠ
    '11.11.28 10:26 AM (58.122.xxx.189)

    우리는 웃음을 주는 사람들이지 우스운 사람들이 아닙니다. 라고 하는데 짠했어요..

  • 13. ㅠㅠ
    '11.11.28 10:27 AM (58.122.xxx.189)

    아 그리고 최효종씨 입술뿐만 아니라..눈도 부었더라구요. 뒤에서 울었던거 아닐까 싶던데..ㅠ_ㅠ 가슴아팠어요

  • 14. 지켜줍시다
    '11.11.28 12:50 PM (121.141.xxx.153)

    지못미였던 그래서 그렇게 허무하게 보냈던 노대통령님을 생각하며..

    이 몸서리처지는 현실을 좌시하지 맙시다

  • 15. 그러게요
    '11.11.28 12:50 PM (211.215.xxx.39)

    그러게요...
    웃다가 살짝 울었어요.
    넘 분해서....
    써글 ㄴ들땜시 웃기시느라 고생많은 우리 개그맨들...입술까지 터지고...
    알잖아요.얼마나 맘고생이 많아야 입술 터지는지...눈 충혈된것도 짠하고,
    이 힘든 날 가끔이라도 웃는게 개콘보는날인데...

  • 16. --;;
    '11.11.28 2:59 PM (116.43.xxx.100)

    강모의원 뒷빽이 얼마나 좋은걸까 싶네...어찌나 나대는지..
    사람들 웃긴다고 그들까지 우습게본 꼬라지가 가관이예요!!
    최효종씨 힘내세요!!!끝까지 웃겨주세요..요샌 구캐의원들이 더 웃긴다능..

  • 17. zz
    '11.11.28 3:07 PM (124.56.xxx.160)

    강모씨와 2mb이랑 사돈간인가??
    그런관계인거같던데...

  • 18. 음음
    '11.11.28 5:31 PM (61.109.xxx.123)

    사돈관계 맞아요.


    ................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31372.html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05 너무 귀여워요 4 ㅋㅋㅋㅋㅋ 2011/12/13 1,730
47904 코카 스파니엘의 악행(?)은 어디까지 인가요? 16 @@ 2011/12/13 13,159
47903 김장김치가 물렀어요.ㅠㅠ 7 왕눈이 2011/12/13 4,232
47902 (19금?) 아이가 TV를 보다가 광고에서 멘트... 2 .. 2011/12/13 3,241
47901 부탁드립니다 1 소양증 2011/12/13 888
47900 이 밤중에 누룽지 민듭니다 ㅋㅋㅋㅋ 4 참맛 2011/12/13 1,588
47899 인간극장 날아라 지윤아... 3 ..... 2011/12/13 2,755
47898 오~ 김용민 pd도 나서네요? 2 참맛 2011/12/13 2,826
47897 클럽메드 몰디브 어떤가요? 3 클럽메드 2011/12/13 2,683
47896 영어 방학특강 들으면 확실히 실력이 향상되는지요...초등학생... 3 트ㅏㄱ강 2011/12/13 1,990
47895 천일 보셨어요? 8 다들 2011/12/13 3,222
47894 12월 12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2/13 863
47893 정동영의원의 독립운동 선언 4 미륵 2011/12/13 1,481
47892 중학교 선행 여쭈어 봅니다... ?? 2011/12/12 1,003
47891 나이 40에 이런 차림...너무 아줌마스럽죠? 25 ... 2011/12/12 12,207
47890 82님들 제가 넘 예민한가요?? 7살 일본여행 해도 되나요?? 18 봉봉 2011/12/12 3,124
47889 내년 4세 가정어린이집 vs 시설어린이집 어디가 나을까요 2 무플좌절절망.. 2011/12/12 3,689
47888 김제동, 김연우 2 헐렁캠프 2011/12/12 2,597
47887 요즘 토익점수 보통 어느정도 나오나요?? 1 바뀐 토익 2011/12/12 1,688
47886 제주해군기지가 필요함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군요 11 역설 2011/12/12 1,417
47885 이민가방 오데서 사요? 2 사노라면 2011/12/12 1,650
47884 묵은지 씻어서 .. 흰밥넣어 싸먹었더니.. 36 ttt 2011/12/12 13,166
47883 모임에서 영화 보려고 하는데, 3 영화 2011/12/12 1,119
47882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1악장 6 바람처럼 2011/12/12 2,719
47881 중등 역사수업 책읽는거로는 부족할까요? 1 두아이맘 2011/12/12 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