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아깝다..
진짜 요즘엔 피곤해서 그런가 주말 이틀 내내 잠만 자거나 그냥 방구석에서 뒹굴 거리기만 하네요
오죽 하면 엄마가 전화 하더니 너 또 방구석에서 뒹굴 거리기만 하냐고 ..나가서 쇼핑이라도 하라고..
난리네요
혼자 사니까 점점 더 게을러 지는것만 같아요
타지 나와서 아는 친구도 없고..
외롭긴 한데..만날 사람도 없고...ㅠㅠ
아까 점심때 까지만 해도 따뜻한 이불 위에서 인터넷 하는거 재밌었는데..
좋아하는 빵도 만들고 좋았는데..
엄마 전화 받으니까 뭔가 허무하네요
아까운 시간 다 날리는것만 같고..
헐..
다음주 부터는 도서관이라도 가거나 아님 동호회 라도 하나 들거나 그래야 겠어요
동호회 괜찮은거 뭐 없을까요?
외롭네요
왠지 이번 크리스 마스는 해리포터와 피자 한판 시켜 먹으면서 놀꺼 같아요..방구석에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