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차 병원 소아과 이은경 과장님 아시는 분 계신가요^^?

코알라^&^ 조회수 : 2,199
작성일 : 2011-11-26 00:43:28

저희 아이가 원인도 모르게 배에 가스가 차서(생후3일째)

그때 부터 굶기 시작했는데, 이 분께서 원인 발견 하시고,

강남 세브란스(그 당시 영동세브란스)로 옮길 수 있도록 도와 주셨거든요.

가끔 생각 날 때면 일부러 예방 접종 받으로 가기도 했었는데,,,

요즘 강남차 홈피를 보니 안 계신 것 같더라구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덧글 부탁 드립니다^^

저희에게는 아이 목숨 살려 주신 은인이거든요.

큰 병원 가보니 병원 또는 의사 선생님 인연도 꽤 중요하더라구요.

같은 계열인 분당 차로 보내 실 수도 있었는데,

강남 세브란스로 보내 주셔서 저희 아기 살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 저희는 집 근처 강남 성모로 옮겨 달라고 했는데,

조심스러운 말씀으로 이 곳 의사 선생님께 가면 후회 없을 거라 하셔서,,,

솔직히 싫은데 갔거든요.

세브란스 가면서 남편과 그냥 가기만 하고 바로 옮기자...했는데

결국 거기서 수술받고, 퇴원했습니다.

신생아 집중 치료실 간호사들도 이렇게 빨리 퇴원 할 줄은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덕분에 진료비도 많이 안 들었고,

맘 고생 하는 기간도 짧았구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꼭 덧글 부탁드립니다.

인사 드리러 가고 싶어서요.

IP : 124.52.xxx.1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1.11.26 1:16 AM (180.68.xxx.96)

    제가 이 글을 본 게 다행이네요.
    그 분 판교의 소아과에 계십니다.
    조은소아청소년과이구요. 전번은 031-708-7582 그 분은 수요일이 off 세요.
    이 동네 엄마들도 신뢰하는 원장님이세요. 저희 아이도 그 분께 진료받아요.

  • 2.
    '11.11.26 1:22 AM (114.207.xxx.163)

    이런글 너무 훈훈하고 좋아요,
    엄마들에게 조용히 위안, 기적 안겨 주시는 의사선생님들이요.

  • 3. 코알라^&^
    '11.12.27 11:40 PM (175.253.xxx.199)

    이제사 확인합니다.

    고맙습니다.

    인사드리러 가야 겠습니다.

    저희가 개포동이어서

    그리 멀지는 않네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99 편도선염 치료법을 가르쳐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2 편도선염 2011/11/30 1,604
41998 이사갈집 청소할시간이 없는데 어떡해야할까요? 6 걱정 2011/11/30 1,690
41997 택시는 좋은데 기사분들이 불편해서 괴로워요 10 일하자 2011/11/30 2,047
41996 무도 달력 샀어요~ 히히 3 얼리맘 2011/11/30 1,023
41995 초등학생맘님들 온라인 싸이트가 도움이 4 되시나요? 2011/11/30 861
41994 멍멍멍...이게 먼소리래요 진짜 쪽팔려.. 2011/11/30 957
41993 여의도 공원 가려면 4 양이 2011/11/30 810
41992 지금 현재,, 여의공원 준비상황,, cctv 핸펀 직찍 ^^ 5 베리떼 2011/11/30 2,204
41991 배우수애 46 글쓴이 2011/11/30 17,189
41990 삼성전자 핸드폰 프랑스에서 정말 잘나가네요. 5 .. 2011/11/30 1,448
41989 영어 교과서 학교마다 똑같나요? 1 초등 3 2011/11/30 558
41988 한미FTA되면 공기업은 모조리 맥쿼리증권이 사들인다,, 3 쥐새키 죽일.. 2011/11/30 1,122
41987 아들친구들에게 잘 해야하는 이유.. 7 ㅎㅎㅎ 2011/11/30 2,769
41986 박원순號 조직개편, 복지시대 선언, ‘오세훈 사업’은 축소 1 참맛 2011/11/30 593
41985 요즘 포장이사 얼마나 하나요,,?? 3 ,, 2011/11/30 1,512
41984 제생활답답합니다. 3 ... 2011/11/30 949
41983 안철수, 총선 '강남 출마' 고심…정치판에 직접 뛰어드나 세우실 2011/11/30 854
41982 티월드 문자보내기가 안되요 1 무료문자 2011/11/30 1,549
41981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애정남입니다잉~~~~-전공선택편~ 1 애정남 2011/11/30 898
41980 현재 여의도 날씨.. 6 나는 간다... 2011/11/30 1,651
41979 박원순 시장 또 아프리카 방송 하시네요 2 ^^ 2011/11/30 1,007
41978 이렇게 편리한걸 지금까지 몰랐다니.... 2 피부미인v 2011/11/30 1,651
41977 단 1분의 고통도 못 느꼈던 무통분만 후기 8 산후조리 맘.. 2011/11/30 6,839
41976 숙대 교육학과와 숭실대 영문과 나중에 취직 10 들기름70 2011/11/30 4,536
41975 2000년대 초반에 나오던 Farbe 라는 패션잡지 기억하시는 .. 1 2011/11/30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