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심스런 질문이긴 한데 자녀분에게 제사 물려주실 건가요?

혹시요 조회수 : 2,318
작성일 : 2011-11-25 16:12:17

제사라는 게 어느 분에게는 종교와 같은 거일수 있을 것 같아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지금 젊으신데 제사 물려 받으신 분들 중에서 자식에게 제사 물려주실 의향 있으신지.....

IP : 222.237.xxx.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5 4:14 PM (14.47.xxx.160)

    저는 큰며느리라 지금 제사 지내고 있지만 절대 제 아이들한테는 제사 안 물려 줄겁니다.
    제 대에서 끝낼거예요.

  • 2. ㅇㅇ
    '11.11.25 4:18 PM (211.237.xxx.51)

    전 진작부터 제가 제사 지냈는데 그동안 이미 제가 정리할만큼 다 정리해서 끝냈고요.
    (시부모님 돌아가셨음)
    지금은 제가 시부모님제사만 지내고 있어요. 명절 차례하고..
    저는 외동딸 하나 밖에 안낳은지라 이미 그 아이도 다 컸고.. 고로 더 낳을 일도 없고..
    시부모님 제사도 제가 죽기직전엔 다 정리할껍니다.
    저희 부부는 제사 없애라고 할겁니다.
    곧 고등학교 갈 딸아이에게 이미 말해놨어요
    나중에 엄마 아빠 제사 따위 지낼 생각 하지도 말라고요.

  • 3. ...
    '11.11.25 4:19 PM (211.243.xxx.236)

    아버지께서 본인은 30년 넘게 제사 정성껏 모셨지만 돌아가실때..남기신 말은 제사 지내지마라. 묘쓰지마라 였습니다.
    자식들 짐 된다고 ㅠㅠ 서로 살아있을때 많이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하시면서 ㅠㅠ

  • 4. 저희는
    '11.11.25 4:23 PM (163.239.xxx.50)

    하나 있는 아들 수도회 보낼 생각이라서요..
    아마 아들이 기일에 미사 드려주고 아들 대에서 끝나겠죠..

  • 5. ..
    '11.11.25 4:26 PM (14.55.xxx.168)

    전 이미 저희선에서 정리했어요
    기일이면 성당가서 미사 드리고, 시간 되면 산소에 잠깐 다녀와요
    모여도 밖에서 밥먹고 끝나요

  • 6. 노우 네버~~~
    '11.11.25 4:27 PM (112.148.xxx.151)

    어쩌면 저도 몇번 지내다 없앨지 몰라요,,,,,,,
    그건 무속신앙의 한 형태고...
    참고로 전 불교사상입니다.
    불교랑 무속이랑은 상관없지요.

  • 7. 노우 네버~~
    '11.11.25 4:28 PM (112.148.xxx.151)

    지금도 울아들들한테 가끔씩 얘기해요.
    엄마 죽으면 화장하고 뿌려라...절대 매장 납골같은것도 싫다....

    내가 산흔적 남기기싫어요

  • 8. 절대
    '11.11.25 4:31 PM (116.38.xxx.3)

    저는 제사도 안물러주고
    그리고......김장도 절대 안시킬겁니다.
    제게 김치 운운.....거리면 조용히 말할랍니다.
    "사다 먹어!"

  • 9. 요즘은
    '11.11.25 4:33 PM (114.207.xxx.163)

    벌써 추도 예배쪽으로 많이들 해요.

  • 10. 오우
    '11.11.25 4:34 PM (121.128.xxx.151)

    아들한테 제사 안물려주고, 김장은 며느리가 바쁘면 조금주고, 아이는 절대 안봐줍니다.

  • 11. ..
    '11.11.25 7:29 PM (211.33.xxx.141)

    내장례식에 아무도 부르지 말고 절대 제사 지내지말라고 당부 했어요.

  • 12. 아뇨
    '11.11.25 8:45 PM (14.52.xxx.59)

    물려줄 생각 없고,떼써서 받아간대도 다 정리해서 주고싶은데요
    근데 제 의사랑 상관없이 아들이나 며느리가 안 모신다고 먼저 말하면 솔직히 얄미울것 같기는 해요

  • 13. 11
    '11.11.26 5:50 AM (49.50.xxx.237)

    제사 지내지 말것.
    묘쓰지말고 시신은 기부할것.
    그리고 수목장해서 나무밑에 묻어줄것.
    이렇게 유언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14 이상호 "국정원, 장자연 매니저와 수시접촉" 1 truth 2012/01/06 1,478
55413 진한 갈색의 약식을 먹고 싶어요 7 약식 2012/01/06 2,337
55412 한번도 영어를 접해보지 못한 아이의 학습지 선택 1 영어 2012/01/06 848
55411 정봉주 "나 구하려면 민주당 경선에 참여해 주기를&qu.. truth 2012/01/06 1,090
55410 남편 동기 부인 모임 계속 가야 하나 고민입니다. 5 ... 2012/01/06 2,419
55409 4대강 이어 댐 건설 ‘강행’ 1 참맛 2012/01/06 913
55408 "숭례문 복원공사 못하겠다"…한 달째 중단 truth 2012/01/06 1,482
55407 당장 막지않으면 한미FTA 폐기 가능하지 않다. 1 퍼옴 2012/01/06 846
55406 예비초4 수학예습 하고있는데 많이 틀려요. 2 수학 2012/01/06 1,637
55405 김근태 전의원 장례식장에서 난동부린 멧돼지 면상--;; 6 ㅡㅡ 2012/01/06 2,337
55404 해를 품은 달인가 그 드라마.. 31 해를 품은 2012/01/06 9,369
55403 어제가 제생일..역시 딸냄이 있어야함..; 3 2012/01/06 1,627
55402 영드 셜록 14 열무 2012/01/06 2,479
55401 부끄럼쟁이 아들...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4 샤이보이 2012/01/06 1,954
55400 급)질문입니다(회사가 부도났어요) oolbo 2012/01/06 1,096
55399 산부인과 첫 내진, 피가 비쳐요 ㅜㅜ 2 이흐히호호 2012/01/06 5,017
55398 어린이집 취직이 힘드네요.. 5 힘들다..... 2012/01/06 4,062
55397 28개월 아기인데.. 말하는 법을 어떻게 가르칠까요. 8 4살 2012/01/06 11,445
55396 세탁 세제 - 에코버와 세븐스 제너레이션 어떨까요? 5 간질간질 2012/01/06 1,535
55395 민통당 선거에 수꼴들도 많이 참여한답니다... 역시나 2012/01/06 670
55394 펌) 한.미 FTA비준 무효확인 청구소송//소장 접수 했습니 2 sooge 2012/01/06 1,128
55393 미국산 팝콘용 옥수수는 유전자조작인가요? 1 ㄱㄱ 2012/01/05 1,425
55392 성폭행으로 징역 10년 받은 미군, 항소심서 선처 호소 sooge 2012/01/05 502
55391 고집 센 아이 키우신 선배님들.. 고집 꺾어줄 필요가 있나요? 19 잘한걸까 2012/01/05 11,576
55390 공무원 봉급의 반전이래요. 48 2012/01/05 18,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