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내일 건강검진에 응가를 제출해야한다고 욕실에서 바닥에 도화지(?) 깔고 응가보구선 나무젓가락으로
쌩소리를 지르면서 x댔다 그러면서 퍼내네요.
남편이 응가 가지고 가서 면봉으로 문질러서 제출해야 한다고 하네요.
본사에 그 기계가 없어서 제출해야 한다고...
어디서 쌍팔년도 거짓말을 하냐며 짜증냈는데...
식은땀 흘리면서 해맑게 겨우 해냈다면서 흐뭇해 하네요.
저보고 도와달라고해서 그런 꼴 보느니 차라리 이혼하겠다고 했어요.
아직도 이런회사가 있나요?
나만몰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