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6번째 생일이네요
결혼해서 아이들 낳고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아왔는데
요즘 시국에 하루하루 마음도 무겁고 눈물나는 날이네요
아직 어린 5세 3세 어린 아이들을 이제 어떻게 키워야 하나 한숨만 나오고
요즘은 정말 입맛도 없고 하루하루 의욕도 없고 우울증이 오네요
FTA 비준에 의료보험 위헌 소송에
정말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08년 촛불집회때 둘째 아이를 임신해서 그때만해도 둘째 아이 어떻게 키우나 걱정했는데
그때 소고기는 정말 지금에 비하면 새발에 피네요
생일이고 뭐고 정말 눈물만 나요
우리에게 희망은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