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아침부터 방송국 전화했어요 엠비씨에

아침부터전화 조회수 : 1,881
작성일 : 2011-11-27 08:05:40

보도국 전화해서

어제 그 종로서장 사건 보도할때 잘 해달라고 하니

저보고 기사 못 보셨냐고

전 솔직히 그건 못 봐가지고 못 봤다 하니

자기넨 잘 썼데요

무리하게 접근하고 어쩌고 그런거 썼다고

보시고 말씀하시지..하면서 아쉬워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아 그러면 감사하구요..

하고..

집회상황도 좀 잘 보도해달라고 하니..

자기네 접근 자체를 못하게 한다고..

자기네 지은 죄도 있긴 하지만 하면서 아쉬워하니

앞으로 잘 해달라고 ...

믿을건 엠비씨밖에 없다고 아부했어요..ㅠ.ㅠ

하여간 어제 그 종로서장 상황 딴 비디오가 없다 하길래

아프리카나 그런데서 화면 좀 얻어다가 잘 보도하라고..

연합이나 이상한 데서 자료 얻어서 하지 말아 달라고는 했는데..

저랑 통화한 분이 저보다 더 한숨 푹푹 쉬면서 말해서 좀 제가 뻘쭘하긴 했는데요..ㅠ.ㅠ

아..속상하네요..

코리안오노는 진짜오노한테 개인교습이라도 받아 온걸까요

미친견찰이라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IP : 14.49.xxx.1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7 8:13 AM (182.210.xxx.14)

    폭행당한게아니라, 종로경찰서장이 시위대속으로 무리한 집입을 시도하다가 시민들에게 밀리는등 약간의 충돌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보도해야 맞는거 아닌가요? 폭행이란 단어 쓰면서 아주 어제의 집회열기관련된 뉴스를 누르려고하는 꼼수잖아요
    이렇게 항의합시다!!!
    아침부터 수고하셨어요

  • 2. 원글
    '11.11.27 8:21 AM (14.49.xxx.165)

    그렇게 보도했다데요? 무리하게 진입했다고....
    전 보도한거 모르고 폭행 얘기 하지 말라고 전화하니..그 분이..좀 보고 말씀해주시라고 하는 바람에 민망하더라구요..지금 찾아보러 가려구요..ㅠ.ㅠ 그래도 저리 말씀해주시니 저는 고맙더라구요..어제부터 전화하면서 느끼는건데..엠비씨가 그나마 전화받을땐 저보다 더 한숨 푹푹 더 죽어가는 목소리..그렇긴 한데..데스크가 문제겠져..나쁜 넘들..

  • 3. ....
    '11.11.27 8:26 AM (182.210.xxx.14)

    뉴스에는 폭행당했다고 말하면서 마지막멘트에, 일부에서는 무리한 진입을 시도한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이런식으로 말했어요.....'폭행당했다'는 사실확인이 안된, 경찰서장의 일방적 주장인데...그럴경우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사실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채증자료 등을 확인중입니다, 이렇게 말해야하잖아요...
    진짜 모르는 사람이 보면, 폭력과격시위하는줄 알겠어요, 속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58 25개월 아이 돌봐주시는 분 페이는 어느정도 드려야 하나요? 19 나율짱 2011/11/27 3,003
42357 성북서에서 아직도 못나오고있는가보네요.. 3 .. 2011/11/27 2,083
42356 콩고기 알려주세요 1 ㅎㅎ 2011/11/27 1,324
42355 한나라당 집권때마다..나라경제가 휘청하는거. 8 sss 2011/11/27 2,167
42354 신협 비과세 한도액이 2천이면 모든은행 합해서?? 3 아침 2011/11/27 2,603
42353 집회 다녀왔었습니다. 7 .. 2011/11/27 2,238
42352 수시 합격자 발표 제 날짜에 하나요??? 2 대입 2011/11/27 2,384
42351 카레에 사과 넣어도 괜챦을까요? 16 카레 2011/11/27 8,783
42350 카카오톡에서요..질문입니다 2 카카오톡 2011/11/27 2,322
42349 mb '자해공갈 내가 해봐서 아는데...'(미권스 펌) 3 apfhd 2011/11/27 1,946
42348 주말 2틀 동방 방구석에서 잠만 잤어요 3 ... 2011/11/27 1,961
42347 궁금해요~ 멕시코 협정문에는 폐기 할수 있는 문구가 없나요 명박 퇴진 2011/11/27 1,344
42346 태권도 합기도 말고 남자 아이 배울만한 거요 3 땡글이 2011/11/27 1,705
42345 남편용돈 제용돈 많은지 봐주세요 저한테 돈많이 쓰고 자기는 아니.. 32 oo 2011/11/27 5,234
42344 수영장은 어디로? 1 서초구 2011/11/27 1,320
42343 EBS에서 좋은 영화 시작합니다. 9 나거티브 2011/11/27 3,748
42342 주가 방어에 동원된 4대 연금, 천문학적 손실 1 참맛 2011/11/27 1,496
42341 웹툰 제목좀 알려주세요. 2 나나 2011/11/27 1,203
42340 침대방향 어디로 두시나요? 6 궁금 2011/11/27 11,835
42339 김선동의원님 블로그에 악플을 도배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16 명박 퇴진 2011/11/27 1,683
42338 성북 한나라당의원 사무실 앞에 집회 신고 내셨대요. 2 나거티브 2011/11/27 1,814
42337 경찰서장 셀프 폭행 논란, 이 정도 그림은 있어야 인정 4 apfhd 2011/11/27 2,063
42336 7살, 10살 봐고 되나요? 트렌스포머 2011/11/27 921
42335 코스트코에 아직도 어그 있을까요? 5 땡글이 2011/11/27 2,078
42334 낼아침 8시반에 위내시경하는데요ㅡ급질 4 일랑 2011/11/27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