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합을 고려해야 할까요?

궁금 조회수 : 2,526
작성일 : 2011-11-25 18:40:36

참 세월이 빠르군요

우리 아들이 결혼할 나이가 되었어요

 

내가 결혼할때 시어머니가 궁합이 안 좋다고 했는데

무시하고 그냥 결혼했어요

살면서 안 좋은일 있고 서로 안맞는게 있으면 그래서 그런가 보다 생각하며 살았어요

지금은 아무 문제없이 살고 있지만

가끔 역술인 만나보면

서로 많은 노력해서 별탈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서로 안 통하는게 많아요

 

그래서 살면서 우리아이들이 결혼할때

꼭 궁합이 좋은 사람과 결혼시켜야지하고 생각했어요

아들이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궁합을보니 썩 좋지는 않더라고요

 

21세기에 무슨 궁합이냐고 사람들이 말들하지만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아직 만난지 오래 되지 않아

더 깊어지기전에 얘기해 보고도 싶고..

또 말하면 요즈음 아이들에게 씨도 안먹힐거도 같고...

그래도 궁합이 고려해야 할거도 같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궁합을 믿나요?

아니면 무시하고 혼인 시켜도 될까요?

IP : 222.110.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5 7:05 PM (175.112.xxx.72)

    결혼하게 되면 이런점을 둘이 노력해야 한다고 하더라. 정도로 말을 하고 무시할 것 같네요.
    선이나 중매로 만나 혼인을 하게 되면 궁함도 봐야 한다고 보지만 연애로 결혼하게 될때는 참고 사항으로만 보겠습니다.

  • 2. ///
    '11.11.25 9:08 PM (118.38.xxx.183)

    저도 궁합을 믿어요. 하지만, 죽는일 아니면, 헤어지라하면 말을 듣지않을거예요. 그렇다고 순순히 시키기도 찝찝하지만, 어짜피 반대해도 결혼할거같으면, 둘을 불러다가 어머니의 경우와 자녀분들의 궁합을 이야기하며, 살아보니 아무리 안좋은 일이라도 그것을 알고 참고 인내하며,함께 헤쳐나가면, 큰 어려움없이 살거다. 그러니 너희들은 남들보다 더욱더 서로에게 노력하며 살아야한다 하고 말씀해주시는게 어떨까요? 궁합때문에 반대해서 결혼한경우 며느리들이 시어머니에게 감정이 안좋더라구요. 이왕 할결혼 쿨~하게 넘어가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65 바탕화면에 바로가기( 이상한 아이콘)가 지워도 계속 생겨요ㅜ.ㅜ.. 2 바탕화면 2012/02/18 1,880
73264 멀쩡한 제 옷 자꾸 갖다버리는 친어머니 4 ... 2012/02/18 2,078
73263 고민.. 내일 이사인데요, 아저씨들 점심값 얼마나 드리나요?.. 14 이사 앞두고.. 2012/02/18 3,638
73262 코스트코에서 파는 종근당 홍삼액 어떤가요? 2 드셔보신분 2012/02/18 5,924
73261 갑상선 식이요법이요 10 보라도리 2012/02/18 1,634
73260 KBS·MBC 첫 동시파업 눈앞… 사상 초유의 '방송사태' 일어.. 5 화이팅 2012/02/18 1,194
73259 문제 좀 풀어주실래요? 16 ᆞㅅᆞ 2012/02/18 2,009
73258 해독쥬스,,입병,변비,,완전해결..됐어요 10 .. 2012/02/18 7,564
73257 입원했는데 옆자리가 폐렴기있는 환자에요 7 2012/02/18 2,598
73256 채선당 사건 - 천안서북경찰서 트위터에 올라온 글 1 트윗 2012/02/18 3,384
73255 시디즈 의자 사용하시는 분? 8 의자고민 2012/02/18 4,434
73254 어머님이 터치폰 사고 싶어하세요^^; 6 터치폰 2012/02/18 1,551
73253 어제 배란검사후 자궁이 너무 아파요 아기 2012/02/18 1,373
73252 원주 사시는 분들께 질문요 강원도아짐되.. 2012/02/18 849
73251 일리 캡슐에스프레소머신 좋네요 9 2012/02/18 2,338
73250 괌에 사시는분들.. 괌에 미군이 와있나요? 1 지인 2012/02/18 1,316
73249 아놔..!!! 정말 짜증지대롭니다....흐흐흑.. 5 날씨.. 2012/02/18 1,487
73248 테이프등 .. 이물질들로 끈끈한 가위 ? 15 청소 2012/02/18 2,919
73247 남편의 화장품 냄새가 너무 싫어요ㅠ 7 야옹 2012/02/18 1,829
73246 엄마 임플란트 문의입니다. 오스템 괜찮은가요? 1 오스템 2012/02/18 1,386
73245 자녀분 공부 잘하시는분 책상 배치 어떻게 하셨나요? 3 책상고민 2012/02/18 3,397
73244 사람들이 참 얄미워요 3 저듬 2012/02/18 1,699
73243 김용옥 선생 봉은사 특강 입니다. 1 도올 2012/02/18 1,220
73242 이런 도우미 아줌마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쉽지 않아요.. 2012/02/18 5,507
73241 홀리스터 사이즈 문의 1 ... 2012/02/18 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