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터리 방전되신 VIP님 글을 보니

... 조회수 : 2,814
작성일 : 2011-11-26 14:36:45

제가 5분 전에 본 일 말씀 드릴까요?

노상에서 아이 기다리고 있는데 제 앞 차가 방전 되었는지 서비스차량이 왔더군요.

차 안에 애들 태우고 계시던 운전자 아주머니 내려보지도 않네요.

서비스 기사 도착하니 본넷 단추만 누른건지 기사가 본네트 열고 점프 해줍니다.

그때도 안내려보네요.

시동이 걸렸나 봅니다.

기사가 점프잭을 제자리에 두러 오면서 인상을 쓰면서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더군요.

끝까지 내려보지도 않고 창문 열고 고맙단 소리 한마디 안하고는 애들 실고 갑디다.

벌건 대 낮에 차량 통행 많은 곳에서 안전을 우려해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한 6살쯤 되어 보이는 그 집애는 차에서 내려 차 고치는 거 구경하는 걸 보니 말입니다.

거 진짜 개념 좀 챙기고 삽시다.

발레 해준 학생들도, 서비스 기사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인데 어째 대접이 그 따위일까요?

 

IP : 180.64.xxx.1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6 2:51 PM (112.184.xxx.54)

    참 못된 인간들 많다..증말..

  • 2. 아마 그런 사람들은
    '11.11.26 2:54 PM (118.36.xxx.178)

    본인들 스스로 계급을 나눠서 사는가 봅니다.
    글만 읽어도 숨이 턱 막혀요.

  • 3. 반지
    '11.11.26 2:57 PM (125.146.xxx.182)

    문제는 진상들이 스스로 진상이란걸 모른단 사실

  • 4. 이런
    '11.11.26 3:05 PM (175.118.xxx.4)

    여자들은 지들이 1% 혹은 10%라고 생각하는 듯 실제 그렇든 아니듯 인성에서 부터 냄새나요

  • 5. ..
    '11.11.26 3:11 PM (125.152.xxx.181)

    정말 큰일입니다.

    이런 공주병 왕비병....왕자병 ...왕병.....걸린 인간들이 넘쳐나서....

  • 6. 큰일이야
    '11.11.26 3:28 PM (119.69.xxx.116)

    일주일전 쯤 강남 을지병원 사거리에서 접촉사고 났는데 받친차량 운전자가 먼저나오고 받은차에서는 한참 후 조수석 사람만 나오더군요. 어이없어 한참 지켜봤는데요. 운전석 여자는 제가 그자리 뜰때까지 안나오더군요. 경찰을 부르던 보험을 부르던 자기가 받았는데 나와서 사과 먼저 하는게 우선 아닌가요? 보면서 욕했습니다. 진짜 개념 없는 사람 많아요.

  • 7. ..
    '11.11.26 3:41 PM (218.158.xxx.149)

    참 못된인간들 많다 222
    근데 혹시
    아까 그글의 그 아줌마가 그사람 아닐까요???

  • 8. ..
    '11.11.26 3:59 PM (211.172.xxx.193)

    글 지웠나봐요. 댓글들 읽어보고 인간 됐으면 좋겠어요. .

  • 9. 그러게요
    '11.11.26 4:05 PM (124.199.xxx.39)

    너무 고급스런 분이라 정성껏 충고해주신 댓글들 이해를 못했는지 글 지웠네요.

    하소연도 들어줄만해야지...

  • 10. @@
    '11.11.26 4:17 PM (114.207.xxx.239)

    댓글 보고 부끄러워 지운건지 가뜩이나 열받았는데 더 열받는 댓글만 있어서 지운건지..........
    얼마나 대단한지는 몰라도 저렇게 대접 받으려고 안달난 사람보면 정말 인격이 저렴해 보여요.
    여유있게 돈 쓰는 만큼 다른 사람들 에게도 여유있는 마음을 좀 가졌으면 좋겠네요.
    오히려 정말 있는 사람 중에는 겸손한 사람도 많던데.그 글 쓴 사람은 어설픈 vip인가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281 3억으로 신혼집 구하신다는 게시글을 보고... 빌라 2012/01/20 1,934
62280 스마트폰구입 2 스마트 2012/01/20 1,005
62279 우리동네 김밥집 아저씨 나빠요. 33 흥! 2012/01/20 10,764
62278 600만원 3개월동안 이자 조금이라도 더 붙는 방법이 있을까요?.. 5 ... 2012/01/20 1,856
62277 독감주사 맞았는데 옮을까요?(급) 2 ... 2012/01/20 668
62276 수영강습 vs 아쿠아로빅 어떤게 더 살이 잘빠질까요?? 5 .. 2012/01/20 1,864
62275 서울 대치동으로 이사가게 되었는데요 9 .. 2012/01/20 3,065
62274 삼십대 중대 세미 스타일 어떤 브랜드 이용하세요? 3 옷 고민 2012/01/20 1,246
62273 생협 냉동 닭가슴살을 샀는데... 6 어쩌지 2012/01/20 2,011
62272 재수해서전문대가면안된다는법이라도 있습니까? 5 크리녀 2012/01/20 2,649
62271 뭘 챙겨보내야할까요? 2 캐리비안베이.. 2012/01/20 533
62270 빈포장 이사? 이삿짐업체좀 추천해주세요^^ 1 2월이사 2012/01/20 1,188
62269 딸이 스마트폰을 분실했네요 4 독수리오남매.. 2012/01/20 1,447
62268 수삼 요리 잘 하시는 분~ 2 냉장실에서 .. 2012/01/20 814
62267 팔뚝 안쪽 늘어지는 살은 어째야 할까요? 1 궁금 2012/01/20 1,641
62266 제 자신이 병신같아요 8 ... 2012/01/20 2,984
62265 (여자 관련) 남편의 거짓말을 어찌 해야할지... 12 흠... 2012/01/20 4,711
62264 난폭한로맨스 감동~~ 2 WOA 2012/01/20 1,840
62263 평생 한 남자만 바라보고 살 수 있을까요? 21 ... 2012/01/20 3,559
62262 읽어야 할 책 좀 가르쳐주세요(굽신굽신) 10 텅빈머리 2012/01/20 1,344
62261 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 뭘 하고 놀아줘야 하나요? 5 starry.. 2012/01/20 1,363
62260 김여진, 위안부 할머니들께 세배를 가다~ 6 참맛 2012/01/20 1,300
62259 여유자금이 3억정도 있는데.. 7 재테크 2012/01/20 3,397
62258 우드블라인드 고장 잘 안나나요? 5 문의 2012/01/20 3,172
62257 여러분의 눈과 귀를 의심하게 할 곳을 알려드립니다 1 사랑이여 2012/01/20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