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합을 고려해야 할까요?

궁금 조회수 : 2,244
작성일 : 2011-11-25 18:40:36

참 세월이 빠르군요

우리 아들이 결혼할 나이가 되었어요

 

내가 결혼할때 시어머니가 궁합이 안 좋다고 했는데

무시하고 그냥 결혼했어요

살면서 안 좋은일 있고 서로 안맞는게 있으면 그래서 그런가 보다 생각하며 살았어요

지금은 아무 문제없이 살고 있지만

가끔 역술인 만나보면

서로 많은 노력해서 별탈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서로 안 통하는게 많아요

 

그래서 살면서 우리아이들이 결혼할때

꼭 궁합이 좋은 사람과 결혼시켜야지하고 생각했어요

아들이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궁합을보니 썩 좋지는 않더라고요

 

21세기에 무슨 궁합이냐고 사람들이 말들하지만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아직 만난지 오래 되지 않아

더 깊어지기전에 얘기해 보고도 싶고..

또 말하면 요즈음 아이들에게 씨도 안먹힐거도 같고...

그래도 궁합이 고려해야 할거도 같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궁합을 믿나요?

아니면 무시하고 혼인 시켜도 될까요?

IP : 222.110.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5 7:05 PM (175.112.xxx.72)

    결혼하게 되면 이런점을 둘이 노력해야 한다고 하더라. 정도로 말을 하고 무시할 것 같네요.
    선이나 중매로 만나 혼인을 하게 되면 궁함도 봐야 한다고 보지만 연애로 결혼하게 될때는 참고 사항으로만 보겠습니다.

  • 2. ///
    '11.11.25 9:08 PM (118.38.xxx.183)

    저도 궁합을 믿어요. 하지만, 죽는일 아니면, 헤어지라하면 말을 듣지않을거예요. 그렇다고 순순히 시키기도 찝찝하지만, 어짜피 반대해도 결혼할거같으면, 둘을 불러다가 어머니의 경우와 자녀분들의 궁합을 이야기하며, 살아보니 아무리 안좋은 일이라도 그것을 알고 참고 인내하며,함께 헤쳐나가면, 큰 어려움없이 살거다. 그러니 너희들은 남들보다 더욱더 서로에게 노력하며 살아야한다 하고 말씀해주시는게 어떨까요? 궁합때문에 반대해서 결혼한경우 며느리들이 시어머니에게 감정이 안좋더라구요. 이왕 할결혼 쿨~하게 넘어가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38 종북. 제정일치 사회로의 퇴보를 꿈꾸는 이들! safi 2011/12/01 539
44037 개 키우시는 분들~ 저 좀 도와주세요! 3 냄새의 정체.. 2011/12/01 1,188
44036 [긴급] 조현오, 딴지에 선전포고 5 사월의눈동자.. 2011/12/01 2,773
44035 크하 시사돼지 김용민님 라디오 광고하네요. 6 .. 2011/12/01 1,792
44034 30대후반 피부미용.전산회계 아니면? 추천좀 해주세요 3 고민중 2011/12/01 2,209
44033 강남역근처 도시락이나 포장가능한 음식점좀 추천해 주세요 2 도시락 2011/12/01 1,459
44032 보세 옷가게 하는 분 봐주세요 5 오리털 패딩.. 2011/12/01 1,964
44031 "금반지가 해냈다"..연간 4%물가 달성 - 햐 이런 수가? 2 참맛 2011/12/01 1,171
44030 트윗에 서명판사님 70명? 10 .. 2011/12/01 1,560
44029 강남역 애슐리 가보려는데요 5 샐럿바 2011/12/01 1,864
44028 샐마 오일스킬렛 사용하시는분 계시나요? 후기쫌~~꾸~벅~^^ 궁금 2011/12/01 3,368
44027 장기 행불뒤 암 3기로 나타난 시아버지.. 49 속쓰림 2011/12/01 14,058
44026 초4 아들 수학 2 꿀이맘 2011/12/01 1,111
44025 감동하고있어요 저는...나꼼수 이후 2번째 쫄지말자 집단행동.... 10 .. 2011/12/01 2,413
44024 제가 실수한건지 봐주세요. 4 2011/12/01 1,530
44023 세탁소에서 옷을 망쳐왔는데... 2 2011/12/01 1,549
44022 수면바지도 확실히 국산이 좋으네요 3 .. 2011/12/01 1,982
44021 식당용 깍두기는 어떡해 만드나요? 8 -- 2011/12/01 3,354
44020 박원순 TV 조선 개국 축하인사를 하네요..ㅋ 2 경배드리네... 2011/12/01 2,108
44019 반기문 총장,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 24 참맛 2011/12/01 3,717
44018 임신 사실 알리자 마자 아들이었으면 좋겠다는 시어머니.. 21 모카초코 2011/12/01 3,769
44017 여러분 여기 우리가 성지 만듭시다..부장판사 FTA관련글 6 .. 2011/12/01 1,235
44016 총수가 3억에 무덤덤한게 아니구요 9 반지 2011/12/01 3,386
44015 나꼼수 여의도 공연 수익에 대한 김어준의 반응 8 음성지원 2011/12/01 2,431
44014 40대주부입니다 보육교사자격증? 6 어린이집 하.. 2011/12/01 3,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