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세월이 빠르군요
우리 아들이 결혼할 나이가 되었어요
내가 결혼할때 시어머니가 궁합이 안 좋다고 했는데
무시하고 그냥 결혼했어요
살면서 안 좋은일 있고 서로 안맞는게 있으면 그래서 그런가 보다 생각하며 살았어요
지금은 아무 문제없이 살고 있지만
가끔 역술인 만나보면
서로 많은 노력해서 별탈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서로 안 통하는게 많아요
그래서 살면서 우리아이들이 결혼할때
꼭 궁합이 좋은 사람과 결혼시켜야지하고 생각했어요
아들이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궁합을보니 썩 좋지는 않더라고요
21세기에 무슨 궁합이냐고 사람들이 말들하지만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아직 만난지 오래 되지 않아
더 깊어지기전에 얘기해 보고도 싶고..
또 말하면 요즈음 아이들에게 씨도 안먹힐거도 같고...
그래도 궁합이 고려해야 할거도 같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궁합을 믿나요?
아니면 무시하고 혼인 시켜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