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합을 고려해야 할까요?

궁금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11-11-25 18:40:36

참 세월이 빠르군요

우리 아들이 결혼할 나이가 되었어요

 

내가 결혼할때 시어머니가 궁합이 안 좋다고 했는데

무시하고 그냥 결혼했어요

살면서 안 좋은일 있고 서로 안맞는게 있으면 그래서 그런가 보다 생각하며 살았어요

지금은 아무 문제없이 살고 있지만

가끔 역술인 만나보면

서로 많은 노력해서 별탈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서로 안 통하는게 많아요

 

그래서 살면서 우리아이들이 결혼할때

꼭 궁합이 좋은 사람과 결혼시켜야지하고 생각했어요

아들이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궁합을보니 썩 좋지는 않더라고요

 

21세기에 무슨 궁합이냐고 사람들이 말들하지만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아직 만난지 오래 되지 않아

더 깊어지기전에 얘기해 보고도 싶고..

또 말하면 요즈음 아이들에게 씨도 안먹힐거도 같고...

그래도 궁합이 고려해야 할거도 같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궁합을 믿나요?

아니면 무시하고 혼인 시켜도 될까요?

IP : 222.110.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5 7:05 PM (175.112.xxx.72)

    결혼하게 되면 이런점을 둘이 노력해야 한다고 하더라. 정도로 말을 하고 무시할 것 같네요.
    선이나 중매로 만나 혼인을 하게 되면 궁함도 봐야 한다고 보지만 연애로 결혼하게 될때는 참고 사항으로만 보겠습니다.

  • 2. ///
    '11.11.25 9:08 PM (118.38.xxx.183)

    저도 궁합을 믿어요. 하지만, 죽는일 아니면, 헤어지라하면 말을 듣지않을거예요. 그렇다고 순순히 시키기도 찝찝하지만, 어짜피 반대해도 결혼할거같으면, 둘을 불러다가 어머니의 경우와 자녀분들의 궁합을 이야기하며, 살아보니 아무리 안좋은 일이라도 그것을 알고 참고 인내하며,함께 헤쳐나가면, 큰 어려움없이 살거다. 그러니 너희들은 남들보다 더욱더 서로에게 노력하며 살아야한다 하고 말씀해주시는게 어떨까요? 궁합때문에 반대해서 결혼한경우 며느리들이 시어머니에게 감정이 안좋더라구요. 이왕 할결혼 쿨~하게 넘어가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11 ``노무현 복수만 확실히 해준다면`` 11 욕이 방언 2011/11/25 2,142
42110 FTA와 약값에 대한 명문. 좀 길지만 쉽게 설명됨. 1 자유 2011/11/25 1,079
42109 미디어몽구 트윗에서 4 위안부할머니.. 2011/11/25 1,567
42108 누군가 카드비번을 문자로 보냅니다..이게 뭐죠? 미씨분 2011/11/25 1,536
42107 6학년 딸아이 치아가 이상하게 빠진것같아요 2 건망건망 2011/11/25 1,234
42106 일왕을 천황이라고 ;;; 8 2011/11/25 2,457
42105 일산분들 알려주세요~ 10 급해요 엉엉.. 2011/11/25 2,259
42104 보풀 생기지 않는 울 혼방 폴라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 2011/11/25 968
42103 밥먹다가 자꾸 토할 것 같다는 아이.. 6 알라 2011/11/25 8,768
42102 단 하루라도 이런 세상에서 살아보고 싶습니다. 4 상상만으로도.. 2011/11/25 1,250
42101 아이허브서 주문한 probiotic supplement 복용해.. 2 임신초기 2011/11/25 1,613
42100 현직 부장판사님의 개념찬 한마디에 짖어대는 조선 3 이뭐 2011/11/25 1,672
42099 11월 25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1/25 782
42098 나거티브란 인간 글 지우고 도망갔네요. ㅋㅋㅋ 2011/11/25 985
42097 82쿡 여러분들 알바있는 게시판 싫으시죠? 6 2011/11/25 1,333
42096 사라졌던 BBK 기사 다시 나타났어요. 올려 눌러주세요! 4 너땜에 치킨.. 2011/11/25 3,112
42095 fta에 대한 장점은 없나요? 32 .. 2011/11/25 3,068
42094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150회 - FTA 날치기와 여야권력이동 6 apfhd 2011/11/25 2,813
42093 민주당의원 앞에 선다더니, 몇명 안모이니 그냥 집에 간거예요? 8 코미디 2011/11/25 1,513
42092 오늘 FTA시위는 82 주최인가, 오마이에도 기사가 없네요? 삼십명? 2011/11/25 1,606
42091 지금 청담자이 30평대 시세가 15억이던데 2 개포동 2011/11/25 3,435
42090 축의금 낼때 머라고 써야하나요? 4 언니결혼식 2011/11/25 1,820
42089 시청앞에 아이들 데리고 가도될까요? 13 절호의 찬스.. 2011/11/25 1,857
42088 개포가 대단하긴 대단한 지역인가 보네요ㅋ; 3 아리롱 2011/11/25 1,981
42087 직장동료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ㅠㅠㅠ 2 .... 2011/11/25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