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대생 사망 유언비어 유포자, '국적상실 한인'

FFF 조회수 : 1,880
작성일 : 2011-11-26 18:21:44

이런 상상도 못했던 반전이 있었네요..

 

외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 이런 짓을 하면 현실적으로 처벌하거나 법적 조치를 할 방법이 없죠.

 

유언비어를 유포하다가 처벌받고 망신당하는 경우가 하도 많으니까 이제 이런 혁신적인(?) 방법을 고안해냈나 봅니다.

 

안그래도 유언비어가 난무하는데 이제 새로운 수법까지 등장했으니 더욱 기승을 부리게 생겼군요..

---------------------------------------------------------------------------------------------

최근 인터넷에 다시 유포된 '촛불 시위 도중 여대생 사망설'의 최초 게시자가 미국에 거주 중인 국적상실 한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이 글을 인터넷에 처음 올린 사람은 미국에 거주 중인 40대 김모씨로 확인됐다.

김씨는 지난 4일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의 토론 게시판 '아고라'에 '쥐대가리'라는 필명으로 글을 올렸다. 제목은 '촛불집회 당시 사망설, 그 진실을 밝힙니다'다.

그는 '2008년 6월1일 촛불시위가 벌어졌던 경복궁 근처에서 여대생이 전경들에게 연행되는 과정에서 목이 졸려 사망했다', '충북 옥천에서 10대 여자 시체가 발견됐다'는 등의 내용으로 글을 올렸다.

김씨가 올린 글은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당시 유포됐던 것과 거의 유사한 내용이다. 이 괴담을 처음 유포했던 지방지 기자 최모(51)씨는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검찰과 경찰은 우리나라 국민이 아닌 이 한인의 형사처벌 방법을 찾지 못해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IP : 116.126.xxx.1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반미주의자들을 봤나
    '11.11.26 6:45 PM (124.195.xxx.143)

    그 좋아하고 존경하는
    미국국적자가 그랬는데 왜 고심이야
    당근 무죄지.

  • 2. --
    '11.11.26 7:46 PM (121.129.xxx.1)

    그 좋아하고 존경하는
    미국국적자가 그랬는데 왜 고심이야
    당근 무죄지.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174 원조맛집.....블로그예요.. 3 투척 2012/03/22 1,901
87173 가방 중 동그라미 안에 십자가 문양? 5 브랜드 알려.. 2012/03/22 19,779
87172 쉐프윈 코팅 후라이팬 써 보신분.. 2 지름신 2012/03/22 1,236
87171 아침마당 명강의 추천해주세요~~ 3 아그네스 2012/03/22 950
87170 카프카의 변신을 아들과 같이 읽고 있어요 10 투척 2012/03/22 1,406
87169 자게에서 글 저장하는 방법 묻는 분들 많으신데.. 5 문득... 2012/03/22 1,226
87168 체한증상인지 좀 봐주세요. 속이 쓰리고 계속 잠이 오고 설사끼도.. 3 .... 2012/03/22 2,467
87167 보통 급여나 수당은 0시를 넘으면 들어오는 거 아닌가요? 10 .. 2012/03/22 2,128
87166 천명관 "고래" 추천해주신분들.. 16 질문 2012/03/22 2,943
87165 반말 섞어쓰는 사람 싫어요 10 뭐지 2012/03/22 3,068
87164 아이폰에 TV가 나오게하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4 go 2012/03/22 957
87163 오늘 서울 비 안오나요? 4 외출 2012/03/22 1,205
87162 부담스러운 스타일은 뭘까요 4 ,,, 2012/03/22 1,724
87161 목욕탕 팩 목욕탕 팩 2012/03/22 1,619
87160 이게 뭔지 아시는분...(추억의 간식) 8 ,, 2012/03/22 1,437
87159 제 몸이 안좋아서 그런지....(국 냄새땜에) 2 ,, 2012/03/22 1,030
87158 가서 물어볼까요? 일본산 차 2012/03/22 982
87157 약속 해 놓고 못 지키게 되면 8 슬픔 2012/03/22 1,460
87156 위기의 주부들..이제 끝나가네요.. 18 아쉬움.. 2012/03/22 2,403
87155 초등학교 앞 문방구 지금 열었을까요? 1 이클립스74.. 2012/03/22 794
87154 학원정보요... 10 엄마 2012/03/22 1,601
87153 형편이 안돼는데 파세코 김.냉과 딤채 중 어떤걸로 살까요? 2 김치냉장고 2012/03/22 1,306
87152 PMP추천해주세요 2 PMP 2012/03/22 1,089
87151 샴푸 바꿔보려고 하는데 미장센 스타일 그린 어떤가요? 5 샴푸 2012/03/22 3,651
87150 너무 늦은 때란 없다.- 내신8등급의 서울대 도전기 2탄!! 38 7세애엄마 2012/03/22 4,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