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말안하고, 생까다가...

무슨병? 조회수 : 1,782
작성일 : 2011-11-26 21:07:30

제 주위에 이런 사람이 있어요.

갑자기 무언지 모르게 화를 냅니다. (삐진 것 같이)

말을 안하고, 말을 해도 가시가 돋게 이야기 하고,

전화안받고, 문자 씹고, 복도에서 만나도 얼굴 쌩~~

이런 짓을 이 사람, 저사람한테 돌아가면서 해요.

공통점은 왜 갑자기 저러는지 그 포인트가 될 만한 사건은 없기 때문에 당하는 사람들은 당황스럽지요.  

그리고는 2-3일 지나 언제 그랬냐는 듯

밝은 목소리와 표정으로 대하네요.

몇번은 왜 그러지? 하나가

아무래도 정신질환 중에 한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병도 있나요?

IP : 119.67.xxx.1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명
    '11.11.26 9:44 PM (218.153.xxx.12)

    그거 조울증 아닌가 싶어요 저도 그런 사람 하나알아요 아주 피곤해요 기분이 시시각각 변하는데다가
    그사람은 질투까지 심해서 우리애 뭐 하나 잘하는걸 눈뜨고 못보고 듣지도 못하는 사람이에요
    너무 싫어서 피해다녀요 예전에 심한 우을증이 있었다고 본인 입으로도 말한거로 보아 조울증 증상같아요

  • 2. 원글...
    '11.11.26 10:33 PM (119.67.xxx.167)

    댓글보니 정신질환 중에 하나가 맡긴 한 것 같습니다.

    첫째...질투가 장난이 아니고요.

    둘째...자기보다 못났다 싶으면 그냥 무시하고...무시의 대상에는 선배도 해당되더라고요. 봉변당한 선배도 많지요.

    결론 났네요... 그냥 저도 생까고... 말안하고...할랍니다. 그냥 제 인생에 안끼게 하는 게 나을 듯 싶어요

  • 3. 11
    '11.11.27 5:45 AM (49.50.xxx.237)

    남자도 저런사람 봤어요.
    마주 앉아서 8개월간 말안하더라구요. 별이유 없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은행갈때 자기통장좀 찿아달라고 한걸
    제가 깜빡 했거든요. 자기말 무시했다고 앞에 앉아서 8개월간 말안하고 지냈어요.
    꼭 필요한건 말없이 그냥 책상위에 올려두고..암튼 저남자 나한테 뿐만 아니라
    나이불문 꼭 여자들한테 그랬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12 게시판에 맞지 않지만 가방좀 봐주세요. 3 가방 2011/11/29 1,586
43211 딱딱해서 허리 베겨 미치겠어요(리플절실) 3 푹신한 2011/11/29 1,421
43210 혈압이 190이면 엄청 높은건가요?? 10 혈압 2011/11/29 20,803
43209 조선일보의 종편 기사. 1 19번 2011/11/29 1,634
43208 오매가3 추천해주세요 4 해라쥬 2011/11/29 1,961
43207 논술대비고전(목민심서,손자병법등등)책들 2001년산 어떨까요 5 ,,, 2011/11/29 1,167
43206 TV중앙은 15랍니다. 4 중앙 2011/11/29 1,614
43205 시골 면단위에서 초 중학교 나오신분들 동창회 원래 그리 자주하세.. 3 지긋지긋한 .. 2011/11/29 2,607
43204 (18금) TV동아 채널은 18이랍니다.(발음 주의) 4 동아 2011/11/29 1,742
43203 20개월 책 추천부탁드려요 3 숟가락젓가락.. 2011/11/29 1,250
43202 대박 - 최효종, 이 정도로 개념일 줄이야! 5 참맛 2011/11/29 10,769
43201 정치가형 시민운동가의 성공인가 - 박원순현상의 명암 6 앞도 보고,.. 2011/11/29 2,235
43200 나꼼수, 종편에 맞서 ‘박정희 드라마’ 만든다? 2 세우실 2011/11/29 1,824
43199 ㅜ.ㅜ.........필리핀 국내선말인데요.. 5 뚱뚱 2011/11/29 1,419
43198 (19금)? TV조선의 번호가 씹구랍니다. 7 조선. 2011/11/29 2,184
43197 면세점산 시계 as 해보신분 2 궁금이 2011/11/29 2,389
43196 이런 아이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3 걱정 2011/11/29 2,166
43195 [지름신 강림]고수님들 이 가방 좀 봐주세요~ 4 ... 2011/11/29 1,774
43194 혹시 휴일에만 두통에 시달리는 분 계신가요? 4 휴일 2011/11/29 2,572
43193 디럽게 돈두없구만 5 이와중에 2011/11/29 3,441
43192 한쪽 어깨로 부딪치며 갔던. 푸른 겨울 2011/11/29 1,354
43191 에듀넷 이용하시는 분들 이 거 참여해 보세요. 31 2011/11/29 1,214
43190 전통한지는 어디서 사는건가요 4 전통한지 2011/11/29 1,885
43189 치석 있는걸로도 이가 쑤시나요? 6 두아이맘 2011/11/29 2,955
43188 생치자 어떻게 이용하는 건가요? 1 거품창고 2011/11/29 1,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