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 호야
'11.11.26 11:53 PM (110.13.xxx.197)사브레님 감사 합니다
2. 그린
'11.11.26 11:58 PM (180.230.xxx.22)물론 힘들겠죠ㅜ 원글님 마음 이해가 가요. 항상 지켜보고있다고 마음속으로라도 응원하고 늘 생각하고있다고 마음을 전하는 내용이 어때요?^^*
3. 마드모아
'11.11.27 12:02 AM (182.213.xxx.169)몇개월전 조카가 군대에 갔습니다. 남편이 이뻐하던 아이라. 군대가기전 술도 먹여가면서
여러가지 조언도 해주었는데요...그아이가 얼마전 휴가 나오면서 남편에게 이야기 하길...
남편이 해준 이야기중 가장 힘이 되었던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남편이 이야기를 해주었던 군대에서 힘들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군인이 되라! 라는 조언이었데요... 군인이 된다는건 그조직에 무사히 적응잘해서 잘지낸다는
뜻이겠죠..4. 호야
'11.11.27 12:13 AM (110.13.xxx.197)그린님!
마드모아님! 댓글 고맙습니다.5. 부자패밀리
'11.11.27 2:34 AM (58.239.xxx.118)기도....
큰일을 이루기 위해 힘을 주십시 기도했더니
겸손을 배우라고 연약함을 주셨습니다.
많은일을 하려고 건강을 구했더니
보다 가치있는 일을 하라고 아픔을 주셨습니다.
행복해 지고 싶어 부유함을 구했더니
지혜로워 지라고 가난함을 주셨습니다.
세상사람들의 칭찬을 받고자 성공을 구했더니
뽐내지 말라고 실패를 주셨습니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수 있도록 모든것을 달라고 했더니
모든것을 누릴수 있는 삶.......... 그 자체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구한것 하나도 주어지지 않을줄 알았더니
내소원 모두 들어주신것을 알았습니다.
천천히.,조급하지 않게,,,
부드럽게..딱딱하지 않게...
조용히..시끄럽지 않게
이후에 맑아질것이고
그이후에 밝아질것이다..
사랑하며 살자.
200*.5.13
엄마 회갑에 부쳐....
============================================================
이걸 몇년전 이사하면서 발견했어요.
엄마가 회갑을 조용히 하셨어요.제가 그때 경황이 없어서..그당시 극단적으로 힘든일이 하나가 있었거든요
그때 엄마가 저에게 노란색 누빔 지갑을 만들어서 선물했는데 그안에 이편지를 넣어주셨어요
이걸 몇년후 발견하고...한시간을 울었답니다.
편지를 쓰실지.아니면 원글님이 위로받기 위해 좋은글을 원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혹여 자식이 힘들때 이런글을 주면 힘이 날겁니다.
자신을 되돌아보고 성찰할수 있는 계기가 저에게는 되었거든요.6. 호야
'11.11.27 9:27 AM (110.13.xxx.197)부자 패밀리님 이글 읽으면서 눈물을 주르르.....
나도 모르게 ......저도 힘이나고 편지에도 적어서 아들에게
보내 겠습니다. 님의 따뜻한 마음이 제가슴속에 화로불 처럼 와 닿았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7. 28일 제대
'11.11.27 11:54 AM (218.153.xxx.77)이번 월요일에 제대합니다.
작년 2월 입대 할 때 춘천 102 보충대에 보내며 정말 힘들었지만 무사히 군의무를 마치나 봅니다.
훈련 받을 때 정신 없었지만 편지가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음'에서 훈련소까페 찾아서 편지쓰시면 저녁마다 출력해서 아드님께 전달합니다.
다른 분들이 쓴 것도 보시며 편지 많이쓰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379 | 인순이씨 딸 스탠포드 합격했다네요.. 40 | 우와 | 2011/12/11 | 15,818 |
47378 | (급질문)핫케잌가루나 호떡믹스로 와플만들수 있나요 8 | 와플믹스가 .. | 2011/12/11 | 2,389 |
47377 | 형제간 땅문제. 9 | 유산배분 | 2011/12/11 | 2,122 |
47376 | 수학적이해와 깊이를 위해 뭘 풀리면 좋을까요? 초4예요 3 | 멀리보자 | 2011/12/11 | 1,659 |
47375 | 자살을 생각하며 걸리는 것 30 | 이제 그만 .. | 2011/12/11 | 10,710 |
47374 | 회사 그만뒀는데 저 잘 결정한거죠? 3 | 좋은 말씀주.. | 2011/12/11 | 1,587 |
47373 | 뿌리깊은 나무 그렇게 재미 12 | 있나요? | 2011/12/11 | 2,329 |
47372 | 뿌나 재방 지금 보는데.. 왜 중전은 안나와요? 10 | 뿌나 | 2011/12/11 | 2,660 |
47371 | 레몬을 짜고~ 그거 요즘광고하는거 맛있나요? 5 | 아웃백 | 2011/12/11 | 1,755 |
47370 | 갤럭시탭을 초등 아이 선물로 주려 하는데요 12 | 서약서 | 2011/12/11 | 2,201 |
47369 | 보드게임 카탄과 카르카손중에 4 | 생일선물 | 2011/12/11 | 1,362 |
47368 | 고현정 나온 대물,재미있을까요? 3 | 드라마 | 2011/12/11 | 1,275 |
47367 | 수학과외를 해도 성적이 제자리인 경우 11 | 고민 | 2011/12/11 | 3,199 |
47366 | 중1 기말고사 시험안보면 어케되나요 7 | 쪙녕 | 2011/12/11 | 3,646 |
47365 | 17년 된 중앙난방 1층 아파트 8 | .. | 2011/12/11 | 3,961 |
47364 | 어제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영재시험 참가한 학생 있나요? 6 | 혹시 | 2011/12/11 | 2,095 |
47363 |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이메일 아시는분 안계신가요? 4 | 백화점매장 .. | 2011/12/11 | 1,905 |
47362 | 88년도 구매한 증권 어떻게.처분하나요 3 | 88년 주식.. | 2011/12/11 | 1,374 |
47361 | 서리태조림할 때 콩 불리는 건가요? 3 | 동네아낙 | 2011/12/11 | 1,830 |
47360 | 아시는 분이 생굴을 무려 5kg 보내왔어요 Help me!! 15 | 요리초보 | 2011/12/11 | 2,798 |
47359 | 로드샵 스킨푸드, 미샤, 페이스샵 등등 좋은 아이템 추천해 주셔.. 4 | 푸른 | 2011/12/11 | 3,893 |
47358 | 다모라는 드라마 볼만 한가요? 10 | 드라마 | 2011/12/11 | 2,258 |
47357 | 상대방이 관심이 없어도 왜 계속 자기 이야기만 하는지? 5 | 음 | 2011/12/11 | 1,944 |
47356 | 저도 미샤제품 (클린징 오일) 사보려고요 2 | 궁금.. | 2011/12/11 | 2,322 |
47355 | 무휼로 나온 배우 얘기 해주세요 18 | 뿌나 | 2011/12/11 | 3,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