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오늘 생일인데~ 이렇게 우울한 생일을 맞네요~

생일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11-11-27 10:13:12

벌써 36번째 생일이네요

결혼해서 아이들 낳고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아왔는데

요즘 시국에 하루하루 마음도 무겁고 눈물나는 날이네요

아직 어린 5세 3세 어린 아이들을 이제 어떻게 키워야 하나 한숨만 나오고

요즘은 정말 입맛도 없고 하루하루 의욕도 없고 우울증이 오네요

FTA 비준에 의료보험 위헌 소송에

정말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08년 촛불집회때 둘째 아이를 임신해서 그때만해도 둘째 아이 어떻게 키우나 걱정했는데

그때 소고기는 정말 지금에 비하면 새발에 피네요

생일이고 뭐고 정말 눈물만 나요

우리에게 희망은 있는걸까요

IP : 119.70.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거티브
    '11.11.27 10:19 AM (118.46.xxx.91)

    맛있는 거 드시고 힘내세요.
    생일 축하합니다.

  • 2. .....
    '11.11.27 10:21 AM (182.210.xxx.14)

    그래도 축하드려요~
    힘내셔서 아이들 키우셔야죠~
    생일축하합니다!

  • 3. ...
    '11.11.27 10:26 AM (76.120.xxx.177)

    먼저 생일 축하드리고... ♬ 해피벌쓰데이 투 유~~!!

    힘을 냅시다요, 힘을 ! !

  • 4. 생일 축하해요
    '11.11.27 10:30 AM (14.45.xxx.110)

    우울한 나날이지만 같이 힘내요..
    열사를 기다리면서..

  • 5. 핑크 싫어
    '11.11.27 10:43 AM (221.138.xxx.213)

    우울한 날이라지만 우리에겐 희망이 남아 있습니다.
    원글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 6. 워~ 워~
    '11.11.27 10:48 AM (125.142.xxx.235)

    왜그러세요~

    귀한 보물 둘이나 있으시면서~

    천년전,이천년전에는 세상사 고민 없었을까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합니다.

    미래에 대한 고민 접으시고,오늘 행복한게 더 중요합니다.

    맛난것 왕창드시고, 귀여운 아이들과 즐겁게 생활하시길....

    옛일 생각하며 웃을 날 올거에요^^

  • 7. 반가운
    '11.11.27 11:12 AM (14.33.xxx.17)

    축하드려요^^
    아이들 생각을하면 울화가 치밀죠. 미국소. 방사능. fta ...
    저도 방사능이후로 신은 아무래도 우리편이 아니라는생각이 깊어져
    성당도못나가고 있어요...하지만 절망하는 와중에 생각치도못한 더한 시련이 오니
    내기도를 들어달라고 때쓰고 매달리는 기도말고
    저희를 가엾이여겨달라고 ...다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의미를 떠올려보고싶어서
    오늘은성당에 가볼까하네요... 저도 오늘41번째 생일이네요. 반갑고 공감하는마음에 글이 길엇어요
    이럴수록 가족들과 더 행복한 생일 보내시길 바래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30 내일 비준 서명 후에도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근거를 말씀해주세요.. 8 이게악몽이길.. 2011/11/29 1,604
42829 브레인 보고서 신하균한테 완전 푹~ 19 신하균짱 2011/11/29 4,116
42828 글글글글이리 이이이이상상상하하하하게게 써써써써지네요 8 헐헐헐헐 2011/11/29 1,045
42827 따하민궈 쑥빵아 2011/11/29 636
42826 케이비에스 스페셜보니 착잡해요 3 케이비에스 2011/11/29 1,589
42825 구입한지 7개월된 배즙...베란다에 두었는데..먹어도 될까유.... 10 초록마* 배.. 2011/11/29 1,924
42824 봉도사가 불렀다는 "일어나" 참 좋네요,, 4 이런시국에 2011/11/29 1,312
42823 유기접시 하나가 안보여요.. 4 .. 2011/11/29 1,426
42822 야권통합과 뿌리깊은나무, 석삼이를 잊지 말아주세요. 3 나거티브 2011/11/29 1,198
42821 어린이집 언제 보내는 게 가장 이상적일까요? 13 똥민맘 2011/11/29 3,351
42820 한의원에서 조제하는 쌍화차를 5 쌍화차 2011/11/29 2,637
42819 하수구좀 열어줘요 ㅜㅜ.. 6 아오 2011/11/29 4,860
42818 아이 친구 엄마.. 한번만 더 이럼 한마디 해야겠어요. 5 머리지끈.... 2011/11/29 3,631
42817 글 내립니다.. 15 기분이 나쁜.. 2011/11/29 2,957
42816 종로경찰서장 폭행과 관련하여 -전 종로경찰서 경찰관 2 참맛 2011/11/29 1,681
42815 집을팔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2 인천 2011/11/29 2,035
42814 향수 추천 좀 해주세요.. 4 향수 2011/11/29 1,508
42813 아버지학교 나 부부클리닉 같은거 추천해주세요 4 답답해요 2011/11/28 1,265
42812 두피 가려움증과 비듬때문에 미칠거 같아요(댓글 절실) 13 근질 근질 2011/11/28 4,096
42811 눈병이 너무 자주 걸려요... 5 ㅜㅜ 2011/11/28 1,695
42810 이분 여기 게시판에서 나름 유명한 분이죠? 27 ㅋㅋ 2011/11/28 10,783
42809 절인배추 어디서 사세요? 5 김장 2011/11/28 1,751
42808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자격증 따고 싶은데 6 도와주세요 2011/11/28 2,989
42807 상주보, 구미보에 이어 창녕 함안보에서도 누수 의심 현상... 4 베리떼 2011/11/28 1,035
42806 '여자 의대생'에게 묻고 싶어요 3 대문에 걸렸.. 2011/11/28 3,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