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방과후 조선일보NIE

[숲]

 

아이가 학교에서 나누어주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중에, 조선일보 NIE가 떠~억 있네요.

담당 선생님에게 전화를 걸어서 혹시 조선일보로 수업하는 이유가 있는지 친절하게 물었습니다.

신뢰도가 가장 떨어지는 신문이고,

논술학원에서도 잘못된 글쓰기의 예시로 쓰기도 하는데...

 

조선일보에서 파견이 나온데요.

조선일보 산하에 nie교육하는 곳이 있고, 초등학교의 방과후에 가장 많이 들어간데요.

 

신문을 이용한 수업이면, 여러 신문을 종합해서 보든가 해야지.

하필, 조선일보...

 

님들의 학교에도 조선일보 nie가 있나요?

 

교장선생님에게 익명의 편지로 조심스레 건의를 드릴까 해요.

 

 

 

[저도]

아이 선생님께 전화 드렸더니 전화 안받으시네요
내일 확인해 봐야 겠어요

[교과부권장]

교과부에서 조중동+지역 신문사에서 주관하는 과목들을 방과후 학습에 넣는 것 권장하고 있대요.
시범적으로 몇군데 학교에서 하더군요. 제가 아는 곳은 남정초.
일반 과목에 비해서 수업료도 많이 비싸요. 8만-10만원.
조중동 돈 벌어주려고 발 벗고 나섰나봐요.