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손가락부대..화이팅입니다..경찰서에 전화했는데요

할수있는건전화질뿐 조회수 : 1,692
작성일 : 2011-11-26 22:14:28

전화해서

해산선언했다던데 집에 못 가게 막으면 어떻게 집에 가란 소리냐고 하니

또 누구냐고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하니

아까 전화했죠

묻길래

했다고 하니

아까 물대포 쏘지 말라고 했죠

묻길래

했다고..그 말은 나만 하냐고 하니..

하여간에 해산선언한건 자기들도 알고 있고

사람들이 워낙에 많아서 도로에 못 나오게 막는 과정에서 그러는거래요..ㅠ.ㅠ

잘 조치하겟다고 해서..

네..ㅠ.ㅠ 해서 전화끊었어요..ㅠ.ㅠ

시작은 거창했는데 끝이 미약했어요..ㅠ.ㅠ

ㅠ.ㅠ.ㅠ.ㅠ.ㅠ

님들은 뭐라고 말씀하세요??

오늘 계속 전화만 하다 시간은 가는데.ㅠ.ㅠ.

죄송합니다..ㅠ.ㅠ

아..제 전화가 전부 이렇게 끝이 미약한게 아니라..이 통화만 그런거에요..ㅠ.ㅠ

다른건 다 잘했어요..ㅠ.ㅠ

IP : 14.49.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B OUT
    '11.11.26 10:17 PM (58.143.xxx.27)

    님 너무 감사해요. 전혀 미약하지 않아요.
    아름답습니다^^

  • 2. 우언
    '11.11.26 10:28 PM (124.51.xxx.87)

    잘 하셨어요. ^^

    해결이 안 되니 여러번 하는 거죠.

  • 3. 동감ㅜㅜ
    '11.11.26 10:34 PM (175.112.xxx.212)

    저도 연습 좀 하고 전화 돌릴까봐요ㅜㅜ
    처음 시작은 잘되는데 누구냐는 말에 당황해서 계속 버벅대다가 끊어요ㅜㅜ
    우리 쫄지말자구욧!!

  • 4. 참맛
    '11.11.26 10:40 PM (121.151.xxx.203)

    대단하십니다.
    욧점을 제대로 다 말씀하셨네요.
    저는 건망증이 심해서 한마디 하고 뒤거는 잊어서요.
    메모하고한 다는 것도 잊고.....

  • 5. ㅏㅏ
    '11.11.26 11:48 PM (115.140.xxx.18)

    장하십니다
    오늘 나갔다 왔는데
    이렇게 애써주시니
    든든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14 갈비탕할 고기는 어디서 사나요?? 1 뚱땡이 2012/01/11 628
57313 임신초기인데요, 유산관련.. 8 초보 2012/01/11 3,283
57312 이정희 "한미FTA 발효 막는 싸움 다시 시작하겠다&q.. 6 민중의 소리.. 2012/01/11 628
57311 1년이 넘게 퇴직금 안주는 회사,결국엔 받나요? 7 ... 2012/01/11 2,251
57310 각종 효소들은 얼마나 오래 보관하시나요? 효소 2012/01/11 937
57309 한국에 손정의 소포트뱅크 회장과 같은 인물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 jp-edu.. 2012/01/11 481
57308 기모 레깅스랑, 청바지 中 어떤게 더 따뜻할까요? 15 집에만 있다.. 2012/01/11 2,484
57307 한강 밤섬 ‘람사르 습지’ 등록 추진 1 세우실 2012/01/11 412
57306 나이 먹으면 탈모는 다 오는건가요? 2 알려주삼 2012/01/11 1,438
57305 예비고1 방학 동안 뭘 준비해야할까요? 7 고민 2012/01/11 1,498
57304 새치커버약으로 염색했는데 머리결이 빗자루가 되었어요 6 ㅠㅠ 2012/01/11 2,131
57303 궁금해서요.. ㅡ,ㅡ 2012/01/11 612
57302 수학에서 개념이란.. 1 개념. 2012/01/11 940
57301 내용지움 6 메주 2012/01/11 594
57300 외간남자품에 안긴 꿈 5 ㅎ... 2012/01/11 4,596
57299 일한후 월급을 못받았어요 3 슬퍼요 2012/01/11 878
57298 잡지 과월호 어디서 구하나요? 3 ... 2012/01/11 629
57297 일본인들이 우리나라 쪽에 집을 많이 산다고 하던데... 14 2012/01/11 2,854
57296 매일 샤워하시는 분만 답글 다시나봐요ㅠㅠ 21 샤워 2012/01/11 4,890
57295 인터넷에서 물건을 샀는데 어떻게 ㅠㅠㅠㅠㅠ 3 ... 2012/01/11 771
57294 [잡담]점심시간에 광희군 봤어요 3 부끄 2012/01/11 1,329
57293 저 어제 '너는팻'봤어요^^(백화점여성복매장 구경한느낌~) 2 라플란드 2012/01/11 1,335
57292 마음이 참 아프네요.ㅠ,ㅠ 호루라기 2012/01/11 920
57291 17개월 여자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요? 4 서툰맘 2012/01/11 560
57290 충무김밥 좋아하세요? 18 율마 2012/01/11 3,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