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쯤 김치를 담궜는데요.
베란다에 이틀정도 뒀다가 냉장고에 넣었어요. 근데 오늘 꺼내보니 김치 냄새는 하나도 안나고. 그냥 시어버린 음식맛이 나요. 어떻게 설명해야하는지..맛도 발효된 김치맛이 아니라 말그대로 쉬어버린 김치맛? 그런맛요.
절일때 염도가 안맞은건지, 양념이 싱거워서 그런건지..너무 아까워요.ㅜ.ㅜ
이런 김치 구제방법없을까요????
일주일전쯤 김치를 담궜는데요.
베란다에 이틀정도 뒀다가 냉장고에 넣었어요. 근데 오늘 꺼내보니 김치 냄새는 하나도 안나고. 그냥 시어버린 음식맛이 나요. 어떻게 설명해야하는지..맛도 발효된 김치맛이 아니라 말그대로 쉬어버린 김치맛? 그런맛요.
절일때 염도가 안맞은건지, 양념이 싱거워서 그런건지..너무 아까워요.ㅜ.ㅜ
이런 김치 구제방법없을까요????
드셔보시고 상한 게 아니라면
김치볶음밥이나 김칫국으로 활용해 보세요.
저희집에선
묵은 김치나 푹 익어서 아주 신 김치는
지져서 먹거나...물에 씻어서 쌈으로 싸먹기도 해요.
깨끗히 빨아서 참니나 닭가슴살 싸서 먹으면 별미인데요...
버리지 마세요 두면 맛있게 먹을 방법 많아요
만두를 만드셈.
돼지고기,두부,숙주나물 물기 꽉짜서 넣고 많이 빚어 냉동실에 넣어 놓고 겨우내 끓이고 굽고 해서 드셈.
겨울엔 만두죵.
제가 생각하는 그게 맞다면 걸레처럼 썩은 냄새나는 것인가요?
저도 그런 김치 본 적 있는데 전 요리해서도 못먹겠더라고요. 정말 시어진 게 아니라 상한 것 같은 냄새랑 맛 때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