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살'에 관련된 베스트 글을 보고...

공감 조회수 : 1,719
작성일 : 2011-11-26 00:57:19

제가 좋아하는 글인데요. 저는 힘들때 이 글 읽으면 힘이나더라구요.

비도오고, 햇빛도 비추고, 눈도 오는게 인생이니 모두 기운내세요..^^

.....................................................................................................

인생 - 법륜스님

우리는 흔히 왜 사느냐고 인생의 의미를 묻습니다.
그러나 삶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인생은 의미를 가지고 사는게 아니라 그냥 사는 거예요.
삶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마세요.
그러면 또 하나의 굴레만 늘어나게 됩니다.

우리 인생은 길가에 피어있는 한포기 풀꽃과 같습니다.
길가의 풀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나는 특별한 존재다" "나는 특별해야 한다" 이런 생각때문에
자신의 하루하루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늘 초조하고 불안하고 후회하는 것입니다.
특별한 존재가 아님을 알면 특별한 존재가 되고,
특별한 존재라고 잘못알고 있으면 어리석은 중생이 되는 거예요

내가 특별한 존재라는 생각을 내려놓고,
길가에 피어있는 한포기 풀꽃같은 존재라는 것을 자각한다면
인생이 그대로 자유로워집니다.

내가 남보다 잘나고 싶고 특별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인생이 피곤한 거예요
진정으로 자유를 원하고 행복을 원한다면
마음을 가볍게 가지길 바랍니다.
그러면 스스로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삶이 별게 아닌줄 알면 도리어 삶이 위대해집니다.

IP : 119.69.xxx.1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이분다
    '11.11.26 1:51 AM (222.233.xxx.129)

    좋은글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2. ..
    '11.11.27 12:00 PM (14.54.xxx.216)

    좋은 글 입니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33 나꼼수 여의도 현장 무대앞자리 매진사례.. 2 .. 2011/11/30 1,816
43432 박원순 시장이 무슨 죄를 졌는데 석고대죄하냐? 3 사랑이여 2011/11/30 900
43431 하하하~ 포커페이스 안 되는 일본! 2 safi 2011/11/30 1,010
43430 이해 안가는 몇 가지 단어들.. .. 끼워맞춘 말들 1 ㅡㅡ 2011/11/30 651
43429 친구아기돌잔치 - 옷선물? or 현금? 2 고민 2011/11/30 2,512
43428 아이가 놀이공원에서 미끄러져 뇌진탕 증세를 보여 3 애엄마 2011/11/30 2,434
43427 내가 종편에 돈을 대주게 될줄 꿈에도 몰랐네요 3 종편이 망할.. 2011/11/30 1,735
43426 ‘나꼼수’ 서울공연, 비 와도 강행, “조중동, 방송3사 취재 .. 3 참맛 2011/11/30 1,940
43425 추위에 떨면 체지방 감소한다고 나요네요 7 해피트리 2011/11/30 2,327
43424 중딩 아들 내복 문의요 6 중딩 2011/11/30 1,480
43423 여의도 나꼼수 공연에서 82깃발 위치 4 여의도 82.. 2011/11/30 1,457
43422 온라인 약사모임, "약사들도 한미FTA 반대" 16 참맛 2011/11/30 1,874
43421 심야전기의 공급조절..이거 뉴스나왔었나요? 3 어쩌죠 2011/11/30 1,445
43420 담석증 수술후에 식사 2 식사 2011/11/30 4,721
43419 광파오븐에.. 오븐사용하고 바로 전자렌지 기능사용하면 안되나요?.. 3 .. 2011/11/30 1,839
43418 나는 회사의 ( )이다 21 토리 2011/11/30 2,111
43417 출근 길에 땡초를 만났습니다. 땡초...... 2011/11/30 1,017
43416 비 그친것 맞죠? ㅋㅋ 4 날씨 2011/11/30 1,305
43415 강용석 의원, 안철수 교수 상대로 소송의사 밝혀 41 세우실 2011/11/30 3,240
43414 가죽 속에 있는 복은 누구도 모른다더니 그 말 실감하네요 9 2011/11/30 3,740
43413 저 밀레청소기 색깔 하나만 골라주세요~~~(눈, 머리빠지겠어요~.. 18 조언절실~~.. 2011/11/30 1,759
43412 미혼때 건설캐드 7년했는데..전업 10년차입니다. 5 ,,, 2011/11/30 2,112
43411 거실에 도서관처럼 큰 책상 놓고 사시는분 어디것 7 사셨나요 2011/11/30 3,384
43410 벌써 자리잡는 사람들...여의도공원 3 미르 2011/11/30 1,721
43409 아이방 가구 선택 좀 도와주세요. 옷장:서랍장 2 JHY 2011/11/30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