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북서 회원님 자꾸 우신대요.

나거티브 조회수 : 10,122
작성일 : 2011-11-27 02:48:21
경찰서에 계신 회원님과 문자 주고 받고 있어요.

아이들 걱정, 남편 걱정에 자꾸만 우신답니다.

아이들 때문에 미친쇠고기 반대한다고 길바닥에 나서고,
아이들 때문에  더욱더 FTA 에 몸서리 치는 엄마들이 얼마나 많은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힘 내시라고 기도라도 드려봅니다.
IP : 118.46.xxx.9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이 기도드립니다.
    '11.11.27 2:49 AM (119.71.xxx.130)

    빨리 나오실 수 있도록 나거티브님과 같이 기도드립니다.
    저도 눈물나요. ㅠ_ㅠ

  • 2. 부자패밀리
    '11.11.27 2:51 AM (58.239.xxx.118)

    에효..애 엄마 잡아다가 뭘 하겠단건지..최고권력자가 일을 못하니 국민들이 뒷치닥거리...해야할일은 산더미같이 만들어주시니...뽑아준 사람들이 정말로 미워지는 요즘입니다.

  • 3. 나나나
    '11.11.27 2:51 AM (217.164.xxx.28)

    그래도 나거티브님이 나서서 도와주시고 소식 주시니 위안이 되긴 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이 있으니 곧 해결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4. ...
    '11.11.27 2:51 AM (218.54.xxx.61)

    아..그럼 이분 월요일 까지 유치장에서 지내시는 건가요?
    유치장 난방 같은것도 안되는 거죠? 아이들이 얼마나 보고 싶을까...
    아이들이 아직 많이 어리던데 엄마를 얼마나 찾을까...정말 넘 맘이 아프네요

  • 5. ㅠㅠ
    '11.11.27 2:52 AM (58.143.xxx.27)

    얼마나 걱정되고 무서우실까요 ㅠㅠ
    현장에서 경찰들이 코 앞에 우르르 몰려오기만 해도 솔직히 가슴이 철렁 하는데
    연행까지 겪으셨으니 그 충격이 어떠할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ㅠㅠ
    어서 이 나라가 국민들이 상식적인 삶을 지속할 수 있는 정상적인 상태가 되기를 바랍니다...

  • 6. ..
    '11.11.27 2:53 AM (1.241.xxx.225)

    직장때문에 함께 하지를 못해 기도만 합니다..

  • 7. ...
    '11.11.27 2:54 AM (211.211.xxx.4)

    얼른 풀어 주세요!!!

  • 8. 카루소
    '11.11.27 2:58 AM (59.14.xxx.213)

    면회는 할수 있는거죠?

    내일 봉사 끝나고 회원님들과 달려갈까 합니다.

    우리... 성북서 앞에서 82쿡 벙개 함 할까요??

  • 9. 폴리
    '11.11.27 3:07 AM (121.146.xxx.247)

    아니 이제사 82 들어왔는데 이게 뭔일이래요 ㅠㅠ
    이런 썩을 놈들!!

  • 10. 도저히
    '11.11.27 3:30 AM (211.223.xxx.85)

    잠들 수 없는 밤입니다.
    평범한 엄마들을 이토록 힘들게 하는 밤에
    이 남녘에서 내내 밤을 지키면서 무사히 귀가하시기를 빌겠습니다.
    참으로 참담한 밤이네요.

  • 11. 죄송한 마음
    '11.11.27 6:46 AM (202.169.xxx.77)

    에휴 맘이 아픕니다.
    멀리서 응원하는 처지라 너무 죄송하고요.
    한시 빨리 해결되기를 바랄께요.

  • 12. .....
    '11.11.27 7:15 AM (182.210.xxx.14)

    성북서에 잡혀계신 분, 편히 잠도 못주무시고, 우셔서 어떡해요....ㅠ.ㅠ
    마음이 아프네요....정말 국민의 생존권을 위해, 아이키우는 엄마까지 나섰는데, 이를 외면하고 억압하는 정부를 진심으로 규탄합니다!!!
    얼른 귀가하실수 있길 기도합니다...가족분들도 얼마나 놀라시고, 억울하실까요?

