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돌아가셨는데 적당한 문자 뭐가 좋을까요?

아는분 조회수 : 2,957
작성일 : 2011-11-26 11:32:03

많이 친한건 아니구요. 오랫동안 알고 지낸분 친정엄마가

80세에 돌아가셨어요.

어려서부터 아들 크게 편애하시는 분이셨는데 정작  사랑 듬뿍 받고 자란

큰아들은 어차피 노인 돌아가실거 병원비만 없앤다고 무지 아까워했다네요.

그동안 쭈욱 딸셋이 병원에 모셨는데 돌아가셨다하네요.

지방이라 인사는 나중에하고 문자라도 전할까하는데

이것도 처음이라 뭐라 적어 보낼까요?

80,90연세되어 돌아가셔서 친정엄마 잃은 슬픔들이 큰것같아요.

IP : 220.118.xxx.1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1.11.26 11:36 AM (14.49.xxx.165)

    저도 소중한 사람 8년전에 잃었던 사람인데...솔직히..문자 이런거...위로 안 되지 싶습니다..
    보낸 사람이야..문자 보내서...난 위로 했다고 생각하겠지만....
    차라리..직접 통화를 해서 같이 울어주는게 좋지.........만나지 못하면..
    저 그 당시에 어느 엄마가 저한테 전화해서 같이 울어주던거 아직도 가슴에 남아 있어서..
    이런 말씀 드려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 그냥 용기내서
    '11.11.26 11:42 AM (220.118.xxx.142)

    전화했네요. 고통스럽게 가셨던 분이라 평생의 내 엄마가 돌아가신다는
    생각 참 많이 힘들겠지요. 전화통화하니 잘했다 싶은 마음 듭니다.
    댓글님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83 신하균보러 같이 가요 2 다함께..... 2011/11/30 1,601
43482 젊은 나이 - 30대 초반에 시골에서 사는 거 어떨까요? 9 시골 2011/11/30 3,289
43481 이기사 때문에 부산일보가 오늘 배포되지 못했다고합니다 2 미국식민지되.. 2011/11/30 1,986
43480 ((관리자님 읽어주세요))게시물 삭제 요청합니다. 건의 2011/11/30 977
43479 외고가고싶은아이입니다 4 상심 2011/11/30 2,161
43478 여의도ㅎㅎㅎㅎ 나꼼수ㅎㅎㅎㅎ 11 놀란토끼 2011/11/30 2,442
43477 저도 여의도로 출발합니다. 15 나거티브 2011/11/30 1,478
43476 책대여점 창업 8 책방 2011/11/30 3,117
43475 저 여의도 가요~~~ 5 우히히힣 2011/11/30 1,140
43474 이사하는데 음료수 준비해 둬야 하나요? 3 11 2011/11/30 1,559
43473 유럽가는.. 아시아나.. 비즈니스 좌석이요.. 9 .. 2011/11/30 4,044
43472 아무래도 나꼼수 생중계될것 같습니다.. 10 .. 2011/11/30 2,788
43471 기상캐스터 박은지 어떠세요? 22 날씨 2011/11/30 4,890
43470 카레 만들때 바나나 넣어도 될까요? 4 카레 2011/11/30 1,591
43469 미술하신 분들, 정물수채화와 이대 입시 그림이 많이 다른가요? 2 조세핀 2011/11/30 1,178
43468 어제,보이스피싱과 한판 했어요 ㅋ 4 아침 2011/11/30 1,721
43467 나꼼수 여의도 82깃발 위치입니다. 안가시는 분 무한복제요망~ 3 푸나님글 2011/11/30 1,331
43466 어제 우아달.. 1 .. 2011/11/30 1,284
43465 수능 성적표 이메일 4 질문이요 2011/11/30 2,195
43464 회사 남자직원때문에 짜증나요ㅠㅠ 5 .. 2011/11/30 1,878
43463 전기매트 2 겨울 2011/11/30 1,076
43462 한솔에서 나온 노피곰 연산 시키신 분들께 질문이요 연산 2011/11/30 1,000
43461 나꼼수 30회 봉도사의 주기자님 성대모사 넘 웃겨요. ㅎㅎ 2 꼼수 2011/11/30 1,919
43460 시누이선물... 3 샤랄라 2011/11/30 1,368
43459 정윤희씨 아들보니 정말 인생은 인과응보구나 싶네요.. 90 aaa 2011/11/30 26,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