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친한건 아니구요. 오랫동안 알고 지낸분 친정엄마가
80세에 돌아가셨어요.
어려서부터 아들 크게 편애하시는 분이셨는데 정작 사랑 듬뿍 받고 자란
큰아들은 어차피 노인 돌아가실거 병원비만 없앤다고 무지 아까워했다네요.
그동안 쭈욱 딸셋이 병원에 모셨는데 돌아가셨다하네요.
지방이라 인사는 나중에하고 문자라도 전할까하는데
이것도 처음이라 뭐라 적어 보낼까요?
80,90연세되어 돌아가셔서 친정엄마 잃은 슬픔들이 큰것같아요.
많이 친한건 아니구요. 오랫동안 알고 지낸분 친정엄마가
80세에 돌아가셨어요.
어려서부터 아들 크게 편애하시는 분이셨는데 정작 사랑 듬뿍 받고 자란
큰아들은 어차피 노인 돌아가실거 병원비만 없앤다고 무지 아까워했다네요.
그동안 쭈욱 딸셋이 병원에 모셨는데 돌아가셨다하네요.
지방이라 인사는 나중에하고 문자라도 전할까하는데
이것도 처음이라 뭐라 적어 보낼까요?
80,90연세되어 돌아가셔서 친정엄마 잃은 슬픔들이 큰것같아요.
저도 소중한 사람 8년전에 잃었던 사람인데...솔직히..문자 이런거...위로 안 되지 싶습니다..
보낸 사람이야..문자 보내서...난 위로 했다고 생각하겠지만....
차라리..직접 통화를 해서 같이 울어주는게 좋지.........만나지 못하면..
저 그 당시에 어느 엄마가 저한테 전화해서 같이 울어주던거 아직도 가슴에 남아 있어서..
이런 말씀 드려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화했네요. 고통스럽게 가셨던 분이라 평생의 내 엄마가 돌아가신다는
생각 참 많이 힘들겠지요. 전화통화하니 잘했다 싶은 마음 듭니다.
댓글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