  • 13. 아침부터
    '11.11.27 7:40 AM (59.86.xxx.217)

    전화돌릴께요
    저밑에 전화거는요령도 알려주셨는데...

  • 14. ...
    '11.11.27 7:45 AM (180.64.xxx.94)

    울지 마세요.
    힘내세요.
    우리가 친구가 되어드립니다.

  • 15.
    '11.11.27 8:05 AM (121.189.xxx.67)

    아이2문제는 어찌 됐나요..그래야 조금이라도 저 님이 마음 편할텐데.ㅠㅠ

  • 16. 그분
    '11.11.27 10:59 AM (124.5.xxx.49)

    트윗에도 올라왔더라고요. 잘 해결되셨음 좋겠네요. 울지 마세요!

  • 17. ..
    '11.11.27 12:42 PM (125.152.xxx.143)

    오늘 엠비씨 정오뉴스.....첫머리에 성북경찰서장 시위대에 처 맞았다고....나오더군요.

    양치하면서 듣다가 분노가 솟구치더라구요.

    개애새애끼....

    힘없는 시민 잡아다가 뭘 어째겠다는 건지.....미친놈들....정말 죽여버리고 싶어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392 서울에서 사용하는 음식물 쓰레기봉투 활용법 좀 알려주세요... 4 서울 2012/03/27 1,082
89391 아이가 열이 오래 가네요. 큰병원 가봐야 할까요? 9 2012/03/27 2,802
89390 말없이 절연 11 친구야 2012/03/27 10,326
89389 10년 전에 사라진 가족이 돌아왔어요. 27 무명씨 2012/03/27 14,382
89388 오늘 정말 매력적인 여자분 봤어요 ^^ 46 야가시아크 2012/03/27 21,052
89387 인천공항 skt 라운지 없어졌나요? 1 .. 2012/03/27 4,706
89386 주택연금(역모기지론)부부공동명의는 안되나요? . 2012/03/27 2,757
89385 자동차보험 에듀카 어떤가요? 3 궁금 2012/03/27 3,206
89384 오호라 양파스프 15 이점 2012/03/27 3,330
89383 실비보험 알아보고 있어요. 5 실비보험. 2012/03/27 1,510
89382 아니 지금 우리 윗집 7 다다다다 2012/03/27 2,300
89381 여자도 골프배우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나요? 4 gma 2012/03/27 2,883
89380 이비인후과약이랑 소아과약 함께먹음안되죠.. 3 2012/03/27 1,063
89379 다신 이러지 말아야지...친구인데 대체 왜 그럴까요? 8 후회 2012/03/27 2,911
89378 손수조의 죄 10 2012/03/27 2,314
89377 인천에서 쓰레기 수거차에 아이 치어죽은거 아세요? 3 당근 2012/03/27 1,965
89376 아까부터 왜 괜히 짜증나고 신경질이 나는가 했더니.. 3 ... 2012/03/27 1,817
89375 경주 1박2일 일정좀 봐주세요^^ 벚꽃 언제필까요~ 3 호도리 2012/03/27 1,185
89374 강남 교통상황 최악이네요.. 7 바느질하는 .. 2012/03/27 2,028
89373 저렴이 후라이팬좀 봐주셔요..두개 같은건지요? 행복온라인 2012/03/27 750
89372 스마트폰.. 와이파이는 무료?? 5 스맛 2012/03/27 2,019
89371 임신이랑 직장이랑 고민되요 6 걱정 2012/03/27 1,285
89370 모자 매일쓰고다니는것 이상해보일까여? 16 궁금 2012/03/27 5,817
89369 인보증 2 문의 2012/03/27 2,987
89368 아이가 하교길에 모르는 아이에게 맞았습니다. 6 가슴아파 ㅜ.. 2012/03/27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