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나가지는 못해도 마음으로만 응원하던차에
남편이 1박2일로 어딜간다고 해서 용기를 내서 나가보고 싶어요.
그동안은 남편이 질색을 해서 ㅠ.ㅠ (계몽을 시켜서 알고는 있지만, 행동을 안합니다ㅠ.ㅠ) 뒤에서만 응원을 했거든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인데 맡길곳이 없어서 데리고 가야할것 같은데 가능할까요?
직접 나가지는 못해도 마음으로만 응원하던차에
남편이 1박2일로 어딜간다고 해서 용기를 내서 나가보고 싶어요.
그동안은 남편이 질색을 해서 ㅠ.ㅠ (계몽을 시켜서 알고는 있지만, 행동을 안합니다ㅠ.ㅠ) 뒤에서만 응원을 했거든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인데 맡길곳이 없어서 데리고 가야할것 같은데 가능할까요?
내일은 광화문이라는 말이 있던데요. 내일은 아마 많이 오실거니까 집회는 위험하지 않을 것 같아요.
집회만 참가하시고 가두행진 하지 않는 방법도 있구요.
광장 안에서만 계시다가 문화제가 끝나기 얼마 전에 나오세요.
보통은 2시간쯤 하거든요. 큰 일은 없겠지만.. 아이들이 추워하거나 심심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좀 듭니다.
오리털 파카, 핫팩 꼭 준비하시구요
아이들한테는 힘들지 않을까요.의미도 정확히 모를텐데 그 시간동안 엄마의 일정을 강요하는거같아서.
날씨 봐서 데리고나오세요.
너무 추우면 안되죠.
어떤 아이는 아이포드에 영화 담아서 보며 놀더라고요.
아이들 맡길 방법이 도저히 없다면, 닌텐도랑 핫팩등등 챙겨서 가야겠어요. 날씨도 많이 풀린다니 그나마 다행인것 같습니다. 답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
아이들과 오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아이들도 생각보다 지루해 하지 않고 보채지도 않더라구요...
사람들이 많아서 신기한지...
하여간 따뜻하게...하고 오시면 되요~~~~
집회때 아무래도 과격한 용어가 나오니까 애들이 따라 할까봐 싶어서 전 안데려가고 싶어요
원글님, 어디 사세요?
전 경기도 용인인데
낼 저도 남편한테 아이 맡기고 나갈건데, 원글님 저랑 가까운데면 우리집에 맡기고 가셔도 돼요
촛불때도 아이 데리고 나오시는 분 걱정됐구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한테 제 시각 강요하고 싶지도 않고,위험할수 있는곳에 제가 100%지키지 못할 상황이 생길수도 있는데 데려가고 싶지 않아요
안좋은 일 생기면 평생 자책하게 될것 같아서요
위의 원글님. 저도 용인살아요. 반갑습니다.^^
아이들 맡길수 있을지도 몰라서 아까 썼던 댓글은 지웠어요.
보통 물대포는 밤이 깊은 다음 쏘기 때문에 병약한 아이 아니라면, 아이 데리고 가도 별 상관없어요.
아이 데리고 나오셨으면 10시 전에는 떠나시는 편이 좋지 않겠어요?
물대포 쏘기 전에 현장을 떠나실 테니 괜찮을 거 같아요.
저희 아이는 7살 때 서울역에서 여의도까지 행진 해봤어요.
왜 행진했는지 나중엔 까맣게 잊어버리지만 당시는 나름 자랑스러워 하더라고요.
저는 낼 7살아들 데리고 갈까말까 고민중이예요.
미친소 땐 유모차에 아이 데리고 밤 늦게까지 계시던 분 많이 뵈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앞쪽은 전쟁터지만 뒤쪽은 안전한 편입니다
저두 애를 맡길데가 없어서 9살짜리 항상 데리고 갔었어요
일명 가투할 때 오히려 즐기더군요 ㅎㅎ
이걸 좋은 추억이라 해얄지 쩝........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5613 | 주재원 부장님과 사모님은 20 | 수아네 | 2012/03/19 | 6,496 |
85612 | 20년만에 성당간 어제 글 쓴 인데요.. 4 | ........ | 2012/03/19 | 1,825 |
85611 | 남편과 싸우고 나왔는데 갈데가 없네요 9 | 추워요 | 2012/03/19 | 3,007 |
85610 | 이정희 의원 경선 통과한거겠죠. 11 | 글쎄요 | 2012/03/19 | 1,617 |
85609 | 중학생은 보통 몇시에 하교하나요 2 | 음 | 2012/03/19 | 1,467 |
85608 | 김밥 쫄면..... 인사드립니다. 25 | 애교만점 | 2012/03/19 | 4,165 |
85607 | 시아버님께 드린 카네이션 핸드폰줄을 우리 아이가 가지고 있는데... 13 | 궁금해서요 | 2012/03/19 | 2,203 |
85606 | 코스트코 훅온파닉스(hooked on phonics) 파나요? 1 | 별걸다부탁 | 2012/03/19 | 1,694 |
85605 | 간만에 미피 먹으니 왤케 맛없죠?ㅜㅜ 5 | 헉 | 2012/03/18 | 1,592 |
85604 | 전업주부 6 | 시간 | 2012/03/18 | 2,638 |
85603 | 귀걸이 2 | 스와로브스키.. | 2012/03/18 | 1,067 |
85602 | pt 더 받을까요 말까요? 이렇게 하면 진짜 돈아까운 건가요? 6 | pt | 2012/03/18 | 3,332 |
85601 | cj 홈쇼핑 휠라브라세트 2 | 봄오는 | 2012/03/18 | 2,808 |
85600 | 아이폰에서 수신거부는 어찌하나요? 2 | 수신거부 | 2012/03/18 | 1,540 |
85599 | 왜이리 사고를 치세요 1 | 글쎄 | 2012/03/18 | 1,030 |
85598 | 아들이 병무청에 확인하니 상근예비역이라는데 6 | 상근예비역 | 2012/03/18 | 2,637 |
85597 | 민주통합당의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에 새누리당 출신들도 포함됨 | sooge | 2012/03/18 | 646 |
85596 | 스마트폰 표준요금제 쓰시는분 계신가요? 5 | 스맛폰 | 2012/03/18 | 2,568 |
85595 | 꿀도 설탕이죠? 4 | 꿀 | 2012/03/18 | 1,826 |
85594 | 고려대 학고반수 가능한가요 3 | 답답한맘 | 2012/03/18 | 3,693 |
85593 | 37살인데 생리 너무 적게 나와요-.- 7 | 00 | 2012/03/18 | 3,442 |
85592 | Baby on board가 정확히 무슨뜻인가요? 4 | .. | 2012/03/18 | 3,159 |
85591 | 요즘 거실바닥에 뭐깔고 지내세요? 3 | 잘될거야 | 2012/03/18 | 1,449 |
85590 | 아들이 기숙사로 들어가고 4 | ... | 2012/03/18 | 1,680 |
85589 | 드라마 바보엄마에서 김현주 불쌍하네요. 20 | 외국이라면 | 2012/03/18 | 9,5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